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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윤회 문건' 유출…박관천 집유·조응천 무죄 확정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소심에 이어 무죄 판결이 유지됐다. 박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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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박관천 전 행정관, SPC 고문으로 활동
박근혜 정부 당시 ‘정윤회 문건’을 작성했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식품기업인 SPC그룹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날 SPC그룹 등에 따르면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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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욕해도 좋다"고 한 날···"文 공산주의자" 유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통령을 욕해서 기분이 풀린다면 그것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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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죄 1사면' 재판불패 박지원…통합당 "청문회장서 보자"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당시 무소속 의원이 2016년 2월 18일 오후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후 법정을 나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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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옥중수기 "박근혜 지키려 이혼, 투명인간 돼 청와대로"
최서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불리며, 탄핵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최서원(64·개명 전 최순실·사진)씨의 수기 『나는 누구인가』(하이비전)가 8일 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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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회고록서 조국 언급 “난 왜 그렇게 못 버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자신의 회고록에서 조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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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윤회, 朴 떠나라 권유···그걸 못한게 비극의 시작"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불리며, 탄핵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옥중 수기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하이비전'이라는 출판사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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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빅데이터]여당 예비후보 24% 명함엔 '문재인'···한국당선 '박근혜' 3명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447명중 107명(23.7%)은 명함에 ‘문재인’이란 이름이 등장한다. ‘대통령’이란 단어를 기재한 이는 164명(36.7%)이었다. 중앙일보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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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문 대통령은 7년 전에 이미 해답을 알고 있었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박근혜 정권의 붕괴는 2016년 진박 공천에서 비롯됐다는 게 정설이다. 하지만 불길한 징조는 2014년부터 어른거렸다. 그 상징적 장면이 3대 권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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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李文亮)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 중국 우한(武漢)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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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친문(親文) 게이트’ 반쯤 열리다
‘유재수 비위, 울산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대출’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왕수석’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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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첫 제보받은 전 행정관 ‘비리 보고서’로 가공한 정황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처음 제보한 문모(52)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5일 소환해 조사했다. 고민정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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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靑행정관 檢소환…'제보'라는 문건엔 A4 4장에 의혹 빼곡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문건을 최초로 작성한 이는 현 국무총리실 소속 문모 사무관으로 알려졌다. 2017년 10월경 작성된 문건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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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수사' 검찰, 靑 압수수색 시도…文정부 들어 3번째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변선구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4일 청와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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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문재인 정부의 마지노선
권석천 논설위원 가슴이 덜컥했다. ‘[속보] 전 靑 민정비서관실 출신 검찰수사관 숨진 채 발견.’ 휴일(1일) 오후의 긴급 뉴스였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12월 숨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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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순실, 나는 서원"···'최순실'로 부르면 소송 당하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뉴스1] “저의 이름을 더는 최순실로 보도하지 말아 주세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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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여당 의원들 지옥 맛봤다, 왜 자꾸 조국 소환하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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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년차 2분기 부정평가 44%…DJ·YS·MB보다 높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81%)로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부정평가에서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한국갤럽의 분기별 역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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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반환점 앞둔 文 부정평가 44%···DJ·YS·MB보다 높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81%)로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부정평가에서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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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강원체전서 사격 은메달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 [뉴스1]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가 최근 막을 내린 제54회 강원도민체전에 횡성군 소속 사격 선수로 참가해 메달을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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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검찰이 경찰보다 낫다는 왜곡된 신화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2017년 5월 10일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도 진심으로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힘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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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층에 미운털 박혔다···조응천·금태섭의 공통점은
“촛불혁명을 거스르는 조응천, 금태섭의 제명을 요구한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프랑스혁명 당시 반혁명 인사들을 참수했듯 촛불혁명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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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검은 짐승 거두면 안된다" 집단린치 당한 조응천·금태섭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법 등에 대해 여당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당 지도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당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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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대선 득표율로···40%대 무너지면 위기 온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