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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수술 단행한 한신 부동산
부동산 경기의 퇴조에다 경영부실까지 겹쳐 회사 경영이 어려운 지경에 빠졌던 신탁은행 방계 한신 부동산은 경영진 전원을 바꾸고 임직원 92명을 해임 시켰다. 한신 부동산은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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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어린이 5백원 주고 내뺀 용의운전사 검거
역촌시장 앞 어린이 역사유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8일 상오 빠른 용달사(종로구 관철동) 소속 서울 영8-544호 삼륜용달차 운전사 민정기씨(37)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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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윤과 묵살
서울지검 성민경 검사는 2일 서울 청량리 경찰서 형사과에서 뺑소니 교통 사고를 검거하고도 돈을 받고 묵살한 사실을 밝혀내고 형사과 근무 박순영 순경을 뇌물 수수 및 직무 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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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제 2 공화국의 구엔·반·록 수상
월남 민정의 초대 수상 「구엔·반·록」(45)씨는 불「몽펠리에」대학 법과출신의 「인텔리」변호사 이다. 「티우」대통령이 중부, 출신인데 비해 그는 남부출신이란 점과 월남의 제1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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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전봉준(하) - 유홍열
1894년7월23일 일본공사 대조규개는 우세한 일본군을 이끌고 서울에 돌입하여 단독으로 내정개혁을 단행(갑오경장)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청일 양국은 교전상태에 들어가 소위 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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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역사의 고향(29) 동학난
동학난의 격전지 황토현. 고부에서 십리, 정읍에서 시오리 되는 두 승산이 마주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이다. 기념탑이 그 위에 뎅그라니 서 있다. 언덕 둘레의 밭 사이에 초옥이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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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합류 거듭 촉구
민중당의 민주·민정 양파 주류계의 요직배분에 반발한 비주류와 주류계 일부 상무위원들은 10일 하오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중앙상위에서 당연석회의가 지명한 5개 실무국장 인준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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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갈래로 혼선
민중당은 실패로 돌아간 재야인사들과의 합류교섭을 재개했으나 두갈래로 의견이 엇갈려 혼돈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민정 양파 주류계는 박순천 대표위원의 재선출을 기정 사실로 하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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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구 조직책 선임 민중당
민중당은 29일 낮 당무회의를 열고 다 음7개 구의 지역구조직책을 선임했다. ▲용산=민정기 ▲부산진 을구=최시명 ▲여주·양평=천명기 ▲청원=김오식 ▲대구동구=황해룡 ▲대구남구=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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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3석, [정민]·[한독]각 1석|5개 지구 보선 당선자 확정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얼룩진 5개 지구 국회의원 보선은 9일 하오 7시경부터 철야개표를 진행-. 민중당 3석, 정민회·한독당 각1석의 당선이 판명되었다. 10일 아침 7시경까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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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에 얽힌 희비 쌍곡|맥빠진 보선…개표장[스냅]
중구보선지역의 개표장소인 방산 국민학교에는 각 투표구에서 이송해온 36개 투표함을 각 당 참관인들과 2백 여명의 선거운동원들만이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개함 되기 시작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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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만 3명 보선 선거사범 모두14명
서울지검 선거 전담부(김윤권 부장검사)는 9일 상오 추풍회 용산지구 보궐선거 입후보자 하룡선(42)·민중당 입후보자 민정기(42)씨를 국회의원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하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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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중에「신당 대위」구성
강경계열이 추진하는 신당운동은 파벌시비를 지양한다는 원칙에 따라 강경파의 지도급인사를 10인 이내로 하여「신당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중당안의 민정계 강경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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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스타트」저조|오늘 입후보등록 마감
한·일협정 비준저지를 위해 의원직을 떠난 민중당 강경파 의석의 뒤를 메우는 5개구의 11·9보권선거는 15일로 등록이 마감됨으로써 초반전에 들어갔다. 16일부터 선거전에 들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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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한철에 있었던 정치파동의 뒤처리
1l월9일에 실시키로 된 보궐선거를 앞두고 5개선거구에서는 차츰 선거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번 보선은 지난여름 한철의 모진 정치 파동이 빚어낸 상처의 뒤처리 같은 것이어서 선거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