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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교육공동체 헌장 강행…“교권 위축” 학부모 반발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육공동체 헌장을 두고 충북교육계가 대립하고 있다.충북교육청은 31일 학생 학습선택권 보장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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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실서 남녀 둘만 얘기 땐 진술서 … 1년에 세 번 손잡다 걸리면 퇴학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 이모(17)양과 김모(17)군이 빈 교실에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별안간 문이 열리더니 선생님이 들어와 두 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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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연금, 농부월급제, 새참 제공, 택배 보관 …
17개 시·도 단체장 후보들이 쏟아낸 공약 중에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들도 눈에 띈다.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해 그런지 지역 맞춤형 공약들이 대부분이다. 이낙연(새정치연합)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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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미혼모 학교 안 떠나도 된다
올해 고3 나이인 김모(18)양은 친구들이 수능준비에 한창인 요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남자 선배들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한 뒤 배가 불러오자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앞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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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권위 “청소년 미혼모 학습권 보장할 정책 마련하라”
국가인권위원회는 청소년 미혼모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마련하라며 교육과학기술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 장관과 각 시·도 교육청 교육감에게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위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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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인권위원회
양천경찰서 경찰관 가혹행위 사건, 막말 판사 사건, 미혼모 학습권 침해 사건 등은 최근 여론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사건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가인권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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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미혼모 85%가 학업 중단
올해 만 18세인 이영미(가명)양은 또래들이 수능 준비에 한창인 요즘 조용히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양은 고2 때이던 지난해 친구들과 함께 남자 선배들과 어울리다 집단 성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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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당선자 “학생인권조례 제정”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가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의 사생활 등을 보호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를 위해 8월까지 각계 전문가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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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미혼모들의 현실
지난해 버려진 아기는 250여명. 아기를 버린 부모의 대다수는 미혼 10대로 추정된다. 사회적 시선 때문에 영아 유기 혹은 입양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아이를 직접 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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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들 엄마’ 한상순 애란원 원장
청소년 미혼모의 학습권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6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임신을 이유로 자퇴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학습권 침해”라며 “청소년 미혼모에게도 교육 받을 권리는 예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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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임신 학생 자퇴 강요는 학습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여학생에게 자퇴를 강요하는 것은 차별 행위”라고 밝혔다. 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해당 학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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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권고로 본 미혼모 학습권] 외국에선 어떻게
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미혼모들은 임신 사실이 학교에 알려진 뒤 자퇴나 전학을 종용받았다. ‘아기 아빠’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김씨의 경우처럼 미혼부가 ‘아이를 낳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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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대 미혼모라도 학교는 다니게 해줘야
지난 미국 대선 때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고교생 딸이 임신한 게 핫이슈였다. 출산 후 학교를 졸업한 그 딸은 최근엔 10대 미혼모 역할로 TV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