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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 특활비' 전달 이헌수 전 기조실장 다음달 기소 방침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이 상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헌수(64)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이르면 다음달 초 기소한다. 이 전 실장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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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남재준·이병기 '朴에 특활비 14억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남재준(왼쪽), 이병기 두 전직 국정원장을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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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은 정권과 절연 선언부터
━ 사설 국가정보원이 간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꿔 달고 기존의 직무에서 대공수사 기능을 떼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내놓은 이후 이에 대해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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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문재인과 서훈의 국정원 개혁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국에서도 정보 예산은 ‘깜깜이 예산(Black Budget)’으로 통한다. 총액만 공개될 뿐 세부 내역은 비밀이다. 미국에는 중앙정보국(CIA),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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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 중앙일보 국정원 특활비 파문 …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계기 삼아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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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사진으로보는 문 대통령 취임 6개월, 그 동안 무슨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취임 반년을 열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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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전세계약도 ‘현금다발’로...“요즘 누가 계좌이체 해?”
최순실씨. [연합뉴스] 최순실씨가 아파트 전세계약을 하면서 5만 원짜리 현금다발을 보증금으로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청와대로 흘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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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변호사 비용 4억원 전액 현금 지급”
유영하 변호사(왼쪽)와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탄핵심판부터 현재 형사재판까지의 변호사 수임료를 전액 오만원권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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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재판에서 무죄 선고 받고 웃는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이영훈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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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박 공천용 조사에 국정원 돈 사용 정황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사용했음을 보여 주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검찰이 1일 밝혔다. 수사팀은 이 돈은 5억원 규모이고, 이재만·안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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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박 공천용 靑 여론조사에 국정원 5억 흘러갔다
━ 박근혜 청와대,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진박' 지원 경선 여론조사 의혹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가 발주한 ‘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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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전 국정원장 "노 정부 때는 청와대에 한푼도 안 줬다"
박근혜 정부 때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청와대 인사들에게 현찰로 건네졌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관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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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장 활동비, 매달 007가방 담아 안봉근·이재만 줬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뢰 혐의로 긴급 체포된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3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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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현찰 특활비, 007가방 담아 이재만·안봉근에 전달"
안봉근 전 비서관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안봉근(51) 대통령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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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촛불과 자장면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바야흐로 단봇짐 싸는 계절이 왔다. 정부 기관, 공기업, 협회 이사와 기관장들은 떨고 있다. 올 때 단출하게 왔다면 갈 때도 가방 하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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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국사회 민낯 들여다보는 외국인 교수
한국인만 몰랐던더 큰 대한민국이만열 지음, 레드우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한국인보다 한국에 더 자부심을 느끼는 외국인이다. 여러 저작을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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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결심공판 '선착순 방청권'에 하루 전부터 줄선 사람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재판이 예정된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 방청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나섰다.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재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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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민중당도 구분 못했던 워킹맘이 독배 마신 것”
━ 취임 한 달 맞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바쁜 정치인 중 한 명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국을 종횡무진한다. 대표 취임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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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양 살 집” 최순실 모친,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입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옛 삼성동 자택을 최순실씨(61)의 어머니인 고(故) 임선이씨가 계약한 구체적인 과정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당시 계약을 담당한 공인중개사는 임씨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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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임종룡 "상처 받아 힘든 적 있었다…금융개혁 위해 앞으로 나아가달라"
18일 퇴임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저는 이제 34년간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여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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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장시호의 첫 법정 증언...'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민정에서 해주면 좋겠다" 발언
'비선 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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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최순실 정유라 공항서 VIP…세관신고 프리패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순실·정유라 모녀가 공항에서도 VIP 대접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2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노 전 부장은 정유라의 외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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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았던 오바마, 의회 소통엔 실패, 상·하원 설득해 개혁 이룬 존슨 배워야
━ 오바마 닮은꼴 ‘문바마’ 청와대 사진기자단(왼쪽), 백악관 홈페이지(오른쪽)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초강세다. 지난 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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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경질에, 한 달 전 쓰인 '김성근 탄핵결정문' 화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전이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1회초 선수들 타격을 지켜 보고 있다. 전날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