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당선인] 전북 남원·순창 통합진보당
강동원“낡은 시대를 청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꿈, 희망을 선사하는 생산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4·11 총선 전북 남원·순창 선거구의 강동원(59·통합진보당
-
민주당 “야권연대 때문에 의석 손해 봤다”
민주통합당엔 득(得)보다 실(失), 통합진보당엔 실보다 득. 새누리당과의 대결에서 필승카드로 불리던 민주·진보당 연대가 얻어낸 4·11 총선 성적표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오랜 진
-
박근혜의 힘 … 새누리 단독 과반 유력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여야 모두 개표 완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1일 저녁
-
통합진보당 지역구 7석 확실 … 19대 국회 제 3당 굳혔다
통합진보당이 전국 선거구 7곳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회찬(노원병)·이상규(관악을), 경기 심상정(고양 덕양갑)·김미희(성남 중원), 광주광역시 오병윤(서구을), 전북 강동원(남원·
-
충격의 민주당 예상 밖 패배 … 이해찬·정세균 역할 커질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 등이 11일 서울 영등포 당사 상황실에서 19대 총선 출구조사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선숙 사무총장, 이용득 최고위원, 한
-
통합진보당 성적표
출구조사 결과를 들은 통합진보당사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당의 얼굴인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대변인을 포함한 지역구 아홉곳에서 출구조사 결과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
비례대표 포함 140석 안팎서 치열한 제1당 다툼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여야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거리 유세전을 펼쳤다. 인천시 동춘동 한양아파트 입구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
-
한국 진보 정당으로 처음… 좌파가 캐스팅보트 쥐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가보안법 즉각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이 국정원장으로부터 대외비 대북 정보를 보고받고, 국회 외통위에선 주한미군 철수 결의안을 상정할지 협의
-
통합진보당 현재론 6~13석 예상… 초박빙 지역 많아 늘어날 가능성도
진보 정당 사상 첫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세운 통합진보당의 꿈은 일단 어려울 것 같다. 여론조사에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최소 6석에서 최대 13석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
한국 진보 정당으로 처음… 좌파가 캐스팅보트 쥐나
국가보안법 즉각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이 국정원장으로부터 대외비 대북 정보를 보고받고, 국회 외통위에선 주한미군 철수 결의안을 상정할지 협의한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선 상상하
-
김일성 추종 세력인가 10년 전 사라진 조직인가 … 새누리·진보당 충돌
새누리당이 ‘연환계(連環計·여러 척의 배를 쇠사슬로 한데 묶는 병법)’의 허점을 파고 있다. 새누리당은 26일 통합진보당 당권파로 알려진 ‘경기동부연합’을 겨냥한 이념공세를 이틀째
-
민주당의 ‘집토끼 전략’ 중도 성향 부동층 잡을까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왼쪽)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3일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대표는 이날 관악을 후보를 사퇴했다. [연합뉴스] 한때 파열음을 냈던 민주통합당
-
야권연대 휘청, 지도부는 뿔뿔이 … 민주당 리더십 공백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2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MB정권비리특별위원회’ 회의 도중 고개를 돌리고 있다. 왼쪽은 유재만 변호사. [오종택 기자] 민주통합당은 22일
-
[세상읽기] 원전을 다시 본다
김종수논설위원 마침 딱 잘 걸렸다. 지난달 9일 고리원전 1호기에서 일어난 정전사고 말이다. 점검 과정에서 빚어진 사소한 실수가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지 않는 비상 상황으로 번졌다.
-
좌파정당 첫 원내교섭단체 탄생하나
좌파 이념을 표방하는 정당이 4·11 총선 때 20명 이상의 당선자를 내 국회에서 처음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여야, 두 개의 큰 정당이 좌우하던
-
김종훈, 정동영과 강남을 맞대결 유력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가 서울 강남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주역인 김종훈(60)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서초을에는 막노동을 하다가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
-
[이상일의 시시각각] 김무성의 진가
이상일논설위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세한도(歲寒圖·국보 180호)엔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란 글귀가 적혀 있다.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송백(松
-
야권연대 합의 … 246곳 전 지역구에 사실상 단일후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4·11 총선 야권연대 조인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결국 ‘한명숙-이정희 담판
-
지역경선, 역시 조직 동원이 먹혔다
붐을 일으켜 이변을 만들겠다는 모바일 국민경선의 애초 목표가 퇴색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10일 발표한 17개 지역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 현역인 김유정(마포을)·김진애(마포갑)
-
진보가 민주를 흔들 때
아무리 뜯어봐도 짭짤한 장사다. 3% 정도의 정당 지지율로 4·11 총선(총 300석)에서 15석쯤 건진다면 말이다. 이정희·심상정·유시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통합진보당 얘기다. 정
-
새누리, 현역 탈락 많아 상대적 호평....민주, 나눠먹기 인상으로 감점
4·11 총선이 꼭 한 달 남았다. 전국 246개 선거구에 대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총선 후보 공천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그런데 요즘 민주당에선 “한 달 전엔 안 이랬는데…”
-
보수는 분열 중 … 틈새 파고드는 박세일의 ‘국민생각’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여옥 의원(왼쪽)이 탈당 후 국민생각에 입당했다. 전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국민생각으로 건너간 첫 번째 현역의원이다.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가운데)가 9일
-
“정권 바뀐다, 두고 보자”는 야권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정국관이 7일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심판해야 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다. 4·11 총선이
-
문재인·이해찬·문성근, 도시락 먹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이해찬 전 총리, 문성근 최고위원(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공천 갈등이 날로 증폭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