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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시각각] ‘1호 검사 탄핵’ 기각, 못다 한 이야기
최현철 논설위원 헌정 사상 처음 제기된 검사 탄핵심판의 최종 결론은 기각이었다. 대상자인 안동완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곧바로 현업에 복귀했다. 검찰과 여당은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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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통일 노리지 않았다, 일심회·왕재산과 다른 'ㅎㄱㅎ' 목표
최근 국가정보원 등 안보 당국이 수사 중인 '제주·창원 북한 간첩단 사건'이 '2006년 일심회 사건'과 '2011년 왕재산 사건'에 맞먹는 대표적 간첩 사건으로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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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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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채널 의심받는 형님 라인 … 강-성 막역한 관계도 주목
관련기사 “대통령도 성완종 수사 협조 자세 보여줘야” “현 정부, 외교를 국내 정치처럼 다루다 국제 고립 자초” “청와대 민정수석실 바꿔라 … 대통령 개혁에 걸림돌” 꼭꼭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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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 사장' 가명 쓰는 대공수사관 불러 조사
검찰이 ‘서울시공무원 간첩 증거조작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 일부를 포함해 관련자 4~5명을 소환 조사했다. ‘김 사장’이란 가명을 쓰는 대공수사관도 포함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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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출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물은 위조된 것"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중요 증거물로 검찰이 제출한 중국 공문서들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탈북 화교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34)씨의 항소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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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참석 회의서 "결정적 시기 무장봉기" … 출국금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와 같은 당 의원·당직자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 520호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안 집무실 앞에 앉아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막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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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거른 적 없는 임기 말 특사…DJ 2000년 광복절 사면 땐 MB 복권
임기 말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거른 적이 없을 정도로 관행처럼 꼬박꼬박 이뤄져 왔다. 역대 대통령들은 임기 말 특사의 명분으로 ‘국민 화합’을 내세웠지만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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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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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2년에 고문당했다" 여당, 수사관 10여명 공개
열린우리당 '국회 간첩조작 비상대책위'는 15일 국회에서 국가안전기획부에 의한 고문 피해를 주장하는 인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고문 수사관들의 명단"이라며 관련자 1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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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정형근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북강서(갑) 정형근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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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정형근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북강서(갑) 정형근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6. 30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안녕하십니까? 정형근 의원님. 저희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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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내란음모 재심청구…'역사 바로잡기' 법률적 매듭
김대중(金大中) 내란음모사건 관련자들이 집단적으로 재심을 청구한 것은 DJ식(式) '역사 바로세우기' 로 해석된다. 서경원(徐敬元) 전 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한 김대중 대통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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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불 환전영수증 발견…당시 수사검사·박세직 안기부장등 소환조사
서경원(徐敬元)전 의원의 밀입북사건과 관련된 명예훼손 부분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丁炳旭부장검사)는 18일 89년 徐전의원이 당시 평민당 총재였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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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검찰 신뢰
우리는 옷 로비 수사와 관련한 의혹뿐 아니라 언론대책문건.서경원(徐敬元)밀입북 등 검찰의 수사행태를 보면서 우리 검찰이 아직도 이 정도인가 하는 실망을 감출 수 없다. 엄정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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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부딪힌 '서경원 수사'] 진술만 있고 물증 없어 검찰 곤혼
김대중 대통령의 '1만달러 수수 혐의' 를 벗겨주려던 검찰이 물증 확보에 실패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맞아 난항을 겪고 있다. 검찰은 15일 서경원(徐敬元)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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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전의원 밀입북사건] 한나라당 "간첩이랄땐 언제고"
한나라당이 서경원 사건 때 평민당과 김대중 총재를 비난했던 현 여권 실세 인사들의 당시 발언을 15일 공개했다. 그들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들면서 동시에 여권의 내부분열을 겨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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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만명 대사면…황석영·서경원씨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형사범 2천3백4명을 잔형면제.가석방 등으로 석방하고 5백32만여명의 운전면허 벌점을 면제해주는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5백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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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황석영·박노해씨등 백여명 특별사면 가능성
법무부는 15일 공안사범 사면 대상자 2백39명의 명단을 작성, 이번주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중 1백여명 정도가 새정부 출범후 특별 사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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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오익제씨 통화 관계자 곧 조사
전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68) 씨 월북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등 공안당국은 22일 吳씨가 밀입북 한달전부터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총재실과 아태재단이사장실에 23차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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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재·윤영규씨 포함/1,343명 성탄특사
정부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동해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매수 사건의 서석재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 13명과 전교조 해직교사 1백74명 등 1백87명을 특별사면·복권시켰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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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범 230명 불구속 처리
대검찰청은 25일 신정부출범이전 시국사건관련 수배자 2백55명중 2백30명은 자수할 경우 기소유예및 불구속기소등 모두 불구속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간첩.밀입북사건과 반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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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만명 대사면/정부/문익환목사 포함 사상최대 규모
◎서석재·서경원씨 등은 제외 정부는 6일 밀입북 사건과 관련,복역중인 문익환·유원호씨의 특별가석방을 포함,공안사범 및 일반 형사범 등 모두 4만여명에 대해 특별복권·특별감형·특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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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목사 내달 사면/당정 시안 마련/전대협 등 대학생 26명도
◎장세동씨 형 확정되면 포함/서경원·고위직 비리 관련자 제외 정부와 민자당은 27일 김영삼차기대통령 취임에 맞춰 단행할 대사면의 구체적 대상을 잠정 확정했다. 민자당 정책위가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