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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봉준 씨 민중미술 작품전
지난 10여 년간 민중미술운동에 앞장서 온 화가 김봉준 씨(37)의 개인전이 31일까지 가나화랑((734)4093)에서 열리고 있다. 유화·목판채색화·붓그림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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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노동자의 삶 형상화
「일어서는 풀」(이하「 」는 신학철의 작품제목임). 무엇인가 꿈틀거리고 있다. 그것은 용솟음치고 있음이다. 새봄에 무수히 일어서는 풀잎이다. 생명의 분출이다. 「당신들 누구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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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종식 노력 거부한 처사"
최근 축소·왜곡 전시로 물의를 빚고 있는「반 아파르트헤이트 전」(21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 과 관련, 17일 오후 예술극장 한마당에서 화가·평론가·문인 등·1백여 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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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수입 개방 "기대 반 우려 반"|내년 전면 자유화 앞둔 국내미술계의 반응
내년부터 해외미술품수입이 전면 개방된다. 문화부장관의 수입추천을 받지 않고도 일반 상품처럼 수입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해외미술품을 자유롭게 들여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해외미술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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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소화」못하는 예술의 전당
윤범모 예술의 전당 초대미술부장이 24일 정부와 예술의 전당 측의「부당한」간섭에 항의, 사표를 낸 사실(25일 보도)은 앞으로 예술의 전당 미술관의 위상정립과 운영에 시사하는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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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현실과 발언」10년 활동
미술동인「현실과 발언」의 지난 10년간 활동을 총체적으로 살펴본『민중미술을 향하여』 (「현실과 발언」10년의 발자취)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현실과 발언」동인이 걸어온 1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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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가 전시 작 선정 평론가에 맡긴다
미술 평론가들에게 전시작가를 선정토록 하는 새로운 전시방식이 일부 미술관과 화랑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 전시방식은 미술관과 화랑이 평론가들에게 작가의 선정을 일임하고 그 전시작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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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선정 「90년대 한국미술 전망 전」
가나화랑(대표 이호재)은 91년 1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전시작가를 평론가가 선정토록 하는 『90년대 한국미술의 전망 전」을 열기로 했다. 새로운 전시방식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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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품 예술성-가격 불균형 심하다
국내 미술품 값은 과연 온당한 것일까. 미술품 값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인기작가 작품의 예술성과 작품 값의 상관관계에 대한 평가작업이 처음으로 시도돼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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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중국기행 컬러 사진집 발간
○…미술평론가 윤범모씨(40)가 88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컬러 사진들을 모아 최근 사진 기행『중국대륙의 숨결』을 출간했다. 가나아트간.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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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살림났다" 티격태격|동강난 「미술평론가협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가 두동강 났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이일)는 협회보 『미술평단』 제3호 (86년12월30일발행) 「미평게시판」을 통해 김윤수 성완경 원동석 유홍준 윤범모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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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간서 맛보는 신선한 충격|「남관 창작 50년의 예술세계」전을 보고-윤범모(미술평론가)
중앙갤러리가 마련한 「남관-창작 50년의 예술세계」전은 몇가지의 신선한 충격들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쾌적한 공간에서의 열기넘친 노대가의 신작발표전이라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기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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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 100년전」주관-윤범모씨
미술평론가 윤범모씨(34)가 두권의 책을 내고, 두개의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다. 신세계미술관이 7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하는 「한국현대미술 100년전」은 윤씨가 지난해 3월부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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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미술에 도전하는 열기 가득
서울미술관은 올해로 세번째 「문제작가 작품전」을 마련했다. 젊은 작가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과 평론가의 책임비평 풍토를 위해 출발된 이 전시회는 우선 독특한 전시조직방법만으로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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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화제
미술평론가들이 뽑는 올해 「석남미술상」(상금 50만원)은 서양화가 지석철씨(32)에게 돌아갔다. 한국 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유준상)회원들은 1l월28일『공간』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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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도 현실참여 바람
○ 「이 시대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에 뿌리를 둔 우리의 표현방법을 찾자」는 모임이 지난해 12월 발족돼 무풍지대 화단에 한가닥 새바람이 불고있다. 3O대의 가작·평론가·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