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돈 주는 업체에 수학여행 몰아준 교장들
올해 8월까지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한 K교장(60)은 수학여행 때면 늘 똑같은 관광버스 회사를 고집했다. 2006~2009년 4년간 H관광버스와 총 14번 계약했다. 서울 노원
-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05명 ▶한나라당(102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
청소년 건강, 이대론 안된다 운동 고픈 아이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A중학교. 봄비 속에서 1학년 윤모(13)군이 친구와 축구를 하고 있었다. 윤군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체육시간이 적어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며
-
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전날 서초동
-
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한명숙 전 총리가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한 전 총리 왼쪽은 김진표 의원, 오른쪽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연합뉴스]
-
민주당, 당 안에 또 다른 당 있다
정세균 대표가 최고위 연 그 시각, 정동영 등 비주류는 ‘쇄신모임’7일 ‘민주당 쇄신모임’에서 이계안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배숙·김재균 의원, 이 전 의원,
-
[사설] 어처구니없는 국회, 민생 법안 또 팽개쳐
국회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어제오늘 일도 아니지만 말이다. 2월 임시국회가 2일 본회의에서 68건의 의안 가운데 39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한나라당의 ‘
-
합의한 것도 처리 못한 국회
‘2월 국회’ 마지막 날인 2일 국회 본회의가 파행으로 끝났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체육법안’이 부결되는 바람에 여야 갈등이 커지면서 의사 일정을 진행하기가 불
-
교원평가제, 학부모 86% 교사 69%가 찬성
교육과학기술부가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 예정인 교원평가제에 대해 대다수의 학부모와 교원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교과부가 전국 16
-
싼 이자 학자금 취업 후 상환제 새 학기 예정대로 도입될 듯
새 학기부터 대학생들이 정부가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싼 이자로 학자금을 빌리고, 취업 후 갚는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과학위는 1월 말 상임위를 열고 ‘취업 후 학자금 상
-
인턴교사, 중학 중퇴자까지 고용
경기도 D여고의 김모 교무부장은 올 7, 8월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구하느라 애를 먹었다. ‘9월부터 4개월간 일할 인턴교사를 구하라’는 도교육청의 공문을 받은 뒤 학교 홈페이지에
-
한나라 교과위원 12명 총사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소속 의원 12명 전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위를 정상 운영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교과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정
-
안상수 한나라 원내대표 “이종걸·추미애 상임위장 사퇴하라”
안상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0일 민주당 소속인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과
-
박광태 광주시장, 민주 의원들과 ‘가시 돋친 설전’
지난달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에 참석해 ‘해당 행위’ 논란을 빚었던 박광태(민주당) 광주시장이 30일 국회에 나타났다. “광주 돔구장 건설 문제
-
환노위 이번엔 ‘불량 상임위’ 딱지 뗄까
“더 이상 상임위를 파행시키지 말자.” 16일 밤 국회 환경노동위의 추미애(민주당) 위원장과 한나라당 측 간사인 조원진, 민주당 측 간사인 김재윤 의원이 ‘소주 폭탄주(맥주와 소주
-
전교조, 교원평가 입법 논의 참여키로
전교조가 10일 교원평가제 법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전교조가 교원평가제 논의에 나서기로 한 것은 정부가 2000년부터 교원평가제 도입을 추진한 이후 처음
-
“교원평가제 연내 법제화 교총·전교조 원칙에 동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종걸(민주당) 위원장은 28일 “한국교총과 전교조가 교원평가 연내 법제화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과 정진
-
안병만 “외고 개선 신중해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3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입학사정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의 외국어고 관련 대책에 대해 연
-
“총리 불러라” “서울대 국감만 하자” … 교과위 또 파행
“정운찬 총리를 증인으로 불러라”(민주당 안민석 의원), “정 총리 방탄용으로 서울대가 나섰다”(민주당 최재성 의원) 21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대 국정감사는 정운찬 총리 증인 채택
-
정치권 잇따라 외고 압박
외국어고에 대한 한나라당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외고=설립 목적과 달리 운영=사교육의 주범’이란 인식에서다. 정두언 의원이 근래 외고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걸 골자로 한
-
“교원평가, 연내 법제화 추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종걸(민주당) 위원장은 11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연내 교원평가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교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원평가제가
-
“외고 없애라” “적절치 않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선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이사진 교체 과정이 쟁점이 됐다. 민주당이 공정택 교육감을 상대로 이 과정에 시교육청이 개입한 경위를
-
정 총리, 서울대 교수 때 외부고문 또 논란
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은 정운찬 국무총리의 서울대 교수 시절 민간연구소 고문 겸직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전날 국감에서 “정 총리가
-
[2009 국정감사] “입학사정관제 내실 다져라” 여야 모두 지적
6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에서는 올해 대폭 확대된 대학 입학사정관제가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입학사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