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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과잉진압 국가 배상책임-延大生 14명 일부 승소
시위해산 과정에서 경찰이 대학도서관에 들어가 시위에 참가하지않은 학생들까지 강제연행한 것은 과잉진압이므로 국가가 이로 인한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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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만 믿고 살인.방화혐의 발표 피의자 명예훼손 배상해야
피의사실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없는데도 수사기관이 이를 공표하는 행위는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므로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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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민간인 사찰은 不法-2억9천만원 國家서 배상
국군보안사(현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은 불법 행위며 국가는 이로 인한 피해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金在晋부장판사)는 20일 지난 90년 윤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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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받고 계열사내 轉入했어도 최종 퇴사땐 근무기간 통산
퇴직금을 받고 같은 계열사내의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겼더라도전출.입 회사의 근무기간을 통산해 퇴직금을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지법 민사항소1부(재판장 梁泰宗부장판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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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공개 적자기업주식 사 손해 善意투자자 입증해야만 배상
분식(粉飾)결산을 통해 허위 기업공개를 한 부실기업에 주식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본 주식투자자라도 자신이 선의의 투자자라는사실을 적극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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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땅 반환소송 전경환씨 敗訴판결
서울지법 민사 합의19부(재판장 劉載善부장판사)는 14일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동생 경환(敬煥)씨가 새마을운동중앙본부회장 당시 설립한 새마을지도자육성재단 소유 영종도 땅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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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社 신문확장보도 중앙일보社에 명백한 피해-서울지법
서울지법 민사50부(재판장 權光重부장판사)는 중앙일보사가 바른언론사(대표 이영우)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청구사건에서 『바른언론신문사가 발행하는 「바른언론」 3월30일자에 보도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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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교통사고 賠償 퇴직前 임금으로 기준-서울지법 판결
회사를 퇴직한뒤 다른 사업을 준비하다 사고당한 경우에도 퇴직전의 임금을 기준으로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9부(재판장 朴國洙부장판사)는 4일 ㈜S기전퇴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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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司 무고로 간통혐의 구금 손해배상 받아내
…서울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張慶三부장판사)는 2일 간통누명을 쓰고 수사기관에 구금됐던 金모(여)씨가 직장상사인 崔모씨 부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2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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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장 예치대금 반환 국방부 청구소송 패소
서울지법 민사 합의22부(재판장 曺建鎬부장판사)는 28일 국방부가 무기도입 대금으로 예치한 미화 1백50여만달러(12억원상당)를 되돌려 달라며 한국주택은행을 상대로 낸 신용장예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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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年 1원씩 파출소건물임대 액수적다고 무효화 못한다 판결
연간 1원씩을 받기로 하고 건물 일부를 빌려준 사람이 정상적인 계약이 아니라며 소송을 냈다가 『단돈 1원짜리도 계약은 계약』이라는 판결에 따라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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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瑕疵 입주민에게 정신적 피해도 배상해야-수원지법
아파트건축상의 하자로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 아파트건축주는 하자에 대한 주민들과의 합의와는 별도로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배상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민사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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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의처분못한다 신격호씨 신청 받아들여
서울지법 민사16부(재판장 沈在暾부장판사)는 9일 롯데그룹 신격호(辛格浩)회장이 자신의 넷째동생 신준호(辛俊浩)부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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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놀이 溺死 부모에도 60% 책임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을 경우 부모에게도 평소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지 않은 등으로 60%의 책임이 있다는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7부(재판장 趙重翰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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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씨 땅 13만평 반환 판결-80년 헌납은 무효
80년 당시 신군부측 강압에 의해 국가가 사유재산을 헌납받은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80년 5월 신군부 합수부측 수사의 강압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대법원의 최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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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性희롱 재판 大選뒤로 연기
[워싱턴 AP.로이터=연합]미국 대법원은 24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아칸소주지사 시절 부하 여직원 성희롱 피소 사건과 관련,클린턴 변호인측 주장을 심리키로 결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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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種보험 他社 중복가입 안알리면 보험금 못받아
보험가입자가 동일한 유형의 보험을 여러 회사에 가입하면서 보험회사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면 보험회사들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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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인용 국어참고서 저작권料 분쟁
교과서를 인용해 제작한 참고서를 둘러싸고 저작권 분쟁이 뜨겁다.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장 金貞欽)는 중.고교 국어 교과서를 인용해 자습서를 만든 한샘출판사와 교학사를 고소해 유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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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街홍보물 과장광고 시공회사엔 책임없다” 서울高法 판결
상가건물 시공회사가 상권발전 전망을 과장광고했으나 실제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분양계약자들이 피해를 보았더라도 회사측에는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李相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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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해산 무효소송 全敬煥씨 측근 패소-대법원 原審파기
88년 새마을사업 비리등으로 해산된 전경환(全敬煥)씨의 지도자육성재단과 관련,『당시 재단이사회의 해산결의는 무효』라며 全씨 측근이 제기한 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이 판결은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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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代가 산 묘자리 門中의 공유재산” 대법원 原審 확정
대법원 민사1부(주심 金碩洙대법관)는 14일 경주이씨 익제공파 지홍조 후손문중이 문중 후손 李모씨등 15명을 상대로 낸 토지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묘자리로 사용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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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임성민씨 소유 아파트 相續權놓고 동거녀.친딸 법정다툼
『탤런트 임성민의 친필을 찾아라.』 지난해 8월 지병으로 숨진 탤런트 林성민(사진.사망 당시 40세)씨 소유의 서울강남 3억원대 아파트 상속을 둘러싼 소송에서 林씨의 딸과 동거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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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부지 분양후 解約 위약금10% 약관은 무효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았다가 해약할 경우 매매대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물리도록 한 충북도 공영개발사업단의 약관(선수금협약서 제15조)에 대해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청주지법 민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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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도 보험금 지급해야-사망운전자측 승소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朴一煥부장판사)는 13일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李모씨의 어머니 柳모씨가 보험회사를 상대로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보험사는 柳씨에게 1억3천만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