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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중앙은행,맥킨지에 평가의뢰
[도쿄 = 이철호 특파원]일본 금융계가 개혁의 시동을 걸고 있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외국 컨설팅회사에 업무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의뢰했고 금융기관끼리의 인수.합병도 본격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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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이.주오신탁은행 합병
일본의 미쓰이 (三井) 신탁은행과 주오 (中央) 신탁은행이 19일 내년 4월1일부로 합병키로 합의, 일본 최대의 신탁은행으로 탄생하게됐다. 합병 비율은 미쓰이신탁 1주에 주오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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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1번째 신문협회상 시마다 마사유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日本經濟) 신문이 15일 '야마이치 증권 자진 폐업' 특종 보도 (지난해 11월22일자) 로 올해 편집부문 일본신문협회상을 받았다. 니혼게이자이가 편집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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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몰리는 일본 경제]
일본경제가 결국 세계 경제의 '시한폭탄' 이라는 오명을 얻기에 이르렀다. 세계 경제가 더욱 깊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 일본 탓이라는 비난이 53차 IMF총회장에 가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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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견 도카이.아사히은행 포괄적 제휴
[도쿄 = 이철호 특파원]미쓰비시 (三菱) 그룹의 4개 주력 금융기관이 뭉치고, 스미토모 (住友) 은행과 다이와 (大和) 증권등 예전의 같은 재벌 금융기관끼리의 통합이 가속화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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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미토모 신탁은행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의 스미토모 (住友) 신탁은행은 26일 도산위기에 빠진 일본장기신용은행과 내년 4월 합병키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 (日本經濟)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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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찾는 일본경제]중.글로벌 스탠더드화…투명 경영으로 신용찾다
"기업도 금융기관을 상대로 돈놀이를 할 수 있다. " 금융불안으로 '재팬 프리미엄' (일본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의 가산금리) 이 급등한 지난해 11월. 미쓰비시 (三菱) 상사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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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금융기관 합병 일지]
▶95년 3월 도쿄은행.미쓰비시은행 합병, 세계 최대 은행 (자산기준) 탄생 ▶95년 8월 케미컬은행.체이스맨해튼 합병 ▶96년 11월 프랑스 양대 보험사 UAP와 AXA 합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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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코프·트래블러스 합병 파장]
'시티그룹' 이라는 초대형 금융기관의 탄생은 세계적 금융기관간의 기업인수.합병 (M&A)에 의한 몸집불리기 경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시티코프.트래블러스의 합병소식이 발표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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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코프-트래블러스 왜 합치나…중복 지점·인원 줄여 순익 극대화
시티코프와 트래블러스 그룹의 합병은 세계적 금융빅뱅 (금융 대개혁) 물결이 지구촌을 휩쓰는 가운데 미.유럽 금융기관들이 몸집을 키워 '최강자' 로 살아남으려는 시도이다.특히 시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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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재벌정책]일본, 지주회사 설립 작년부터 허용
한국기업의 소유.지배구조중 가장 특이한 것중 하나는 '지주 (持株) 회사' 가 없다는 점이다. '재벌' 이란 독특한 형태의 기업조직이 한국에 자리잡게 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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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선 정리해고 바람…은행·기업합병으로 감원 잇따라
평온하던 스위스에도 정리해고 한파 (寒波)가 몰아닥쳤다. 스위스에서 규모가 가장 큰 크레디은행은 올 한햇동안 무려 3천5백명을 무더기로 솎아냈다. 스위스 2, 3위 은행인 UB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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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유니온은행·스위스은행,공식 합병 선언
자산규모로 스위스 2, 3위 은행이며 세계 10대 은행에 속하는 스위스유니온은행 (UBS) 과 스위스은행 (SBC) 이 8일 공식 합병을 선언했다. 합병후 '스위스UBS연합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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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사 7위 '산요' 법정관리 신청…상장증권 첫 도산 충격
일본 증권업계 7위의 증견업체 산요 (三洋) 증권이 3일 법정관리를 신청해 사실상 도산했다. 부채총액은 3천7백30억엔 (3조원) .일본의 상장증권회사가 도산하기는 전후 (戰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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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요증권 도산 원인과 의미…금융기관 대량 도태 '신호탄'
산요 (三洋) 증권의 도산은 일본 금융빅뱅 시대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경영의 불투명성, 거액의 부실채권등 고질적인 문제를 치유하지 않는한 일본 금융기관의 대량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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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빅뱅에 한국도 태풍권
2003년 서울 A그룹 자금관리실. 자동차공장 증설에 필요한 10억달러 조달을 위해 고위 경영진이 모여 앉았다. "수수료도 싸고 연3%로 금리도 낮은 도쿄 (東京) 시장이 현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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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일본.독일선 업무다각화로 승부
영미 은행들이 일찌기 부가가치가 높은 금융서비스와 신종 상품 개발에 나선데 비해 독일이나 일본 은행들은 덩치 불리기를 통해 수익 기반을 쌓아왔다. 특히 일본 은행들은 대출 늘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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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위스금융기관 CS와 UBS
은행간 합병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중복되는 부서,특히 지점의 폐쇄와 그에 따른 일자리의 감소다.가령 마주 보고 있는 두 은행지점을 합치면 지점장부터 경비원까지 한사람씩 필요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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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병폐에 自省 목소리- 경영은 私物化 종업원은 파벌주의
[도쿄=이철호 특파원]경영권의 사물화(私物化)와 근로자들의 뿌리 깊은 파벌.할거주의로 요즘 일본기업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규제완화 이후 일본경제의 운명을 과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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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일렉트릭社 세계최대 기업으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사가 일본의 일본전신전화(NTT)를 제치고 지난해 세계 최대기업으로 떠올랐다. 24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발표한 주식 시가총액기준 세계 5백대 기업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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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합병 외국사례-美.日이어 유럽도 최근 활기
외국의 경우 은행간 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규제완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80년대부터 증가하기 시작,90년대 초반에 가장 활발히 이뤄졌다. 미국은행들은 일반기업이나 마찬가지로 은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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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잇단 금융대책 칼바람 예고-서슬퍼런 고용조정制
임원수가 줄어드는데 실망한 은행원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 바로 고용조정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금융산업 구조개선 법안이다.고용조정제는 합병 또는 인수일로부터 1년이내에 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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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라고 할수 있는 금융
얼마전 있었던 한 시중은행장의 구속사건이 잊혀질 만 하더니 이번에는 증시(證市)를 감독하는 기관의 장(長)이 수뢰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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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과 시장원리
정부개입이 지속되어 왔던 금융산업에도 시장원리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금융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그 진원은 나웅배(羅雄培)부총리가 그동안 정부가 원칙은 세워놓았으나 시기를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