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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평양 남북회담 성공을 위한 선결조건
北 핵 목록 신고하고, 美 종전선언 동의하는 결과 나오는 정상회담 기대…트럼프 신고립주의와 미국의 ‘요새(要塞)화’는 한반도의 재앙 불러올 것 9월 14일 남측 조명균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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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모든 길 열어 북한 주민 맞이할 것”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사진)은 13일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열어놓고 맞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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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한계에 부닥친 인류에게 희망 줄 것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점고개. 우리나라 하천 중에서 열목어가 가장 많이 산다는 인복천 너머 민통선을 지나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내금강으로 이어지는 남녘 땅 동쪽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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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당서 나온 대통령 연설 뒷말…“박정희 연설 베껴”, “박수 의미 실종”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73년 연설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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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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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문학청년이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와 고은 시인은 문학의 강물에 함께 빠진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권커니 잡거니 시어를 나눴다. 시의 힘, 초월의 시심(詩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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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통일은 역사적 과제이자 선진국 도약 위한 유일 비전!”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7일 수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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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부흥 꿈꾸는 교육자 출신 종교 지도자
내가 김동환 교령을 처음 만난 것은 1970년께다. 당시 그는 대구에서 천도교교육자회 회장이었다. 나는 김 교령의 천도교 부흥 의지에 감동 받고 그 뜻에 동참하게 됐다. 그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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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8·15 경축행사에 찬물 끼얹은 야 3당
민주당·민노당·창조한국당이 8·15를 맞아 열린 정부 경축행사에 불참하고 대신 김구 선생의 묘소를 찾았다. 백범은 광복의 날에 참배해야 할 독립운동가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굳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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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냉전 종식이 갖는 의미
프랑스 사상가 드브레는 어떤 한 시대의 역사란 발명이나 발견뿐 아니라 그 시대가 꿈꾸었던 유토피아와 함께 묘사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현실(reality)이란 실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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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산업화 뛰어넘는 통합적 세계화 모색을"
나라의 이념 갈등이 61년의 세월을 넘어 반복되고 있다. 광복 61돌을 맞는 15일 보수.진보 진영이 서울에서 각기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통일연대(대표 한상렬)와 한국대학생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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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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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거사 청산에 바란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짐짓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일제 하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역사논쟁 과열의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마땅히 있어야 할 역사교육은 부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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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과거사 정리 목적은 집단기억 만들기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역사전쟁 중이다. 밖으로는 중국과 고구려사로 외교마찰을 빚었고, 안으로는 과거청산으로 내전 중이다. 이를 지켜보면서 역사가로서 나는 우리 사회가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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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남북 현안'에 고언]
최근 한반도 정세의 화두는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10년이다. 2차 정상회담설은 김 위원장이 올 들어 중국.일본과 정상회담을 재개하고, 북핵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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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김' 깜짝 출연한 도올 강의
학계의 스타 도올과 대중문화계의 스타 장나라, 그리고 남북사업계의 스타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까지…. ▶[동영상]'윙크 김'깜짝 출연에 웃음바다된 강의실 15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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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주최 제1회 열린통일포럼 전문(全文)
- 사회 : 참여정부 들어 대북정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일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달 열린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오늘은 그 첫행사로 정세현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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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전문 인력 양성을
시베리아는 세계 육지의 10분의 1이나 되는 거대한 땅이다. 특히 극동 시베리아 지역은 한국·중국·몽골이 접경해 있는 아시아 땅이다. 과거 황무지나 유배지로 주로 인식되다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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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재는 '새로운 잣대'
1970년대 이후 저자 강만길(69·상지대 총장)교수가 펴냈던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한국현대사』 등은 '책, 그 이상'이었다. 실증주의 방법론을 금과옥조로 알아온 학문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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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6·25는 통일시도" 발언 논란 계속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6.25를 '성공하지 못한 통일시도' 라고 한(본지 9월 30일자 2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과 자민련,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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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발언록 전문]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오후 6시45분부터 민주당.자민련.민국당 소속 의원과 지도부를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에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행사는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 총리의 인사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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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15선언 왜 답보상태인가
6.15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맞는 우리의 감회는 매우 착잡하다. 남북이 분단과 냉전의 반세기 역사를 청산하고 화해.협력의 본격적인 물꼬를 트면서 민족사의 새로운 전진과 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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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릴레이 대담] "흡수통일 배격 국민의식 돋보여"
중앙일보는 한국통일포럼(회장 백영철 건국대교수)과 공동으로 진행한 8.15 55주년 기념 통일문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집중대담을 마련했다. ▶남북관계 전반▶남북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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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족협력의 시대 열렸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6.15 공동선언은 21세기 한반도의 통일 및 남북관계를 규정하는 새로운 기본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