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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볼만한 '편지영화'들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던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의 전령사인양 이맘때면 방송 음악프로에 단골로 오르내리는 '가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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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TV, 오이스트라흐 특집방송해
예술.영화TV(ch37)는 옛 소련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서거 15주년 기념특집으로 '인민예술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오는 20-27일 방송한다. 야사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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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예술의전당서 풀랑 탄생 1백년 기념연주회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프랑스 출신 정상급 연주자들이 그의 실내악 작품들을 국내 무대에 올린다. 풀랑의 오페라 '티레지아스의 유방' 이 지난 4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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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예술의전당서 풀랑 탄생 1백년 기념연주회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프랑스 출신 정상급 연주자들이 그의 실내악 작품들을 국내 무대에 올린다. 풀랑의 오페라 '티레지아스의 유방' 이 지난 4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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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한인교회성가대 내한공연 外
*** 한인교회성가대 내한공연 전문 성악인들로 구성된 이탈리아 밀라노 한인교회 (담임목사 최창범) 성가대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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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입양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3위 입상
3살 때 미국에 입양됐던 한국계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 3위에 당선됐다. 미스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수전 스패포드 (24) 는 18일 (현지 시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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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녹인 백건우의 열손가락-서울국제음악제 개막무대
신작 (新作) 은 연주자를 잘 만나야 한다. 훌륭한 연주자는 평범한 작품까지 걸작 (傑作) 으로 들리게 하는 마력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악사의 위대한 작품들은 명연주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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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서거250주기 1년 앞두고 행사 다양
내년 7월 '서양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서거 2백50주년을 앞두고 국내외 음악계에서 전곡음반 출시.페스티벌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바흐의 방대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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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 시네마 세레나데 2
영화, 그중에서도 특히 러브신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지 않는다면 분위기가 어색할 것임에 틀림없다. 무성영화 시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는 러브신 촬영때 주연 배우의 실감나는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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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연루 교포 김성책씨 경북도향 악장에 선임
조선족 출신 중국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김성책 (金星策.39) 씨. 그는 지난 83년부터 86년까지 중국 정부당국이 해마다 10위까지 발표하는 중국내 바이올리니스트 서열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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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브람스의 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금세기 마지막 가을을 '브람스의 밤' 으로 시작한다. 수석객원지휘자 장윤성 (경희대 교수) 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스트 김유정 (프라임필 악장).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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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중앙위] 이인제씨 불참에 설왕설래
30일 국민회의 중앙위원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은 신당 열기로 뜨거웠다. 2천7백여명의 참석자들은 새 출발 선언이 총선 승리로 매듭지어지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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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첫 내한독주회
인디애나폴리스.쿠세비츠키.파가니니.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지난 25일 제주에 이어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독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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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엘링턴 탄생100주년기념 페데르센.밀러 내한공연
올해는 전설적인 재즈뮤지션 듀크 엘링턴 (1899~1974) 의 탄생 1백주년. 그러나 침체한 국내 재즈계에선 이를 기념하는 그럴 듯한 공연 하나 마련하지 못했다. 28일 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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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제 내달 7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열려
음악계의 가을 시즌을 여는 '99서울국제음악제' 가 9월7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예술의전당.한국음악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 음악제는 올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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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원씨 첫 바이올린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이가원씨가 지난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다. 서울예고.서울대를 졸업하고 예일대 석사과정을 거쳐 콜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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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백주영 바이올린 독주회
92 중앙콩쿠르 1위, 96 파가니니콩쿠르 3위, 98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콩쿠르 3위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줄리아드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의 독주회. 베토벤.R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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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30년' 정경화 14년만에 두번째 소품집 출반
'정열의 화신' '한국인 최초로 세계 무대를 정복한 연주가' '바이올린의 여왕' …. 지난 97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한창 무르익은 중년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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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독주 떨려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씨
지난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베토벤 소나타상 등 4개부문의 특별상을 휩쓸며 3위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白珠暎.23.줄리아드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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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도쿄 스트링 앙상블
도쿄예대.교토예대.영국왕립음악원 등의 졸업생들로 97년 창단된 '도쿄 스트링 앙상블' 의 내한공연. 롱티보.비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가즈키 (도쿄예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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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뉴스위크誌와 회견
"동양계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아시아 문화권 특유의 교육열.근면성.윤리.가족의 지원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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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제음악제' 9~12일 개최
'수원 국제음악제' 가 오는 9~12일 경기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정명훈씨가 음악 총감독을 맡은 이번 국제음악제에는 '91 그레고리 피뎀베르크 국제지휘자 콩쿠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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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여름을 잊은 '릴레이' 공연
KBS교향악단에게 8월은 더 이상 음악공연의 비수기가 아니다. 외국 같으면 오프 시즌이라 해서 교향악단이 긴 휴가를 즐기지만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드미트리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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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거리의 악사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8년째 거리에서 노래를 불러온 '하 다래' 라는 노래모임의 공연이 끊겼다는 소식이다. 불법모금이라는 이유에서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이 끊겼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