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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서 롤러코스터 타는 세상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가 열렸다. 가상현실 포털사이트 87870닷컴의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VR 전투기 게임을 하고 있다. [박경민 기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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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카카오택시 총알 탔어요 … 사람과 사람 이으니
카카오택시를 기획한 정주환 다음카카오 온디맨드플랫폼 총괄 부사장. 합병 전 카카오가 인수한 스타트업의 창업자 출신인 정 부사장은 “외부 파트너들과 폭넓게 손잡고, 빠르게 혁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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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소박한 삶의 뜻 알면 ‘검소한 경제학’도 충분히 가능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과 말을 보통 사람이 모두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를 위한 학문적 작업을 지나치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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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에너젠, 레드불 4배 카페인...녹내장 위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수가 녹내장 발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한안과학회지 7월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고카페인 음료를 마실 경우 눈에서 안압을 유지시키는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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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트럼프, 샌더스 그리고 코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대서양 양쪽에서 비주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쪽에 도널드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가 있다면 동쪽에는 제러미 코빈이 있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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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롯데 3부자, 대국민 사과하고 진흙탕 싸움 끝내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분쟁이 저질·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 형제간 다툼인 줄 알았더니 어느 틈에 부자간 싸움으로 비화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방송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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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부자, 대국민 사과하고 진흙탕 싸움 끝내라
롯데 그룹 총수 일가의 분쟁이 저질·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 형제간 다툼인 줄 알았더니 어느 틈에 부자간 싸움으로 비화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방송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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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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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으로 들어온 SNS 동영상 … 예능프로 진화 어디까지
새 예능 프로 ‘18초’와 참가자들의 엠블럼. 엑소의 찬열, 씨스타의 소유 등 참가자 8명은 30일 낮부터 18초 길이 동영상으로 12시간 동안 조회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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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민 간식 ‘통오징어 튀김’] 대만의 명물을 한국식으로 업그레이드
[이코노미스트] 지난 7월 16일 오후 인천 월미도 유원지의 한 분식점 앞. 손님 대여섯 명이 줄을 서 있다. 생물 오징어를 통째 기름에 튀긴 ‘꽃오짱’을 사기 위해서다. 인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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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우버 ‘프랙토’
[뉴스위크] 인도의 스마트폰 혁명으로 피자 또는 심지어 고급 요리 주문까지 식은 죽 먹기가 됐다. 그러나 아이가 아픈데 담당 의사가 멀리 출장을 떠났을 때 믿을 만한 의사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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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98)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 야후의 재도약 이끈 팔방미인
[이코노미스트] 정보기술(IT) 부문을 포함한 기술경영 분야는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영역이다. 아이디어와 창의성, 추진력을 가진 젊은 경영인들이 적지 않다. 특히 유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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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경제를 다시 생각한다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한국 경제는 지난 70년간 빨리 컸다. 세계에서 인구가 5000만 명이 넘는 나라 가운데 1인당 소득이 우리보다 높은 나라는 미국·일본·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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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전문기자의 ‘Car Talk’ | 신형 스파크를 통해 본 한국형 경차] 경차의 경계 허무는 고급화·역동성
[이코노미스트]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가운데 경차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다. 지난해 일본 전체 신차 판매는 556만대였다. 이 가운데 41%인 227만대가 경차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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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정경민경제부장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충격에서 한숨 돌린 2010년, 미국 경제학계는 주범 색출에 나섰다. ‘부동산 불패’ 신화만 믿고 100만 달러짜리 집에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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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연분홍 꽃남 … 여심 ‘심쿵해’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의 새벽. ‘구찌’의 올 가을 컬렉션과 시계 브랜드 ‘파르미지아니’(톤다1950ㆍ칼파그래프)의 화보다. 패션은 언제나 앞서 갑니다. 유행 컬러 전망은 2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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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넘다 사고…60%가 도로 위 흉기로 방치
#사례1 : 지난3월 황모씨(42)는 운전중에 갑자기 눈 앞에 과속방지턱을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가 차 바닥이 심하게 긁히는 피해를 입었다. 과속방지턱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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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우유의 모든 것
곽재민 기자우유는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음용되고 있는 영양식품 중 하나입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우유는 완전한 식품”이라고 예찬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최근 우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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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자료 5분이면 분석 … 당신에 꼭 맞는 치료법 의사 아닌 기계가 찾는다
걸음걸이가 삐뚤어지면 진동이 울리는 손목 밴드, 음식 사진을 찍기만 해도 칼로리가 계산되는 앱, 피 한 방울로 1분 안에 혈당·콜레스테롤 검사가 되는 혈액 진단기…. 마음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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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P30, 코스피 밀어낸다
KTOP30, 코스닥150,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다양한 주식 관련 지수와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체 상태인 기존 지수의 틀을 바꾸고 투자자의 수요를 높여 증시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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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새 지수와 상품들…KTOP30 등 공식 데뷔
KTOP30, 코스닥150,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다양한 주식 관련 지수와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체 상태인 기존 지수의 틀을 바꾸고 투자자의 수요를 높여 증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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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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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 앞세운 소주전쟁 4라운드] 롯데 선공에 하이트진로·무학 대반격
[이코노미스트] 롯데 ‘순하리’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 넘어 ... 메르스 사태 종료 후 마케팅 격전 예상 주류시장이 한여름 태양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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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밀수 1위 인기품목…골프채 수입 뚝 떨어진 이유는
한 때 밀수품목 1위였던 외제 골프채의 위상이 뚝 떨어졌다. 인기의 바로미터는 밀수라고 할 수 있다. 과거 하루가 멀다 하고 골프채 밀수가 세관에서 적발된 이유다. 그러나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