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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ㆍ이하늬 평창 성공 기원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출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조수미. [사진 PRM]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 페스티벌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가 오는 11월 3~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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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 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9)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자·물리학자·천문학자·철학자·공학자·예술가다. 그는 ‘폴리매스(博識家·polymath,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였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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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유명 성당서 떨어진 석조 구조물에 관광객 사망
석조 구조물이 떨어진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 내부를 둘러보는 경찰(왼쪽)과 추락해 바닥에 나뒹구는 돌덩이를 보도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연합뉴스] 이탈리아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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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 새로운 앵글로 일상이 예술이 될 때
요즘 미술이 난해하거나 심오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도심의 미술관 두 곳에서 각각 새로 시작한 전시도 그렇다. 각각 웃음을 부르는 재미, 낯익고 친근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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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멈춰 붓펜 쥐면 거기가 '박재동 작업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만화가 박재동의 거리 화실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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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이 천지창조? 눈길 끄는 이색 홍보물
1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병원 엘리베이터에 장기기증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홍보물 중앙에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문구와 두 사람의 손은 문이 닫힐 때마다 만나 ‘생명 연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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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해바라기·자화상 … 영화관으로 미술 기행
메가박스 ‘스크린 뮤지엄’시리즈의 첫 작품인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사진 메가박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자리한 반 고흐 미술관은 그의 작품을 가장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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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선물 받자!
방학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죠. ‘방학 동안 푹 쉬고, 새 학기엔 열심히 해야지.’ 그런데 막상 개학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처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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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펼쳐지는 해바라기, 영화관에서 떠나는 미술 여행
메가박스가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사진에 보이는 것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화상 가운데 하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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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누벨바그의 별’ 잔느 모로 타계, 그를 기억하며...
[매거진M]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잔느 모로가 31일(현지시간)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미모와 관능적인 분위기, 자유롭고 도발적인 삶을 연기했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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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의 여신' 프랑스 배우 잔 모로 89세로 타계
1961년작 '에바'의 잔 모로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줄 앤 짐'(1962년)에서 '카트린'으로 열연한 프랑스 여배우 잔 모로가 3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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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로마와 피렌체 사이, 1000년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다
━ 유럽 소도시 여행 ① 이탈리아 중부 이탈리아를 찾는 여행자의 좌표는 중부에 방점이 찍힌다. 이탈리아 반도 중간 즈음에 로마와 피렌체 등 대표 관광도시가 몰려 있어서다.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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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타박타박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이탈리아를 찾는 여행자의 좌표는 중부에 방점이 찍힌다. 이탈리아 반도 중간 즈음에 이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몰려 있어서다. 모든 길이 통하는 도시 ‘로마’와 르네상스 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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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 外
● 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팀 알퍼 지음, 조은정·정지현 옮김, 21세기북스, 320쪽, 1만6000원)=영국인 글쟁이 팀 알퍼의 한국 산책기. 2007년부터 한국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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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장르 넘나든다 예술가와 어울린다 누구나 재밌다
열린 문화예술 공간 지난달 25일 서울 능동에서 열린 ‘헬로, 미켈란젤로展’을 찾은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아 영상으로 재창작된 미술작품을 즐기고 있다. “예술은 사람들을 하나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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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눈물의 ‘또 철수’가 독철수로 … 또 한번의 안풍 노려
안철수 후보가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차림으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 2012년 11월 23일 오후 8시20분 서울 공평동 진심캠프. 무소속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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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양보 5년 후 돌아온 강철수…"이제 안철수의 시간이 왔다"
2012년 11월 23일 오후 8시 20분 서울 공평동 진심캠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 사퇴선언이었다.그는 “국민에 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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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 품위있게 유혹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6),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1857),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180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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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문화 가이드
책 위작의 기술저자 : 노아 차니역사 : 오숙은출판사 : 학고재가격 : 2만2000원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뛰어난 위조꾼이었다. 고대 로마 조각을 천재적인 실력으로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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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도 위작의 달인?
위작의 기술노아 차니 지음오숙은 옮김, 학고재352쪽, 2만2000원사학자이자 미술범죄 전문가인 저자에 따르면, 미켈란젤로도 위작과 관련 있다. 그를 흉내 낸 가짜 작품 얘기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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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41-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는 왜 알몸이었나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는 빌라도 총독의 관저를 나섰다. 좁다란 골목길. 양옆에는 예수의 재판을 지켜보던 유대인들이 길을 가득 메웠을 터이다. 그들 중 상당수는 예수를 향해 야유와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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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난 먹으러 미술관 간다···작품에 둘러싸여 한 끼, ‘맛있는 갤러리’의 유혹
| 핫플레이스 된 미술관 식당·카페···전시회 아니라도 간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빈 미술사 박물관의 카페 레스토랑. 1층 원형 홀 가운데 위치해 박물관 내부의 웅장한 분위기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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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사람이 못 그리는 것을 그려야 한국적”
“이 아름다운 색과 면 분할을 보세요. 나이프로 정교하게 마무리한 터치도 그렇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대체 마크 로스코 보다 못할 게 뭐가 있나요?” 김인혜 학예연구사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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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라바조
고정애런던특파원제목을 보곤 뜬금없다고 느낄 수 있겠다. 그걸 바랐다.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본명 대신 고향 이름(카라바조)으로 불리다 38세의 나이(1610년)에 요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