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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민 다 내쫓으라”…JP 당황시킨 남미 이민자들 (38) 유료 전용
1963년 9월 ‘1차 외유’(63년 2월 25일~10월 23일) 중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다. 맨해튼 5번가의 호텔로 김정렬 주미대사가 찾아왔다. 유엔 주재 파라과이 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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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살고싶다"…이름 없는 '100세 광복군 영웅'의 귀국
11일 오후 2시 40분쯤 도쿄(東京) 네리마(練馬)구의 한 낡은 임대주택. “저희가 모시러 왔다”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큰절을 올렸다. 올해로 100세인 오성규 지사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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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매춘' 하버드 교수 "재일교포 차별은 재일교포 탓"
"교육을 받고 경제력이 있는 한국인들은 재일교포 사회를 떠나 일본 사회에 동화하는 것이 간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만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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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600년 순혈국가의 문, 549명 난민이 두드리다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최충일 기자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예멘인(人) 549명이 제주공항에 내렸다. 내전을 피해 조국을 등진 사람들, 난민이다. 가까운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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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_(13)] 한창우 마루한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 창업자 겸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부호 중 한 명이다. 한 회장은 재일동포가 사용하는 일본식 이름을 거부하고 한창우로 활동해왔다. 한창우(韓昌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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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덕 본촌인터내셔날 대표 - 한국식 치킨으로 전 세계를 날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해외 유수언론이 미국을 휩쓸고 있는 ‘한국식 치킨’ 열풍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본촌치킨 브랜드를 알린 주인공은 본촌인터내셔날 서진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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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서 1호는 독립운동가
우리나라 최초 프로복서의 이름은 이용식(李龍植·1908~?·사진)이다. 사각의 링에 오르기 전 그가 꿈꿨던 건 부나 명예가 아니라 조국의 광복이었다. 그는 독립운동가였다. 이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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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건 기술, 쓰는 것은 예술 … 이왕 하는 김에 많이 하자 생각했다”
한창우 회장 재일동포 사업가가 17일 동일본 대지진 복구 기금으로 100억원을 내놨다. 1년 매출이 30조원에 달하는 빠찡꼬 회사 ㈜마루한의 한창우(80) 회장이다. 지금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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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연 매출 30조원, 세계최대 빠찡꼬 기업 마루한 한창우회장
쌀 한 자루 거머쥐고 밀항해 일본의 22위 억만장자로 성공한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본인보다 두 배의노력으로 두 배의 신용을 쌓은 게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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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식보다 예절 제대로 가르쳐야 일류사회
세계 한인 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인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제시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복 후 일본으로 밀항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한 사람이다. 한 회장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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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前총경 이르면 내달 송환
미국에 정치 망명까지 신청하며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으려던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53) 총경이 최근 심경 변화를 일으켜 귀국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3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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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4. 뉴욕 한인 상인들의 성공 스토리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이던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5시. 뉴욕의 풀턴 어시장은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다름없었다. 시끌벅적한 좌판들 사이를 누비며 갈고리로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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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공개 못한 설훈 외부서 정보 제공 받았나
민주당 설훈(薛勳)의원의 '녹음 테이프'공개가 어려워지면서 薛의원의 정보가 어디서 왔는지가 관심사로 등장했다. 薛의원은 뒤늦게 문제의 녹음 테이프 내용을 들어보지 않았다고 시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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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거쳐 미국으로 100여명 밀입국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8일 미국 이민 희망자 1백여명을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불법 입국시킨 혐의(밀항단속법 위반)로 전직 여행사 대표 崔모(45.경기도 일산시)씨를 구속했다. 또 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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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밀입국 450명에 36억 챙겨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5일 미국 취업 희망자들을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밀입국시켜 주고 36억여원을 챙긴 혐의(밀항단속법 위반)로 총책 金모(44)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여행사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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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석씨 행방 '해외 도피'로 가닥 잡혀
경부고속철도 차종 선정 로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최만석(59)씨의 행방이 '해외 도피'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검찰은 "출입국 기록 등을 점검한 결과 崔씨가 출국한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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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中 한인사회] 下. 돈 있다고 행동 우쭐
중국동포인 베이징(北京)의 한 유명 대학의 K교수는 한국 손님만 찾아오면 불안해진다. 별 사고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드문 탓이다. 지난해 11월 호텔 우의빈관(友誼賓館)을 빌려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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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조용한 아침의 나라" 코니강
『90년 뉴욕 한인청과상에 대한 흑인들의 불매운동을 접하고는미국인이 아시아인을 너무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한국인들의삶.슬픔.문화를 전파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기더군요.언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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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이민간 한국인의 인생 역정
미국과 유럽의 연극무대에서 희곡작가·배우·연출가로 활약해온 장두이씨(37)가 미국에 이민간 한국인의 인생역정을 다룬『태평양 로맨스야』로 귀국공연무대를 꾸민다. 20∼24일과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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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TV서 본격 부각|『영주의 증명』피폭자의 고통과 보상문제를 추궁|『해방44년…』유전인자 변화겪은 2세들의 실태
한일 양국정부에 의해 버림받아온 원폭피해자문제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 일반인의 무관심과 피폭자보상에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정부에서 국내피폭자들에 대한치료와 요양등 실질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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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2명 한국 망명
【마닐라=박병석 특파원】 북한 민간인 2명이 두만강을 헤엄쳐 건너 북한을 탈출, 중공을 거쳐 필리핀의 마닐라로 밀항한뒤 한국망명을 요청, 26일 오후 5시5분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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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1)사각의 혈투 60년(19)|풍운아 이용식|김영기
1930년대에 링계를 주름잡은 가장 성공적인 프로복서로는 서정권을 비롯, 이용식 현해남 박용진 등이 꼽힌다. 이 중 이용식이 가장 선배다. 그러니까 이용식은 일반적으로 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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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밀항조직 파악|일서 3백60명 통보
한국인 집단밀항사건을 조사중인 대구경찰은 작년가을부터 3백60명을 일본에 밀입국시켜 1억 「엥」을 벌어들인 대규모조직을 파악하고 한국측 조직의 책임자가 전에 선원이었던 고만수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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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한인 배후조종|일폭력단 4명 검거
일본「후꾸오까」(복강) 해상보안부는 지난9월말 검거된 한국인 밀항자 33명의 배후에는 일본의 「야마구찌구미」(산구조)계열의 폭력단이 있음을 밝혀내고 19일 현재 관련자4명을 검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