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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고위직 줄사퇴 … 부시 레임덕 본격화됐나
미국 외교를 책임진 국무부의 고위직 인사들이 줄줄이 그만두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자리에서 물러났거나 사의를 밝힌 차관보급 이상의 고위직은 다섯 명이다. 이를 두고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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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민소득 3000달러 되게 지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일 '한국외교의 창조적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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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내년 초부터 북핵 해체" 시한 정해 압박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내년 초까지 북한 핵 폐기 협상을 마무리 짓고, 핵무기 해체를 개시하겠다고 5일 '2008회계연도 업무계획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는 대북 인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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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차관에 30대 발탁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일 로버트 조셉 국무부 군축.비확산 담당 차관 후임에 39세의 존 루드 차관보(사진)를 지명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떠들썩하다. 루드가 조셉(58)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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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엔 북·미 고위급 회동 필수"
한.미 교류를 위한 민간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에번스 리비어(57.사진) 신임 회장이 단체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차 1일 방한했다. 리비어 회장은 "전임 도널드 그레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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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국무부 "BDA협상 유익했다"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계좌 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금융실무회담이 유익했다고 미 국무부가 지난달 31일 논평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좋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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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점수 깎인 부시, 북핵으로 점수 따기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대북 협상파로 분류되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左)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게 최근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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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내용 조율
북핵 해결을 위해 다음달 재개될 6자회담의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북한의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뀐 가운데 한.중 간에 차기 6자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물밑에서 조율하는 단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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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모든 것은 변하는 것 아닌가"
6자회담의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얼굴에 요즘 홍광(紅光)이 만면(滿面)하다. 어제 아침 도하 각 신문에는 취재진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6자회담 남북한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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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에 눈뜬 북한의 변화 주목해야"
에번스 리비어(사진)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미국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에 선임됐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측은 "1993년 부터 13년 동안 이 단체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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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 정권 돈줄' 또 압박
유엔개발계획(UNDP)의 대북 사업자금 운용을 문제 삼은 미국 정부의 의도는 무엇일까. 외교가에선 미국이 북한 정권의 외화 조달선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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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과 여러 사안 의견 일치"
6자회담 한국 측 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右)과 미국 측 대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19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만찬 회동을 한 뒤 회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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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워즈' 실험 성공
중국이 지상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지구궤도상의 인공위성을 폭파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의 이 실험이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정신에 어긋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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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힐 차관보 방한 6자회담 논의
'베를린 북.미회동'을 마친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19일 방한한다. 힐 차관보는 이날 오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우리 측 6자회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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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분위기 어느 때보다 좋았다"
"손에 잡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북.미가) 바탕 작업을 하고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17일 오전 내.외신 기자 브리핑에서 밝은 표정으로 한 말이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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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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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미 정부 각료급 첫 입성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각료급 지위의 무슬림(이슬람 교도)이 탄생한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될 잘메이 칼릴자드(55.사진) 이라크 주재 대사가 주인공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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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핵 실험 마친 북한에 이젠 선제공격 안 통해"
만난 사람=강찬호 워싱턴 특파원 2007년 한반도 최대의 불안 요소인 북한 핵문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 국방부 차관보로 1994년 1차 북핵 위기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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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2006년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관계에 지각변동적 변화가 일어난 불행한 한 해였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하든 북한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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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은 미국이 유발했다"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부속 시설인 전쟁박물관 유슈칸(遊就館)이 2007년 1월 개편하는 전시 내용에도 '태평양전쟁을 미국이 유발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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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BDA 짜고치는 고스톱"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미 재무부의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대한 북한계좌 동결조치에 대해 '짜고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표현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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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는 실용적인 사람 한·미동맹 훨씬 나아질 것"
로버트 게이츠 신임 미국 국방장관(左)이 20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존 아비자이드 미 육군 중부사령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이라크 군과 경찰 고위관계자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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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2단계 6자회담 기사모음]6자회담 휴회…향후 전망 불투명
지난 1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차기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22일 휴회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핵 폐기 이행조치와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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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토스 미국 하원 국제위원장 내정자 "내년 상반기 북한 방문할 것"
지난해 1월 8일 평양에 도착한 톰 랜토스 미 하원의원(오른쪽에서 셋째)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내년 1월부터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을 맡을 톰 랜토스(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