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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내가 당권 도전 선언하니 민주당 이성 잃어”
강찬호 논설위원지난달 11일 밤, 안철수는 다음날로 예정된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사과 기자회견을 앞두고 측근들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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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그 이후] 1년 남은 지방선거, 정권 명운 가른다
강찬호논설위원 우리 국민은 하나의 정당에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을 동시에 주지 않는다. 여당이 대선에서 이기면 지방선거는 야당이 승리하는 사이클이 반복됐다. 김대중 정부 시절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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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워크숍에서 쏟아진 자성론..."국민의당 대선 패배 기억력은 1주일"
“국민의당을 호남당이라고 하는데 호남의 지지기반은 없어졌고, 안철수 당이라고 하는데 안철수가 보여준 개혁적 리더십도 없다.”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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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워크숍서 쓴소리 "호남당 극복해야"
13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한 비대위원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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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목포의 눈물' 부른 안철수, 호남 심금 울렸을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4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언주 의원, 주승용 원내대표, 안 후보, 박지원 대표. 박종근 기자“이별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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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간 안철수 "호남의 압도적 지지로 대한민국 구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국민과 함께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전북 전주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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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국민의당 경선 돌풍 이어갈까?
국민의당이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에 도입한 완전 국민경선이 흥행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실시된 국민의당 전북 현장·투표소 투표 참가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면서다.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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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 대표 출마 선언…"국민의당 주도 정권창출"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 장진영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2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 15일 치뤄질 당 대표 경선은 박 전 원내대표와 김영환ㆍ문병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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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대표 친안철수 김성식 vs 호남 중진 주승용
김성식(左), 주승용(右)안철수 전 대표 vs 호남 중진.오는 29일 국민의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선거구도를 요약하면 이렇게 양 세력의 대결로 압축된다.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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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사육사를 물어버린 호랑이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무섭지 않습니까. 총선 민심말입니다. JP(김종필 전 총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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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전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의 인터뷰는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더민주 당대표실에서 했다. 김 대표는 던지는 질문마다 막힘없이 답했다.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할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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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라리 ‘솔직 정당’은 어떨까
이상언사회부문 차장150석의 벨기에 하원에는 현재 12개의 정당이 의석을 갖고 있다. 정당별 의원 수는 많게는 33, 적게는 1이다. 지방의회는 총 19개 정당이 의석을 분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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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는 미래 없다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재·보궐선거에서의 패배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내부가 시끄럽다. 사실 야당으로서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다고 할 만큼 유리한 환경에서 선거를 맞았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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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호남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현욱(군산을) 전 의원 이후 18년 만이다. 전남만 따지자면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7·30 전남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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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왼쪽)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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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에 전병헌 의원…민주당 지도부 구성 마무리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된 전병헌 신임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축하 꽃다발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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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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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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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민주당, 오만해지는 것 아닌가
이상일논설위원 운명의 직녀(織女) 클로토(Clotho)는 지금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편이다. 여신의 베틀이 짜낸 민주당의 모습은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 호남세력이 주축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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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경남서 약진 … 요동치는 낙동강 벨트
부산·경남(PK) 지역에 이변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가 19대 총선 지역구 여론조사 10곳에 포함한 PK 지역은 세 곳인데, 모두 민주통합당 후보가 앞서 나가는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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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2012년 총선판은 ‘2004년 데자뷰’
총선 시곗바늘이 8년 전으로 돌아갔다. 등장인물·배경·스토리까지 2004년의 판박이다. 15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구민주계 대표주자인 박지원 후보가 4위에 머물고, 노무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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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한나라당, 호남에 도전하라
이상일논설위원 한나라당에 영남은 금수강산, 호남은 적막강산이다. 영남에서 총선 후보로 공천받으면 당선은 떼어놓은 당상이지만 호남에선 공천이 곧 낙선 확인증이어서다. 민주통합당(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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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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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