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은 회를 안 먹는다고? 다양한 요리로 생선 즐긴다
━ [왕사부의 중식만담] 중국인에 특별한 생선 요리 추운 날 한창 기름기 오른 방어를 먹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왜 중국엔 생선회가 없지? 신장·칭하이·티베트·헤이룽장
-
"매운것 안 먹으면 혁명 말 못해" 마오가 즐긴 마라맛
━ [왕사부의 중식만담] 화끈한 쓰촨요리 마파두부. 마파(麻婆)는 곰보할머니를 뜻한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쓰촨요리 중 하나다. 안충기 기자 젊은 시절 가끔 청와
-
'온통 산 뿐' 괴산 230억 수산단지...식당주인 "월 20일 논다" [영상] [2023 세금낭비 STOP]
지난달 30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수산식품거점단지 내 식당 앞에 빈 수조가 놓여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역발상 ‘내륙 자갈치 시장’…5년째 직판장 없어 지난 7일 충
-
“어족자원 보호” 홍보 단양군, 토종어류 서식지 훼손 논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어곡천에서 재해방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 독자] 충북 단양군이 하천 재해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토종어류인 ‘묵납자루’ 서식지를 훼손해 논란이다.
-
"납득 안 돼" 토종어류 홍보하던 단양, '묵납자루' 서식지 훼손
지난해 11월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어곡천 재해복구 공사 현장. 이 공사로 묵납자루 서식지가 훼손됐다. 사진 독자 ━ “강바닥 긁어내고, 수변 식물 뽑아” 묵납자루 서식지 훼
-
"60년 전 특별한 날 짜장면 같은 존재"…백종원도 감탄한 '옥천 별미' [e슐랭 토크]
지난 8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지전리. 면 소재지 인근 청산교 사이로 폭 200여m의 보청천이 흘렀다. 속리산에서 발원해 청산면을 휘감아 금강으로 흐르는 이 하천엔 과거 물고
-
수박향 일품인 영덕산 '황금 은어' 4만마리 반값된 사연은
황금은어 튀김. [사진 영덕군] 경북 영덕군의 오십천에서 서식하는 황금 은어 4만 마리가 반값에 팔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7월 말 예정이었던 영덕황
-
'내륙 자갈치시장'이라더니…황량한 괴산 수산단지, 꽃 심는다
━ 매운탕 집 6개월 매출 2000만원…빈 수조 방치 충북 괴산군에 있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 입주한 식당 6곳 중 5곳은 장사가 되지 않아 휴업 중이다. 최종권 기자
-
임금님 수라상 올랐던 토종어류 '종어' 되살린다
자취를 감춘 토종어류 '종어'. [연합뉴스] 충남 서천군이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와 손잡고 금강하구에 서식하다 자취를 감춘 토종어류 '종어' 되살리기에 나섰다. 서
-
[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
[week&] 물싸움·치맥·귀신 체험·물고기 잡기 … 폭염아 물렀거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여름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자. 마침 전국 각지에 다양한 여름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바닷길 걷기 축제가 열리는 충남 보령
-
물싸움·치맥·귀신의집… 폭염 이기는 여름 놀이
덥다고 방콕만 하기에는 이 여름이 아깝다. 여름을 벗하며 추억을 남길 만한 여름 축제가 많다. 사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사진 보령시] 가마솥에 들어앉은 것
-
고령엔 뱀장어, 봉화엔 쉬리 … 낙동강 서식 물고기 살펴보니
낙동강은 영남의 식수원이다. 생명의 ‘젖줄’답게 다양한 민물고기가 산다. 낙동강 지류 하천 곳곳에 흩어져서다. 동네 하천이라고 흔한 붕어·잉어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꼬치동
-
[굿모닝 내셔널]낙동강 동네 하천 민물고기 보고서
각시붕어. [사진 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낙동강은 영남지역의 식수원이다. 생명의 '젖줄'답게 다양한 민물고기가 산다. 낙동강 지류 하천 곳곳에 흩어져서다. 동네 하천이라고 흔한
-
[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
[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
[뉴스위크]길 위의 만찬 ‘팝업 레스토랑’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마’ 같은 유명 음식점이 해외에 한시 매장 운영… 비용과 노력 많이 들지만 인지도 제고 등 얻는 것 많아노마의 시드니 팝업 레스토랑이 개업하던 날르네 레드제피
-
겨울 입맛 돋우는 ‘맛있는 포구여행’ 8선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연말이면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떠나서 한 해를 정리해보고픈 것이
-
[소중 편집국에서] 가볼만한 전시 행사
인생의 영화를 찾아서 제가 어릴 때 영화를 가장 많이 접한 통로는 TV였습니다. 방송사마다 ‘주말의 명화’ ‘토요명화’ ‘명화극장’에서 흘러간 영화들을 보여줬거든요. 극장 동시상영
-
맛대맛 라이벌 (21) 장어구이 - 여름 제철 보양식
장어는 생긴 건 다소 징그럽지만 몸에는 좋은 보양식입니다. 비타민 A·E가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을 함유해 혈관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부터 초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니 무더
-
포도 따고 초콜릿 만들고 … 와인 맛 ‘카베네 쇼비뇽’ 뺨치네
이맘때 충북 영동은 온통 은빛 물결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포도밭 비닐 가림막 때문. 눈이 부실 정도다. 포도는 영동 농민들의 주소득원이다. 농민들의 소득을 합하면 한 해 1000억
-
주인만 아는 비결 따라 맛과 영양 저마다 특색 자랑
아산시 인주면 ‘인주장어촌’은 온양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인주장어촌이 조성된 것은 24년 전이다. 곡교천과 삽교천 일대에 장어가 많이 잡히는 까닭에 자연스럽게
-
CNN도 찾았다, 화끈한 ‘빙판 축제’
1 ‘고기야 제발 물어다오’ 지난 7일 화천산천어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얼음구멍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산천어가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신동연 기자] 온 산하가 꽁꽁 얼어
-
정겨운 정선5일장, 환상적인 화암동굴 찾아 ‘녹색교통 여행’
기차는 낭만이 있다. 환경도 생각한다. 기차를 타고 강원도 정선5일장을 찾았다. 장내 공연장에서는 아리랑예술단이 구성진 목소리로 관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얻었다. “서울에서 천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