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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민 결정 존중 … 새 대통령 누가 되든 협력 기대”
미국 정부는 9일(현지시간) 탄핵 확정 직후 한국의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탄핵 결정이 나온 뒤 중앙일보의 문의에 “미국은 한국민들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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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 사드 반대 여론에 냉정·자제 촉구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공식 논평은 절제하며 “한국이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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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에 세 차례 출렁 … 그러나 코스피는 반등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6.29포인트(0.3%) 오르고 달러당 원화가치는 0.7원 상승했다. [뉴시스] 10일 헌법재판소의 사상 첫 대통령 파면 결정에도 주식·외환 시장은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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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반응] 닛케이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온라인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과 관련한 긴급 뉴스를 잇달아 홈페이지 톱기사로 실으며 “대통령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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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체제 92일..."장관 책임 국정 운영" vs "대선주자 행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최장 60일간 대통령 궐위의 비상 시국을 이끌게 됐다. 대선 정국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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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J가 돌아봤습니다] '탄핵폭탄' 떨어진 TK의 지금 반응은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자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려온 대구·경북(TK)의 민심이 흔들렸다. 거친 탄핵 불복의 목소리,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로 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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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체제의 외교안보정책 어떻게 되나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민구 국방장관과 윤병세 외교장관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다. 황 권한대행은 한장관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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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탄핵 반대 국민들도 헌재 심판에 승복해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국민이, 특히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도, 헌재의 심판에 승복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인 법치주의가 설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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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역정
첫 부녀대통령,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에서 첫 탄핵 대통령의 수모까지.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인생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압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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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됐지만 ‘급박한 경제’…당국 “한국 괜찮다” 대외 메시지 전달 주력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부 경제팀은 시장 안정을 위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세종 영상 간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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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탄핵심판 6시간 전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 지속 강조
미국 국무부의 마크 토너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발표가 임박한 것과 관련, "(한국) 국내문제이기 때문에 따로 코멘트하지는 않겠다"며 "다만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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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중국은 앞으로 어떻게 나올 것인가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나는 이번 주 베이징에 있다. 카네기-칭화센터(CTC)의 ‘저명 방문자 프로그램(DVP)’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CTC의 폴 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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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이성적 김정은과 협상 없다” … 왕이 제안 일축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와 조태열 한국대사(오른쪽),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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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外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1만8217곳을 지난해 환경부가 점검한 결과 13.3%인 2431곳의 페인트와 벽지 등에서 환경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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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장세 … ‘뱀의 머리’ 노려 볼만
주식시장이 세상을 닮았다. 나라 경제 규모(GDP)는 늘었다는데, 서민층 삶은 팍팍하다. 코스피 지수 2100선 돌파를 시도한다는데 내 주식은 제자리이거나 뒷걸음질 친다. 증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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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중국의 롯데 때리기, ISD로 맞대응하라”
━ 한·중 FTA 산파역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 출마해 초선 의원이 됐다. 장관 경험을 토대로 지금도 통상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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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방송에 “사드 철회” 약속한 이재명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안보관이 도를 넘었다. 지난 두 차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에 대해 편향된 인식을 드러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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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드 국회비준 위한 권한쟁의심판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관철시키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관석 수석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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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 하루 앞두고 코스피 하락 마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5포인트(0.21%) 내린 2091.06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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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드, 차기 정부에서도 유지…국가 간 합의 존중"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에 대해 “차기 정부에서도 유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7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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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업체, '사드 보복'으로 제주 대신 北 관광?
제주 공항. [중앙포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이른바 '사드 경제보복' 조치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이 관광객을 한국이 아닌 북한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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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후엔 중국 단체 관광객 단 1명도 없다
지난 3월 6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여행사 가이드들. 15일 이후엔 이마저도 끊길 것으로 보인다. 3월 15일 이후 중국전담여행사에 예약된 중국 단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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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몸살' 中 롯데 홈페이지, 임시 운영 중단
중국 지린성 롯데마트 앞에서 열린 ‘사드 부지 제공 규탄’ 집회 [사진 웨이신 캡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의 중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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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국인 집단폭행' 등 사드 '가짜뉴스' 심각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전후로 한·중 양국에서 유언비어가 도를 넘어 유포되고 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8일 “최근 ‘우리 국민이 중국 내에서 집단 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