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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삼성뿐 아니라 한국사회를 바꿨다…르네상스형 인간 이건희 회장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한 이건희 삼성회장이 평창 유치위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뒤 자크로게 IOC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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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쉐린 선정 설렁탕 맛집 비결 따로 있었다
맛대맛 다시보기 ㉘ 이문설농탕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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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와인 같다지만 … 20번째 카네기홀 공연 여전히 두렵네요
인간은 누구나 가장 소중했던 순간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 첫 딸을 만나는 순간, 세상을 놀라게할 만한 ‘유레카’를 발견한 순간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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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에 떠난 천재 권혁주…정경화 “황망하고 비통하다”
한국 음악 영재 1세대로 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사진)씨가 12일 부산에서 타고 가던 택시 안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했다. 세계 무대에 한국 젊은 음악가의 우수성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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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개국 154도시 432차례 공연 … 또 큰일 낸 음악계 ‘이단아’ 박창수
작곡가·공연기획자 박창수씨는 자신의 삶이 ‘실험’과 맞물려 있다고 한다. 서울대 작곡과 학생일 때 학교 앞마당에 불을 낸 후 무용 퍼포먼스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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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예술인 만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 과정에서 문화예술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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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중 사진 찍는 관객 뭡니까 … 바렌보임 '버럭'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를 9년여 이끌어 온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AP=뉴시스]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72)에게 이번 주는 각별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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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신, 클래식 별이 된 자매들
서로 응원하며 성장한 자매 세 쌍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클라라 주미 강, 강유미, 정명화, 정경화, 신지아, 신아라씨. “스타일은 각자 다르지만 언제나 같은 팀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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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 200명 앞에서 연주한 정경화
성당 안의 야트막한 단상 위에서 정경화씨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2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대관령 성당. 횡계 주민들의 줄이 성당 바깥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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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위로합니다" 안산 무료공연
사진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명창 안숙선, 해금 연주자 강은일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월호 사고 합동분향소가 보이는 극장에 청중 700명이 들어찼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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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태양의 음악 '오 솔레 미오' 축제
제11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정명화(맨 왼쪽)·정경화씨와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 전 외교부장관(가운데).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운영위]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떨어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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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하고픈 말, 피아노로 정겹게
정명훈씨는 피아노를 ‘친구이자 애인’이라 했다. [박종근 기자]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은 정명훈(60·서울시향 예술감독)씨는 한동안 멀리했던 벗을 만난 듯 흔쾌했다. 피아니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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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베토벤의 봄' 연주하는 정경화
정경화씨는 요즘 고음보다 비올라의 ‘중음(中音)’이 좋다고 했다. [사진 KCMI]‘무대 위의 암사자’라 불리던 카리스마는 옅어졌지만 활을 거침없이 휘두르던 정열은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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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경화, 여유 넘쳤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가 포레의 소나타를 연주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 지난 달 31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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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밤하늘, 음악이 별처럼 흘렀다
25일 ‘저명 연주가 시리즈 1’의 첫 무대를 연 핀란드 출신 지휘자 사샤 마킬라와 ‘생 미셸 스트링스’가 그리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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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35년보다 NGO 3년 더 행복
김광동“당장의 먹을 것을 준다고 빈곤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김광동(65) 대표가 이끄는 비정부기구(NGO) ‘더 멋진 세상(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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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씨, 이대 석좌교수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4·사진)씨가 이화여대 음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화여대 측은 8일 “정씨가 국내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은 처음이며 음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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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빛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영씨
“태어나고 자란 터전에서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귀국하자마자 독주회를 준비했어요. 그동안 쌓아온 저의 결과물을 평가 받는 무대인만큼 기대와 설레임으로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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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완벽주의 그거 다 버렸다
정경화씨는 연습벌레다. 40년이 넘게 흐르니 왼손의 손금마저 달라졌다. 바이올린 지판(指板)을 짚느라 손금이 한쪽으로 몰렸다고 했다. 또한 그는 완벽주의다. 1967년 미국 레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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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ungs’ 7년 만이군요
정명화·경화·명훈 남매(맨 위부터). 1998년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에 들어갔던 사진이다. [중앙포토] “실내악을 하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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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불같은 열정의 하모니,대관령이 새롭게 태어난다
1 1977년의 정명화(왼쪽)·경화 자매. [중앙포토] 대관령 품는 첼로의 저음정명화씨는 첼로와의 인연을 두고 “내 목소리와 어울리는 악기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악ㆍ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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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대 서는 정명화·경화 “7년 만이네요”
올해부터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정명화(왼쪽)·경화씨. 다음 달 개막하는 무대에서 수십 년 함께 빚어온 음악이 펼쳐진다. [사진작가 김형준] 1960년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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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호암상 수상자·단체 업적
생물 분자들의 기능 연구해 질병 치료 실마리 과학상 하택집 박사 물리학의 기술을 이용해 생물 분자들의 기능을 연구하는 방법을 개척했다. 이를 이용해 망가진 단백질이 스스로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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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음악가 정명화·경화씨 “우리가 대관령음악제 꾸며요”
첼리스트 정명화(66·사진 왼쪽),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2·오른쪽)씨 자매가 내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는다. 2004년 제1회 이후 7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