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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앞두고 잠잠한 中…존재감 사라진 총리, 시진핑 직접 나섰다
지난 2022년 3월 5일 전인대 개막식을 마친 대표들이 인민대회당을 나오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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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총리의 스승’ 리이닝 베이징대 교수 별세
고 리이닝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 명예원장. 베이징대 홈페이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이론적 토대가 된 가격제도와 소유제도 개혁 이론을 제시한 경제학자 리이닝(厲以寧) 베이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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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아베 조문외교 신경전…서열 비교에 '타협 코드' 있다
27일 완강 중국 전국정협 부주석이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 국상이 열리는 도쿄 부도칸에 입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7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서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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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양회, 올해 중국 국정의 가늠자
매년 3월, 중국에선 연중 최대 정치행사가 열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라는 두 회의가 동시에 개최되는데 통상 양회(兩會)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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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민주’ 선전 쏟아내는 中…美 주최 110개국 회의 겨냥
쉬린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식 민주』 백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오는 9~10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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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빈과일보 폐간 이어 중도 홍콩 정당도 자진 해산
지난 2010년 출범한 홍콩의 민주당파 정당 ‘신민주동맹(이하 신동맹)’이 26일 자진 해산했다.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7월 1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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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언론 폐간 이어 정당 자진 해산…민주주의가 지는 홍콩
25일 베이징 중국공산당역사전람관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앞에서 촬영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오는 1일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의 정당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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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 “소련에 등 떠밀리면 안 돼” 중공군 6·25 참전 반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6〉 1956년 봄, 상하이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조 승리를 기념하는 군중대회. [사진 김명호] 1950년 1월 18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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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보짠 “펑위샹 억울한 죽음에 침묵하는 세태 한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6〉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교수들과 젠보짠(앞줄 왼쪽 넷째). [사진 김명호] 국·공내전 시절, 홍색선전기관 신화사(新華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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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김정은 방북요청’ 보도 두고 네티즌 설전 이어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방북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아리랑TV 보도. [사진 아리랑TV]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방북을 요청했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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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뤄하오차이 중국 중한우호협회 명예회장
뤄하오차이(羅豪才·사진 오른쪽 두번째) 전 중한우호협회 회장이 지난 2012년 8월 3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수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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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왕천, 그가 없었으면 시진핑은 고졸?
19차 당 대회 이후 새로운 정치국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공산당원 8800만 명 중 25명 만이 선택을 받는, 그래서 영도자라는 칭호를 받는 중국 권력의 핵심이지요. 한데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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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북한이 먼저 전쟁 일으킨다면 중국은 한국 편에 설 것”
━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에게 북핵 해법을 묻다 지난 7월 초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 이후 역대 최상으로 평가받던 한·중 관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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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국 지식인은 왜 권력에 입을 닫았나
반우파투쟁 당시 교통부에서 부원들에게 둘러싸여 비판을 받는 교통부장 장보쥔(章伯鈞). 이 모습은 반우파투쟁을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사진 김명호 제공] 나의 중국현대사 장이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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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내달 방한, 양국 공감대 커질 것
“공감(共感)은 한·중 양국 관계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다. 7월 초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역시 양국 공감의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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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찻잔도 오차 없이
중국 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양회로 불리는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된 3일 ‘리이샤오제(禮儀小姐)’로 불리는 도우미들이 인민대회당에서 찻잔을 정렬하고 있다. 정협 위원은 중국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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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속은 네모 겉은 둥글 공격적 상대엔 절대 안 굽혀 박 대통령 방중 때 고려를"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덩위원은 중국의 개혁과 사회변화를 주로 연구하지만 외교에도 관심이 많아 북핵 등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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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천공(天空)의 옥좌(玉座)
『천공의 옥좌』는 전통중국의 황제와 관련된 의례를 다룬 책(신서원, 2002)이름이다. 천공이란 하늘을 뜻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하늘같이 가마득한 곳에 있는 높은 분”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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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vs 넷심, 두 개의 여론 … 시진핑 '중국꿈' 길은 어디에
중국에 가면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就沒有新中國)’는 표어나 노래를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다. 중국에서 차지하는 중국 공산당의 절대적 위상을 웅변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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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윈산, 신임 국가 지도부 인선에 관해 설명해
[ 03월 13일 01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 주석단이 12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중공중앙을 대신하여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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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 부패’ 척결 나선 중국
중국 정협이 시작된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왼쪽)이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옆에서 얼굴을 닦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혀끝 부패(舌尖腐敗)부터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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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홍콩 석학이 보는 중국 민주화와 한·중 관계
한국과 중국은 정권 사이클이 일치한다. 2와 7로 끝나는 해마다 대통령 선거와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하고 다음 해 2월, 3월에 각각 새 정권을 출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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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위 하루 500건 넘어 이 중 40%는 농민이 주도
리롄장 홍콩중문대 교수 관련기사 베이징·홍콩 석학이 보는 중국 민주화와 한·중 관계 미, 동아시아 쥐락펴락 안 돼 중, 德政과 仁政 전파할 것 중국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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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전날 만난 사람 누구인가보니
사람의 얼굴 표정은 처한 상황에 따라 바뀐다. 안철수 전 후보도 그렇다. 왼쪽부터 지난해 9월 19일 출마 선언을 하던 당시 상기된 표정. 11월 23일 후보 사퇴를 발표하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