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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지만 10년 만에 병났다, 작가 장강명 ‘지독한 기록’ 유료 전용
통장에 돈 한 푼도 없는데 글쓰기에 전념한다? 저는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게 비굴한 타협이라고 생각지는 않아요. 장강명 소설가는 2013년 돌연 잘나가던 일간지 기자직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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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에 백전백승한다, 이세돌도 울고 갈 ‘파격적 상상’ [서울대 교수의 ‘창의력 수업’ ⑥] 유료 전용
■ 「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교수는 18년째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답이 없는 ‘열린 질문’을 중심에 둔 수업인데요. ‘창의성 교육을 위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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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 경기 즐기기보다 미쳐야
━ [스포츠 오디세이] ‘검을 든 철학자’ 펜싱 대표 구본길 구본길(34)은 ‘어펜저스(펜싱+어벤저스)’의 에이스다. 어펜저스는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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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9단이 곧 ‘실력’이었던 조남철 시대
박치문 칼럼 프로 입단 42년 만에 9단이 된 조남철, 그리고 입단 4년 5개월 만에 9단이 된 한우진. 이 두 사람을 보면 ‘9단’의 빛과 그림자가 느껴진다. 조남철은 한국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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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은 스포츠인가?” 챗GPT에 물었더니…
박치문 칼럼 챗GPT에게 물어본다. 바둑·체스·브릿지는 스포츠인가. “스포츠라는 특정 활동은 주관적일 수 있고 관점과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바둑·체스·브릿지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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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커제 꺾은 '바둑 신' AI…아마추어 만나자 15전14패, 왜
━ 이준기의 빅데이터 빅데이터 바둑은 삼라만상을 표현하고 있다고들 한다. 단순하게 19×19의 사각형에서 흑과 백의 단순한 집 짓기 게임인 것 같지만 경우의 수는 지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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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커제 꺾은 ‘바둑의 신’ AI, 아마에게 15전14패 이유
━ 이준기의 빅데이터 빅데이터 바둑은 삼라만상을 표현하고 있다고들 한다. 단순하게 19×19의 사각형에서 흑과 백의 단순한 집 짓기 게임인 것 같지만 경우의 수는 지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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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공지능 개발을 멈춰야 할까?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필자는 지난번 칼럼에서 챗봇의 개발과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인공지능 분야의 문외한 주제에 내놓아 본 의견이었는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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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대만팀 가세, 판 커진 한국 바둑리그
박치문 칼럼 수담(手談)은 손으로 나누는 대화. 바둑의 별칭 중에선 가장 유명하다. 난가(爛柯)는 썩은 도끼자루. 역시 바둑의 별칭이다. 신선들의 바둑을 구경하다 도끼자루 썩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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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치통 앓을 수 있나” 진중권의 ‘AI 예술’ 역질문 유료 전용
인공지능(AI) 예술에 ‘아우라(Aura·작품에서 느껴지는 고상하고 독특한 분위기나 힘)’가 있을까. 로봇이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면서 예술도 이 흐름을 피하지 못하는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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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AI와 팩플팀, 글발로 한번 붙어봤더니?
팩플레터 164호, 2021.11. 5 Today's Topic 네이버 AI와 팩플팀, 한번 붙어봤더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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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AI도 통역이 되나요? 한국어로?
팩플레터 162호, 2021.11.2 Today's TopicAI도 통역이 되나요? 팩플레터 162호 최근 네이버·카카오 같은 소프트웨어 강자뿐 아니라 LG, SKT, KT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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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두터움의 힘
최훈 편집인 바둑과 선거는 닮은 점이 많다. 반 집이든, 오십 집을 이기든 승리와 패배만이 존재한다. 치열한 부분 전투의 ‘실리’와 무주공산의 중원(중도층·대의명분)을 장악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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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미래를 묻다] 인간 정신 활동의 비밀, AI가 봉인 풀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의 유혹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경영대학원 부총장 숙련된 농부와 인공지능(AI) 중에 누가 농사를 더 잘 지을까.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은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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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까" 인간이 묻자 AI가 내놓은 답
인공지능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일일 칼럼니스트가 됐다. 가디언이 지난 8일(현지시간) "로봇이 이 기사를 썼다. 인간, 아직도 무서운가"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한 것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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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AI가 세상을 먹어 치운다
[출처: 셔터스톡] [김문수’s Token Biz] “Sofware is eating the world(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 치운다).”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인 모자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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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편 '찌르기' 나선 진중권 "나는 전혀 상처 받지않는다"
「 [명상칼럼]진중권이 말하는 '삶의 위너' 」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논객이다. 최근 JTBC 신년토론 이후 그의 주가는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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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故차동엽 신부가 전했다··8가지 '행복의 비밀'
「 [명상칼럼] 차동엽 신부와 여덟 가지 행복의 비밀 」 지난 12일 ‘가톨릭계 스타신부’인 차동엽 신부가 선종했습니다. 부고 기사에는 ‘향년 61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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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AI 없이 살 수 없는 세상…대중과학으로 만들자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옵투스자산운용 대표 알파고가 등장하자 프로 기사들은 직업을 잃지 않을까 동요했다. 2년쯤 지난 지금은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선수들끼리 대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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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시대에 30년전 포석 쓰는 프로 기사의 승부는?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7) 생각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돈키호테처럼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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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가 잠들어야 경제가 성장한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정부의 불통과 정책 무능이 대한민국을 크게 후퇴시켰다. 그 결과가 성장절벽, 고용절벽, 인구절벽이다.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은 상실됐고 일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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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체스와 바둑 싸움을 닮은 미·중 무역 전쟁
김흥규 아주대 교수 중국정책연구소장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격화돼온 미·중 무역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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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협상, 야당·미국과 함께 가야
━ 김진국 칼럼 포석에 실패하면 바둑은 끝이 난다. 아마추어야 접바둑도 두지만, 프로 기사끼리는 포석 실수 한 점이 치명적이다. 내내 쫓겨 다니거나, 실수를 만회하려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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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SF 속 진짜 과학 25. '트렌센던스'와 양자 컴퓨터
일려스트=임수연 25화. '트랜센던스'와 양자 컴퓨터 가까운 미래, 세상에 큰 변화가 밀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천재 과학자인 윌이 인간의 지능 그 이상의 능력을 자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