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나쁜 합수부 해체용의 없나"
▲서청원 의원(민주) 질문=제6공화국의 지난 1년은 잘못낀 첫단추를 그대로 둔채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지금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있다. 정부는 왜 전두환씨
-
산적한 현안 무거운 발길|내일 임시국회 6개항 쟁점
실추된 정치권의 권능 회복과 각종 폭발적인 정치현안의 원내수렴이 시급한 가운데 제146회 임시국회가 3주간의 회기로 9일 열린다. 이번 임시국화는 지난 2월 국회에서 못다 한 5공
-
"폭력추방 입법이 가장 급하다"
9일로 다가온 제1백46회 임시국회를 앞두고 4당원내사령탑들의 국회대책을 들어보았다. 4당은 화염병등 폭력의 배제에는 한목소리를 냈으나 5공청산·지자제·보안법개정등에는 커다란 의견
-
(중)「5공 늪」에 빠져 민생 뒷전
6공1년간의 국회는 정치격랑의 중심에서 변혁의 물결을 이끌면서 성취와 좌절을 동시에 남겼다. 여소야대의 구조 속에 권한이 크게 늘어난 국회는 5공 청산에서부터 민생에 이르기까지 모
-
당략에 밀린「농어민복지」|조현욱
민생법안 등의 처리를 이유로 회기를 연장했던 제145 임시국회는 지난해부터 쟁점이 돼온 농어민 부채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끝내 폐회됐다. 개회 첫날부터 대규모 농민시위가 의사당 바
-
"거의 우리 안" 자화자찬
공화당은 9일 임시국회를 끝내며 대부분의 통과법안이 자신들의 안을 수용한 것이라고 자화자찬. 김문원 대변인은『지자제법안·농어가 부채 정리 법·노동법 등 주요법안들이 거의 공화당의
-
1백45회 임시국회 25일 무엇을 했나|중간 평가 휘말려 민생 또 "뒷전"
제145회 임시국회가 25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9일 폐회됐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를 소집할 때는 시급한 민생법안과 정치현안 관계법을 우선 처리하고 어떤 방향이 되든 5공 청산을
-
지자제·국민투표 법 개정안 통과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찬반 토론 후 표결로 통과시키는 등 19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폐회된다. 이날 본회의는 또 지난해 국정
-
야3당 총재 합의 5개항
우리 3당 총재들은 지난 1월24일 회동하여 5공 청산 및 민주화조치, 그리고 민생안정을 위한 대처방안을 제시한바 있다. 그러나 정부·여당의 무성의와 소극적자세로 인하여 오히려 정
-
「5공 청산」없는 중간평가 반대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김종필 공화당총재는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 중간평가 등 시국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 내주에 노태우 대통령과의 여야영수회담에서
-
(1)「벼랑정국」탈출 위한 승부 카드.
중간평가방식이 노태우 대통령의 신임을 건 조기 국민투표로 확정됨에 따라 6공은 가장 큰 정치적 고비에 직면하게 됐다. 야당 일각에서는 연기론이 대두되고 있고 연기를 위한 구체적인
-
「민생국회」 민생 또 뒷전
제145회 임시국회회기가 27일 4당 총무간의 「흥정」과 신경전 끝에 5일간의 늘어나게 되었다. 민생문제와 체제관련 비 민주주법을 고치고 없애는데 어딘지 모르게 절실함과 진실성이
-
임시국회 회기연장 광주보상법 등 논의
여야는 27일 오후 4당 총무회담을 열고 임시국회회기연장문제, 특위정국매듭을 위한 광주보상법 제정문제, 해직공직자복지· 보상문제, 국민투표법 개정문제 등을 논의한다. 평민·민주·공
-
임시국회 열흘 연장 민정, 야당 안에 불응
민정당은 25일 오전 당직자회의를 열고 야3당이 임시국화 회기를 10일간 연장키로 한데 대해 응하지 않기로 했다. 박희태 대변인은 『민생법안을 외면한 채 반쪽 청문회 등 특위정국연
-
임시국회의 회기10일쯤 연장키로
평민·민주·공화당의 3당 총무들은 24일 오전 회동, 다음주로 추진하고 있는 야3당총재회담개최일자 및 의제 등을 논의하고 임시국회회기를 10일쯤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야3당 총
-
특검제만 갖고 뒹군다
당초 이번 임시국회를 5공 청산의 전기로 삼아 금년 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해보자고 의욕을 보였던 민정당은 현재 국회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보아 의도와는 달리 하나도 매듭지어질 것
-
특검제 처리싸고 파란예상
국회는 20일 운영·법사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현황보고를 듣고 계류의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번 상임위활동기간 중 야3당이 공동발의한
-
「고감도 법안」싸고 여야 격돌 불가피
20일부터 시작된 국회 상임위 활동에서 여야는 특검제·화염병 처벌법·국가보안법 등 고감도법률을 둘러싸고 일대 정전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국가보안법·안기부법 등 시국 관련 법안을
-
잇단 긴급 당정회의…중간평가 초읽기
노태우 대통령은 20일 오후 군산시 소룡동에서 있은 군산∼장정 광역산업기지건설 기공식에 참석, 『우리는 오늘 서해안시대의 개막을 지켜보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섰다』며 『저 서해바다
-
국회의 생산성과 소모성
2월 임시국회는 소모적인 여야 대립으로만 시종할 것이라는 우려가 문을 열자마자 높다. 여야대립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요, 신물이 날만큼 보아온 터라 새삼 놀랄 일은 아니지만 여야
-
"중간평가 시기·방법 밝혀라"
국회는 14일 본 회의를 열어 강영훈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4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시작했다. 정치분야에 관한 이날 질문에는 최우규(공화) 이치호(민정) 이재
-
특위 종결 싸고 파란 예상
2O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강 총리로부터 국정에 관한 보고를 들었으며 14일부터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 이번
-
이견 팽팽…초장부터 먹구름 |막 오른 임시국회 쟁점과 전망
올해 정국의 흐름을 가름할 고비로 간주돼 온 제145회 임시국회가 13일 시작됐다. 5공 청산과 특위종결이라는 최대 현안을 다루어야 할 이번 임시국회의 전도는 초장부터 짙은 먹구름
-
민생치안 공동위 구성 지자제 단일안 내기로
평민·민주·공화 등 여3당은 27일 오전 정책위의장회의를 열고 민생치안대책 3당 공동 안들 구성하는 등 총재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또 지자제특위에서는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