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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로 형님 있잖습니까” 윤필용·이후락 술자리 최후 (53) 유료 전용
육사 8기 출신인 윤필용은 박정희 대통령 사람이었다. 박 대통령은 5사단장 시절(1954년) 윤필용을 처음 만나 군수참모로 썼다. 이후 7사단장,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으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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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두환이 준 6억원 어디에 썼나봤더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98년 정치권 입문 후 단 한 번도 보좌진을 교체하지 않았다. 27일 임명한 대통령직인수위원 상당수는 대선 선대위 출신이다. 대선 선대위 실무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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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또 쓰는’ 스타일 비슷…‘밀봉 인선’은 딴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해 11월 14일 모습.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 옆 기념공원, 선친의 추모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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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나간 역사는 필연(必然)이란 말이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1994~95년 사이 DJ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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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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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태호라는 메기
수족관에 미꾸라지만 넣어두면 며칠 못 가 미꾸라지들이 죽거나 비실비실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메기를 한 마리 집어 넣으면 몇 마리는 잡아 먹히지만 나머지는 더욱 팔팔하게 살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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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하나회와 악연' 이승에 두고 …
"전두환 전 대통령과 화해할 겁니까." 생전에 기자는 그에게 묻곤 했다. 그러면 강창성씨(사진)는 "화해는 무슨…. 전씨가 사과해야지"라고 했다. 두 사람은 끝내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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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朴의장 입장 49분 만에 '상황 끝'
▶ 정동영(左)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가 시작되자 의장석을 향해 서류를 던지고 있다. [연합] 12일 아수라장 국회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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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처리한 국회 본회의 상황 전말]
▶11시3분 -한나라당 의원들 본회의장 입장(의총 마치고) ▶11시7분 -국회의장 본회의장 입장.한나라당 의원들 3~4명과 의장 경호원,국회 경위 등 20여명과 함께.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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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액안 서명한 의원]
◇한나라당(108명) 강신성일 강성구 강인섭 강재섭 강창성 고흥길 권기술 권철현 김광원 김기배 김기춘 김덕룡 김동욱 김락기 김만제 김무성 김문수 김병호 김성조 김영선 김용갑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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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마음은 총선 콩밭에
16대 국회는 마지막까지 '존재의 이유'를 의심케 했다.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선거구 획정 기준안 등을 처리할 때는 자리를 채우는 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국민의 이해가 걸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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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투표 분석]
◇반대(71표)▶한나라당=권기술 권오을 김낙기 김성조 김용갑 김용학 박헌기 박혁규 박희태 송광호 신영국 심규철 양정규 윤한도 이규택 이방호 이병석 이상배 이양희 이완구 이인기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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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병안 국회 처리 실시간 중계
중앙일보는 오늘 국회에서 예정된 이라크파병안과 한-칠레 FTA 표결처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그 처리과정을 실시간 중계합니다. 중앙일보는 이를 위해 사회부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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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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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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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도미노' 총선 초반 이슈 급부상
한나라당에서 시작한 총선 불출마 도미노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현역 불출마 바람'이 17대 총선 초반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오세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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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총선 불출마 도미노' 확산
민주당 전국구 의원인 장태완(張泰玩.전국구) 상임고문이 7일 "후진을 위해 사퇴하겠다"며 "16대 국회의원 임기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세훈(吳世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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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曺국방 "북한은 아직도 主敵"
22일 국회 국방위는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국의 3자회담 배제 등 북핵 문제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가 다자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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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어 '안기부 예산 전용'시비도 정보위 격돌… 끝내 파행
국회 정보위가 7개월 만인 24일 가까스로 열렸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도청(盜聽) 의혹과 안기부 예산의 총선자금 유입 사건 등으로 격돌하는 바람에 파행을 빚고 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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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파문]"北核 정보 3년전 입수…'햇볕' 위축될까 숨겨"
21일 정치권에선 북한이 농축 우라늄 방식으로 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정부가 1999년에 입수하고도 이를 공론화하지 않은 사실이 논란이 됐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햇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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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國監서 하순봉·천용택 兵風 충돌
병풍(兵風) 때문에 쌓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감정이 17일 오후 국방위 국감장에서 폭발했다.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의원과 민주당 천용택(千容宅)의원이 막말과 욕설에, 생수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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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감표명 수용'싸고 공방 : 한나라 "이게 사과냐"/ 민주당 "받아 들여야"
26일 정치권은 서해교전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민주당은 "남북관계를 개선할 계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미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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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도발 비난 한목소리
북한의 서해도발 사태를 접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은 각각 긴급 당직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각당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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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 풀린 軍 총까지 뺏겨"
신건(辛建)국정원장이 나온 26일 국회 정보위에선 최근 발생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의 총기 탈취사건과 탈북 귀순자 유태준(劉泰俊)씨의 행적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