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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제동 … 대법원, 심리 요청 기각
지난해 미국 LA에서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폐지에 반대하는 행진이 열렸다. 한 참가자가 존 레넌의 노래(이매진) 가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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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노출 일본 야동, 유통은 '처벌'하고 저작권은 '인정'…왜?
일본 음란물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배포, 유통은 금지하되 저작권은 인정하는 추세에 있다 [중앙포토] “일본 AV(Adult Video) 업계는 여성을 속여 강제 촬영을 하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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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트럼프 4년내 “젊은 보수 백인 판사로” 사법부 장악 플랜
미국에선 지난 13일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매튜 피터슨(47) 워싱턴 DC 연방지법 판사 지명자의 청문회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민주당 셀던 와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이 다음날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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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4년내 젊은 보수백인 판사로" 트럼프의 야심찬 사법부 재편 계획
닐 고서치 연방 대법관이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AP=연합] 지난 13일 미국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매튜 피터슨(47) 워싱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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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앤 존슨' 소송 사태 확산
글로벌 제약회사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이하 존슨사)'을 상대로 한 상해 손해배상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송의 주된 내용은 존슨사가 제조.판매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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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북한과 불법거래 혐의 中기업 수사 나서
지난 2011년 중국 단둥과 북한의 접경에 자리 잡고 있는 단둥해관 정문 주변의 무역회사 모습. [중앙포토]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을 북한과의 불법 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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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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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트럼프, 레이건 그리고 고정관념
Trump Hit the ‘Magic Number.’밤 사이 AP통신이 전 세계에 보낸 속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전체 대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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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감상법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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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기로에 놓인 말레이시아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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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대기 다룬 영화 내털리 포트먼이 주인공 맡는다니 감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 대법관은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긴즈버그 대법관·김소영(사진) 대법관 초청 강연회’에 참석했다. 사회자인 이정환 서울고등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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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오른쪽 첫번째)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이 의원이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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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오른쪽 첫번째)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이 의원이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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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포기 급증, 1130명 사상 최대
연방 국세청(IRS)이 해외금융계좌 납세순응법(FATCA)을 통한 역외 탈세 방지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올해 2분기 미 시민권 포기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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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도 첫 여성 국장 가능성
리사 모나코“여성 비밀경호국장에 이어 최초의 여성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148년 역사를 지닌 비밀경호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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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 e메일, 미국 안보 판도라 상자 되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60)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이 대형 게이트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캔들은 이미 두 개다. 퍼트레이어스의 불륜녀 폴라 브로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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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 내부소행 … ‘믿는 도끼’ 조심, 보안의식 다잡아야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김영종 부장검사가 ‘삼성 및 LG 아몰레드 핵심기술 해외유출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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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깬‘650억 달러 사기’메이도프 150년형 마땅
“메이도프 사건은 평생 저축한 돈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는 살인보다 더 중한 죄일 수 있습니다.” 650억 달러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혐의가 드러나 2009년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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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SNS 정치 발언외국에선 어떻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판사, 40대, 관심사 민주주의, 평등, 복지, 무상교육, 무상의료’ 최은배 인천지법 부장판사(45·사법연수원 22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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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보장하되 관련 사건 재판 못 맡게 해야
관련기사 “SNS 사적 영역으로 볼 수 없어 … 정치적 중립은 법관 의무” 최은배 판사 “한·미 FTA 관련 사건 배당 땐 재판하겠다” ‘판사, 40대, 관심사 민주주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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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세 번째 미국 종신 연방판사 지명된 이지훈씨
미국에서 세 번째 한국계 종신 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일리노이북부지법 연방판사로 존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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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포기한 ‘D램 특허전쟁’ 하이닉스는 11년 만에 웃었다
반도체 업계의 ‘10년 전쟁’이라 불리던 ‘하이닉스-램버스’ 소송에서 하이닉스가 이겼다. 15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고등법원은 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술업체인 램버스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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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청산가리 든 담배 폐해 … 사회에 경종 울리고 싶었다”
방효정(62)씨가 “얼굴이 공개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사진촬영을 거절해 뒷모습만 찍었다. [홍혜진 기자] 폐암 환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 며 국가와 한국담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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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시대 걸맞은 양형기준으로 사법신뢰 높여야
김광태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우리 헌법은 벌을 받을 행위의 내용과 벌의 종류·범위를 입법부인 국회가 법률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개개 사건에서 실제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