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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 추진
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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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거노인 만나 추석선물 "위기가구 더 촘촘히 발굴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독거노인 가정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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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없이 거인 살릴 수 있을까...군산서 국내 최초의 실험중
9년 간 방치됐던 전북 군산의 군산시민문화회관. 지금 군산시에서는 이 덩치 큰 건물을 보조금 없이 재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건축공간연구원] 저 덩치 큰 거인을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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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없이 되살릴 수 있을까? 군산문화회관 자립 실험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9년째 문 닫힌 전북 군산시의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내외부 모습. 건립 32년 만에 보조금 없이 홀로 서기 위한 재생사업이 한창이다. [사진 건축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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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전선 무너진다…공공병원 3곳 간호사 674명 사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 간호사들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간호인력기준 발표하지 않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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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코로나가 확 키운 ‘디지털 인증’, 여기도 빅테크가?
팩플레터 141호, 2021.9.14 Today's Topic백신이 ㅇㅈ 앞당겼다,ㅇㅈ? 팩플레터 141호 오늘 레터 주제를 소개하기 전에, 지난 봄에 들었던 NYT 팟캐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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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3000명 간다" 임박한 병상 동원령…병원들 "인력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000명대를 오르내리며 의료체계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급한 대로 민간병원에 SOS를 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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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시간 걸렸다”던 백신 예약, 대기업에 SOS 치니 ‘일단 합격’
29일 오후 접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화면. 최은경 기자 ‘사전예약 바로가기→예방접종 예약하기→본인 예약’. 2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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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1000명대, 역대급 위기에 '검사-추적-치료' 줄줄이 위태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대전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얼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전지역에서 60명이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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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실험용 아니냐" 美서 커지는 '접종 반대' 목소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지만 백신에 대한 불신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각에선 백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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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석달 전, 대구 클럽 20대 3명 집단감염 있었다
대구 시민들의 코로나19 사투가 18일이면 3개월을 맞는다.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내 동성로는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가운데). 그 뒤에는 묵묵히 헌신한 의료진이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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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SOS’에 답 달라도, 박원순·이재명 노림수는 같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공동체 포용 리더십' 박원순, '경기도 퍼스트' 이재명. 수도권 광역단체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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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병상부족’ SOS에 서울만 응답…아쉽지만 이해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인 부족 문제를 호소했다. 권 시장은 27일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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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벌' 이번엔 펴졌다…제주 창진호 선원들 구한 구조보트
━ 숨진 선장, 배 뒤집힐 때까지 SOS 세월호 사고 후 해양수산부가 구명벌(구명뗏목) 작동 시연을 하는 모습. 25일 창진호 선원들은 구명벌 덕분에 승선원 중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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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버리지 말고 입양 보내주세요”
서울 화곡동 ‘팅커벨 입양센터’에서 박현주 간사(오른쪽) 가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다. 이곳은 유기동물이 새 주인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연결고리다. [사진 전민규 기자]지난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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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돌아보는 2013 경기도
경기도의 2013년은 명암(明暗)이 극명한 한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10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가 드디어 착공했다. 경기도의 의료수출이 아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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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무도 비명을 듣지 못했다
이규연논설위원 비극이 일어난 곳은 다세대건물 1층 원룸이었다. 살인마(61)는 인적이 드문 건물 앞에 택시를 대절해놓고 여인(38)이 귀가하길 기다린다. 뒷좌석에 앉아 전방을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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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어디 없나요 … 시골 병원들 SOS
충남의 A병원은 인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입원이 가능한 민간병원이다. 36개 병상이 있고 많을 땐 환자가 하루에 250여 명이나 찾아온다. 의사는 원장을 포함해 3명으로 이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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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서울시민 '고민상담소' 120다산콜센터 2주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인근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은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전화 한통으로 서울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이 민원등 불편사항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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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는 알카에다 하부조직 거점”
“최근 예멘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살해 사건은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 하부 조직의 단독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세계 위험 지역의 보안과 의료 지원, 긴급 후송 등의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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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애들도 이젠 터놓고 지내요"
약 4년 동안의 한국 생활로 나는 이제 반쯤 한국인이 됐다. 아내와 아이들도 한국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현재 14세인 아들은 태권도를 배우는 데 열심이다. 나는 특히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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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이 기관실 명중"…불기둥 치솟아|원진호 하금환 선장이 말하는 「피격의 순간」
23명의 우리 선원을 태운 원진호가 군산항을 출항하던 지난 2윌2얼 날씨는 유난히도 청명했다. 선장생활 10년. 나는 이란국영해운회사에 용선된 1만2백5t급 원진호를 몰고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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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3)|관세야사 엄승환(30)
부산피난당시 한·일간 해상밀수는 물론 수영공항을 통한 공중밀수가 성행했으나 감시선이라고는 군정때부터 쓰던 낡은 배 8척 뿐이었다. 강성태세관국장이 백두진재무부장관에게 건의, 세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