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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 대통령 無책임제…인간성 유지하는 사람 없다 (94) 유료 전용
김영삼(YS) 대통령은 1993년 2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무총리로 황인성 의원을 발탁했다. 황 의원의 총리 임명은 나의 추천에 의한 것이었다. 전북 무주 출신인 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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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턱시도 입고 뻘쭘했던 YS, 청와대 나와 삼각지 다다르자…"기수야, 여기 한강이 가깝데이"
김기수 실장은 “묵묵히 말 없이 사는 게 비서”라며 “이게 마지막 인터뷰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전국에 안 가본 데가 너무 많고 골프도 못 배웠다. 아름다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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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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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하숙집에 '미래 대통령'이라 붙여놨던 중학생부터 '3당 합당'까지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중학교 시절 하숙집 책상머리에 붙여 놓은 붓글씨다. 고향인 경남 거제군(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가까운 통영중학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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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서석재 전 국회의원 별세
제11~15대 국회의원과 총무처 장관을 지낸 서석재(사진) 전 의원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부산 동아고 교사로 재직하다가 1968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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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 가신 → 386 → 다음은…
권부(權府)에 붙으면 낙하산을 탈 수 있다. YS정부 땐 민주산악회가 주도한 ‘등산화 군단’이, DJ정부와 참여정부 시절엔 ‘동교동계’와 ‘386 세력’이 황금 낙하산을 등에 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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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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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고 김동영 전 정무장관 10주기 추모식
김동영 전 정무장관의 10주기 추모식이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김영삼(YS)전 대통령도 행사참석을 위해 퇴임 후 처음 국회를 찾았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6개월째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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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김동영 10주기 추모식 열려
김동영(金東英)전 정무장관의 10주기 추모식이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도 행사 참석을 위해 퇴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뇌졸중의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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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회창총재 측근 8인방의 참모 경쟁력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이총재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당 안팎에서 매기는 점수는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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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회창 핵심측근 8인방의 참모 경쟁력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이총재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당 안팎에서 매기는 점수는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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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이수성 지지 김덕룡측 반응 - 친정 배신에 분노 '내길' 가기로
김동영(金東英).최형우(崔炯佑)에 이은 민주계의 세번째 적자(嫡子)임을 강조해온 김덕룡후보측은 “정발협 핵심부가 이수성후보를 밀기 위한 물밑작업을 해온걸 아는 마당에 새삼스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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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민주계, 대표.당직서 철저히 소외되자 불만쏟아져
신한국당의 민주계들이 격앙되어 있다.모이기만 하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원망한다.거의 맹목적으로 金대통령을 감싸고 비호하던 태도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민주계 좌장인 최형우(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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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YS측근2人-김우석 내무장관
김우석(金佑錫)내무장관은 개각때마다 안기부장.청와대 비서실장등 권력의 최고 핵심자리에 빠지지 않고 거명돼왔다.그만큼 YS의 신임도가 높았다는 얘기다. 마산상고.동아대법대를 나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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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동영의원 장남결혼 金대통령 축하꽃 보내
○…19일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故김동영(金東英)의원의 장남 병욱(炳旭)씨 결혼식에는 민자당의 집권 민주계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특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결혼식에 화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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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동영장관 장남 약혼식서 民主系 실세들 눈물
○…민자당의 최형우(崔炯佑)의원.김덕룡(金德龍)사무총장.홍인길(洪仁吉)청와대총무수석등 핵심 실세들이 故김동영(金東英)정무장관의 장남 병욱(炳旭.회사원)씨의 약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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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주계 맏형 재확인된 최형우내무
金泳三대통령 측근이었던 故 金東英 前정무장관 3주기 추도식이열린 18일저녁 서울혜화동 고인의 자택 마루방.미망인 車吉子여사 오른편 바로 옆에 崔炯佑내무장관이 좌정했다.방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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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창당 4돌/청와대 의중따라 조촐한 행사
◎“자축보다 분발” 신 안나는 잔치/개혁 강풍속 침체된 분위기 여전/“식구”들만 참석… 비용도 예년 1% 수준/합당주역 6명 떠나… 이 총무 혼자 건재 민자당은 15일 여의도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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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입김 따라 명암갈린 「눈도장 행렬」
◎올해 정가 세배객 누구에게 얼마나 몰렸나/최 내무집엔 “인해”/김윤환씨집 “빈배”/JP·이한동 민자 총무집 작년보다 배증/박준규·이춘구·이종찬씨집 “절처럼 고요”/야측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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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석재/당정 핵심 「상도동시대」로
◎가신들 전면배치 친정 강화의지/비민주계·야당선 「집안정치」 우려 이번 당정개편에서 상도동 가신출신들이 핵심요직에 대거 포진함으로써 바야흐로 「상도시대」가 만개했다. 특히 동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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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원/은둔생활 벗고 정치재개 “시동”
◎“근신 풀렸다” 방중으로 돌파구 모색/비민주계·야서 곱잖은 시선… 행동제약 아들의 경원전문대 부정입학 의혹이 터져 졸지에 개혁정국에서 이탈한 최형우 전 민자당 사무총장이 50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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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열매 맛 못본 비운의 3인/3당통합 실무주역들의 「오늘」
◎뇌물수수로 사법처리 직전 박철언/문민정부 출범 못본체 타계 김동영/주군JP에 등돌리고 표류 김용환 『박철언의원의 몰락을 보니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중국사람이 다 번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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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방」중 김덕룡만 남았다/YS 측근들 어제와 오늘
◎김동영씨 타계·최형우·서석재씨 도중하차/박관용실장·황명수총장 등 비정통파 “햇빛”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 아들의 부정입학사건이 터져 최 전총장이 경질된 지난 14일 오후.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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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재산공개를 보는 여야의 눈
◎「돈많은 검찰」 사정 제대로할까 민주/“우리만 집중 포화 맞았다”… 민정계 의원들 차관급 재산공개는 이미 장관·민자당의원 공개에서 한바탕 홍역을 치른 탓인지 예상보다 뒷말이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