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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지만 10년 만에 병났다, 작가 장강명 ‘지독한 기록’ 유료 전용
통장에 돈 한 푼도 없는데 글쓰기에 전념한다? 저는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게 비굴한 타협이라고 생각지는 않아요. 장강명 소설가는 2013년 돌연 잘나가던 일간지 기자직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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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디지털 디톡스 어때요...찬쉐 만날까 미야베 만날까
밀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트와 명작 특선 영화를 보다 보면 새해 목표로 꼽았던 독서는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닷새 간의 설 연휴 중 하루라도 독서에 몰두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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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주식투자 매매일지 '투자노트',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진입
〈이미지= 이상미디랩 제공〉 주식 서적 전문 출판사 이상미디랩이 지난 15일 출간한 도서 '투자노트'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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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치열한 은퇴경기, 日바둑 명인 1년뒤 숨졌다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탄 가와바타 야스나리. 그는 바둑에도 조예가 깊었다. [중앙 포토] 1938년 6월부터 12월까지, 일본에서는 30여년간 일본 바둑의 일인자였던 혼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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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규칙 허점 많아 … AI 발전하면 정교해질 것”
신간 『바둑룰의 이해』의 저자 김재업 울산과학기술원 물리학과 부교수. [우상조 기자] 국내 바둑 인구를 보통 1000만 명이라고 한다. 이들 가운데 바둑 규칙을 정확히 알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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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래동화집 '지혜의 문, 바둑 옛 이야기' 출간
신간 '지혜의 문 바둑 옛이야기' 표지 한국기원 바둑교육아카데미 상임연구원인 강나연 박사가 어린이를 위한 바둑 전래동화집 『지혜의 문, 바둑 옛이야기』를 출간했다. 총 14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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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균 8단 '알파고도 감탄할 101가지 비법' 펴내
바둑TV 해설가로 유명한 한철균 8단이 신간 『알파고도 감탄할 101가지 비법』을 펴냈다. 책은 체면과 형식을 따르는 바둑이 아닌,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실전형 바둑의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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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알파고 vs 이세돌’ 출간
신간 ‘알파고 vs 이세돌’이 출간됐다. 지난 3월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의 기보 해설과 이세돌 9단의 뒷이야기를 다뤘다. 대결이 열리는 동안 저자 홍민표 9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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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브리핑] 이홍렬 『알파고도 궁금한 …』 펴내
바둑 전문기자 이홍렬이 신간 『알파고도 궁금한 바둑이야기』를 출간했다. 30년 넘게 바둑계에서 활약해 온 저자는 바둑계 안팎의 생생한 이야기를 예리하고 위트 있는 필치로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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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생존경쟁, 경영과 닮아”…정수현 9단 『고수 경영』 펴내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인 정수현(사진) 9단이 바둑과 경영을 접목시킨 신간 『정수현 9단의 고수 경영』을 펴냈다. 책은 바둑의 추상적인 사고방식과 기술을 경영이라는 실제 상황에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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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예스24 2015년 7월 3주…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총 22주간 1위
온라인 서점 예스24 7월 3주(7월 9일~15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1위를 차지, 총 22주간 1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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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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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보도자료 퀵서비스’ 18년
“남의 사업은 절대 따라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살았다”는 조철현 대표. [강정현 기자]“18년 넘게 전국의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왔는데, 내 이름 들어간 보도자료 내보기는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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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속을 알 수 없는 중국, 키신저는 바둑으로 이해했다
미국 외교의 달인 헨리 키신저(1923~)는 저우언라이(周恩來·주은래·1898~1976) 중국 총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키는 작지만 우아한 자태, 표정이 풍부한 얼굴에 번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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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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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주택의 은빛 라이프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 주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중요한 숙제가 됐다. 이제까지 자식에게 얹혀 살거나 살던 집의 크기를 줄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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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기사 문용직, 종교학자 암스트롱
조우석문화평론가 조선조 사대부 이덕무의 말대로라면 필자 역시 서치(書癡), 즉 책 읽는 바보에 속한다. 그런 올해 만난 책의 저자 중 각별했던 이가 영국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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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밋줄긋기
중학생인 큰 딸아이 방에 들어갔다가 침대에서 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고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집 『인연』이었습니다. 문득 ‘아사코’가 생각나 한번 펼쳐 봤죠. 그런데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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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9단 『바둑의 길, 삶의 길』 펴내
하수는 똑같은 잘못을 수없이 되풀이하면서도 복기를 싫어한다. 상수는 던지는 시기를 선택하고 하수는 숨통이 끊길 때까지 기다린다. 상수는 생각한 후에 돌을 잡고 하수는 돌을 잡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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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정수현 『바둑 읽는 CEO』 출간 外
◆정수현 『바둑 읽는 CEO』 출간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가 신간 『바둑 읽는 CEO』(21세기 북스)를 펴냈다. 프로 9단인 저자는 “바둑은 단지 승부가 아니라 사고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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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남치형, 영문 바둑 서적 출간 外
◆남치형, 영문 바둑 서적 출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남치형 교수가 바둑과 영어를 접목시킨 신간 『Speak in Baduk』 (다산출판사)을 출간했다. 15세 때 프로기사가 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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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2. 동창회장
제1회 함춘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右)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필자. 1995년 나는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의대 반세기 역사에 '첫 여성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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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3국' 구사일생의 생존본능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3국 [제4보 (61~81)] 黑.이창호 9단 白.이세돌 9단 조훈현9단은 15세 때 내기바둑을 둔 죄로 파문당한 일이 있다. 2단이던 조훈현은 아베 요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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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허 막강 콘텐츠는 계속된다
*** 5%만 읽으면 전체가 보인다 책이 넘쳐 나는 세상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그래도 뭔가 읽기는 읽어야겠는데 막상 두꺼운 책을 대하면 독서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