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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온정이 아프리카 지도마저 바꿨다
아프리카 차드에 놓인 소망 우물은 모두 수동 펌프다. 모터를 달수도 있지만 기름 값 등 유지비는 주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우물 앞에선 주민들의 표정이 깨끗한 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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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월드컵, 이것만은 알고 보자
스포츠 종목마다 무수한 ‘월드컵’ 대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세계축구선수권대회가 월드컵의 대명사로 통한다. 한국팀의 원정 첫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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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돌아보며 욕심 버립시다" 뉴욕대 수석 졸업···연사 나선 에릭 민씨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 졸업식 연사로 나선 에릭 민씨.한인 학생이 뉴욕대학교 수석으로 졸업(인문대) 졸업식에서 연사로 나섰다. 주인공은 에릭 민(22.사진)씨. 민씨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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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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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아빠는 유도 금 엄마는 양궁 금 딸은 미국 주니어 골프 챔프
LPGA 투어 KIA클래식에 출전한 박성민양이 세계 최고의 골퍼를 꿈꾸며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어바인=신현식 미주 중앙일보 기자]깊은 밤 공동묘지를 헤매 다닌 운동선수는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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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참전용사는 모두 내 아버지입니다”
인순이가 4, 5일 카네기홀에서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했다. 인순이가 카네기홀에 들어서자 참전용사들이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뉴욕=미주 중앙일보 양영웅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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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오십보백보
맹자孟子와 양혜왕梁惠王과의 대화 중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오십보소백보(五十步笑百步) 이야기가 있다. 전쟁 중에 오십보 도망간 병사가 백보 도망간 병사의 비겁함을 비웃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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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방송 준비 중 전달된 메모지 ‘내일 통합KBS 축하방송 진행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0년 전 TBC의 마지막을 회상하는 방송인 허참씨. 8년간 TBC맨으로 살았던 허씨는 1980년 12월 1일부터는 KBS로 적을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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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방송 준비 중 전달된 메모지 ‘내일 통합KBS 축하방송 진행하라’
30년 전 TBC의 마지막을 회상하는 방송인 허참씨. 8년간 TBC맨으로 살았던 허씨는 1980년 12월 1일부터는 KBS로 적을 옮겨야 했다. 그는 통폐합 다음 날 KBS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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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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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관련기사 칠레 ‘싱글맘’ 대통령 신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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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종교의식까지 바꿔
28일 무료 신종플루 백신 접종 장소인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를 방문한 한인 어린이 이하나(3)양이 엄마와 함께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날로 확산돼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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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코리아본뱅크 수출액 400만 달러 돌파 외
◇국내 생체조직공학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최근 독자 개발한 추간체 고정보형재 및 조직공학제제의 미국 수출액이 4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리아본뱅크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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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WSJ 동해병기에 감격 “눈물 날만큼 기쁘다”
가수 김장훈이 미국 유력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동해를 일본해에 앞서 표기한 지도를 신문에 실은 데 대한 기쁨과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WSJ은 최근 아시아판, 유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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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누른 '양용은 신드롬' 한인들 골프 열풍
양용은이 우승을 차지한 뒤 부인 박영주씨와 뜨겁게 포옹하고 있다. 지금 스포츠계는 그야말로 '양용은 신드롬'이다. 주류언론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압하고 올 시즌 마지막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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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기자] 이 가슴 벅찬 순간…취재기자도 울었다
5일 오전 5시 버뱅크 밥 호프 공항의 한 격납고에서 100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모여 억류된 여기자들과 클린턴 대통령이 탄 비행기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이송원 기자> ■도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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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눈물의 '고교 졸업장' 63년만에 받아
"눈물이 나네요. 63년간 그토록 바라왔던 것이에요." 미국 LA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이 63년만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86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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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 속 ‘성자’입니다
20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끝난 뒤 운구 차량이 지나가자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수환 추기경이 영면하던 날, 전국에 추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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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혼혈 여기자 골수기증으로 라틴계 주방장 살렸다
인연의 확률은 짐작 조차 어렵다. 더우기 그 교차점이 삶과 죽음의 경계였다면, 삶은 곧 드라마가 된다. 그 셀수 없는 확률속에서 생명을 주고 받은 한인 혼혈 여성과 라틴계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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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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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관리의 삼성’을 확 바꾼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없앤 것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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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 함장 최신예 구축함 지휘
인천항을 떠난 상선 '갤릭호'에 몸을 실은 한인 이민선조들이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은 1903년 1월13일. 106년 전 바로 오늘이다. 우리의 이민 선배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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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 용서한 윤씨에 감동” 미국인들 위로 성금·편지 줄이어
윤동윤씨가 9일(현지시간) 미군 전투기 추락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가족을 잃은 심경을 밝히고 있다. [샌디에이고=연합뉴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8일(현지시간) 전투기 추락사고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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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떠난 항구 105년 만에 왔어요”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이 13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갯벌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송도개발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 살을 에는 바닷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