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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멈춘 ‘펀치볼’에서 6·25를 만나다
가칠봉 정상에서 바라본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해안분지로 6·25 때 격전지였다. [김태성 기자] 전쟁은 몸에 새겨진다. 한 세대가 저물고 또 한 세대가 갔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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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공원’ 후보지 파주 초평도 첫 생태탐사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하구 임진나루터. 군부대의 안내에 따라 서울대 김귀곤(환경생태계획학) 교수와 본지 취재팀이 0.7t급 어선에 올라 초평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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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아빠진' 민통선 멧돼지
12일 오후 6시 민통선과 1㎞ 떨어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옥수수밭. 1000평 규모의 밭 곳곳에 수확기를 맞은 옥수수들이 넘어져 있다. 밭에는 멧돼지가 갉아 먹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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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고향 가는 철로변에 무궁화 심는 실향민
"실향민들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차창 밖에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면서 고향까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임진강역에서 내려 민간인통제구역 검문소를 지나 통일대교를 건너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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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멧돼지 습격사건'…논·밭 헤집고 다녀 농민들 피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농민들이 야생동물의 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임진강 북쪽과 남방한계선 철책 아래쪽 민통선 일대가 주요 피해 지역이다. 숫자가 급증한 멧돼지(사진).고라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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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철원 조류보호協 이시우 회장
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은 칙칙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대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평야는 늘 예외다. '한 추위'하는 곳이라 겨울도 빨리 찾아오건만 겨울 빛이 깔리기가 무섭게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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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마을 '동물의 습격'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어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등 중서부 전선 민통선 지역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남쪽으로는 임진강, 북쪽으로는 남방한계선 철책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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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민통선내 2만여평 산림 불법 훼손
주한 미군이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지역 내 산림 수만평을 훼손하고 있어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녹색연합은 7일 주한미군이 파주시 진동면 스토리사격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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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마을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 잇따라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 때문에 민통선 지역에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왕징.신서.중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민통선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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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강원도 '떼 멧돼지' 날뛴다
경남과 강원도 지역 농경지에 멧돼지들의 집단 출몰이 잦아지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최근 밀렵 감시가 강화돼 멧돼지 숫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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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야생동물 서식지 매년 늘어나
강원도는 올 한해 야생동물 분포상황과 수달서식지, 민간인출입통제선 (민통선) 내 야생동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희귀 야생조수의 서식이 확인되고 개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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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촌 9일 장단콩축제
민통선내인 파주시군내면백연리 통일촌의 특산물인 '장단콩 축제' 가 9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통일촌 군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유명 콩 50가지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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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산 불에 폐허된 고성숲 생태계 복원 50년 걸려
60시간 화마(火魔)를 복구하는데 50년이상이 걸린다. 건국이후 최대 규모인 강원도고성 산불은 치명적인 산림파괴를 초래,훼손된 자연생태계 회복에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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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불에 폐허된 고성숲 생태계 복원 50년 걸려
60시간 화마(火魔)를 복구하는데 50년이상이 걸린다. 건국이후 최대 규모인 강원도고성 산불은 치명적인 산림파괴를 초래,훼손된 자연생태계 회복에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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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華川 民統線구역
철원서 김화를 거쳐 화천길로 들어서자 산악이 갑자기 높고 험해지면서 방문자를 내려다보는 듯한 위압감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느낌을 어쩌지 못한다. 전문 산악인들은 道界나 郡界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