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전문가 "안보리 제재결의 제대로 이행시 北 자금원 끊길것"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형
-
아홉번째 제재 북한에게 얼마나 아플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미국시간)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는 안보리의 9번째를 제재다. 안보리는 매번 강도를 높여왔고, 이번에는 북한의 ‘숨통’으로 여겨지는
-
[뉴스분석]빈수레만 요란했던 추가 제재…“미중관계 해칠 수 없는 한계 드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11일(현지시간)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지 9일만이다. 1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푸틴은 등거리 외교…남북러 사업 러시아 기대 크게 해선 안 돼”
“러시아는 미ㆍ러 관계 프레임에서 세계 전략과 동북아 정세를 해석하기 때문에 대미 관계 안 좋은 현 상황에서 한ㆍ러 간 사업은 일정한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이규형 전 러시
-
[단독] 국방부 “KAMD 완성하려면 바다의 사드 SM-3 도입해야”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DDG 73)가SM-3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군 당국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완성하기 위해 미국산 요격 미사일인 S
-
자동차 관련주 날개 없는 추락 … 부품사 더 타격
자동차 업종 주가가 아래로만 내달리고 있다. 브레이크도 없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 판매 부진에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
[단독]국방부, “KAMD 완성 위해선 SM-3 도입 필요”… 용역보고서에서 결론
미 해군의 이지스 순양함 샤일론(CG 67)이 2006년 6월 SM-3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군 당국이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AMD)를 완성하기 위해 미국
-
중국의 딜레마, 핵 보유한 北이 베트남 다낭처럼 미7함대에 원산 개방한다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둘러싸고 유엔 외교가에 난기류가 일고 있다. 미국은 대북 원유수출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 제재 결의 초안을
-
[단독] 미국의 '일급 비밀' 북한 핵공격 계획…90개 타격목표 갖고 있어
북한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끝낸 뒤 핵무기 개발을 완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의 보복 공격을 피할 수 없다. 미국이 냉전시대 세웠던 북한 지역에
-
[노트북을 열며] 핵무기만 있으면 달러를 뺏을 수 있다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핵·미사일 개발을 그만둘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어 보인다. 지난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
[사설] 뜨거운 감자 전술핵 … 냉정히 계산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나라 안팎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논의가 심상치 않다. 북한의 임박한 핵무장 우려에 따라 미국 전술핵 재배치론이 국내에서 미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NB
-
청와대, 전술핵 검토 없다는데 … 여권 일각선 필요성 제기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인민극장에서 열린 6차 핵실험 축하공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이홍섭 핵무기연구소 소장(왼쪽) 등과 손을 잡고
-
[이슈추적] 전술핵, NPT위반 아니지만 “중국 용납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백악관에서는 “한국 정부가 요구한다면”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
-
30년 이상 장기 주택대출, 미래 소득까지 따진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가계부채 종합관리 대책 발표가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 북핵 위기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10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북핵 위기와 사
-
한국의 핵봉인 풀릴까…미국, 전술핵 재배치와 한ㆍ일의 자체 핵무장 용인 검토 파장
미국은 지구를 초토화할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핵우산’도 약속했다. 그런데도 최근 전술핵 재배치나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
-
핵에 가려졌던 ‘북 화학무기 개발’, 유엔 공식 문제제기
핵에 가려졌던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 문제가 유엔에 의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시리아와 화학무기에 관해 협력하고
-
靑 “전술핵 입장 변화 없다”…北 폭주 막을 방법 없어 고심은 커져
청와대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전술핵 재배치를) 충분히 검토할 용의가 있다
-
김정은, '사회주의 7대 명절‘ 이벤트성 도발 대신 이설주와 축하공연
북한이 국가기념일인 정부수립 69주년 행사보다 지난 3일 실시한 핵실험 성공을 앞세우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공화국(북한) 창건 69돐(돌) 경축연회가 9일 옥
-
북핵 배후에 이란?…英 "北 독자 기술로는 한계…정부 차원 조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형
-
北 김정은 "수소탄 폭음, 피의 대가로 이룬 조선 인민의 승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진 AFP]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과학자와 기술자를 위해 마련한 연회에서 "수소탄 폭음은 간고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
-
안전자산 금 가격 고공행진 속, 주가·환율은 불확실성 증폭
━ 6차 핵실험 이후 금융시장 최근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선 1온스당 1346달러로 이달 들어 2.2% 올랐다. 하루 빼고 상승세를 이어 갔
-
[북한 TV속의 삶 이야기] 김일성, “승냥이 새끼는 길러도 나중에 사람을 해친다”
핵·미사일 문제로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한이 주민들의 반미사상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선중앙TV는 4일 ‘미제를 찌르는 분노의 칼창-풍자시 ’벌거벗은 아메리카’’라는
-
[단독] 미국은 서먹, 중국은 반발 … 본전도 못 건진 사드 대응 3년
서애 유성룡은 후세를 위해 임진왜란 이후 『징비록』을 써내려갔다. ‘징비’(懲毖)는 ‘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지난 7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
-
“김정은, 비자금 3조~5조원 중국·러시아 등에 숨겨놨다”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는 최소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중앙포토]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