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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시대공감] 병은 주고, 약은 알아서 찾으라니
젊은이들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그들은 생기가 넘치고 어떤 때는 생각지 못했던 질문이나 아이디어로 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가끔은 나까지도 젊음의 세례(洗禮)를 받는 듯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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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자본 풍파 뚫고 유일하게 살아남다! 우리네 삶터의 원형질
2003년과 2005년 두 번에 걸쳐 개성을 다녀왔다. 하루 일정인지라 출국과 입국을 두 차례 겪는 진기한 경험이었다. 간단하지만 긴장된 입국신고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오른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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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게임중독 경각심 일깨우려 영화 만들어요"
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다룬 영화 ‘위너’ 촬영 현장. 가운데 대본 들고 앉아 있는 이가 연출을 맡은 차두옥 교수다. [프리랜서 오종찬] 19일 오후 광주시 학동 동구 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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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1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24년생 별다른 변화 없이 평범한 하루가 될 듯. 36년생 운동 삼아 소일거리를 만들 것. 48년생 돈을 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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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고깃덩어리의 선언 … 애쓰고, 노력하고, 그게 바로 행복
“어떤 이미지를 원하나?”라는 물음에 뇌 영상을 만지던 김대식 교수는 “미친 과학자”라고 답했다. 그만큼 그는 인간의 바닥을 보고 싶어 하는 철학자이기도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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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울리는 전세난…전셋값 마련에 동분서주
[황의영기자] "결혼자금을 전셋집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했어요. 요즘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웬만해선 결혼하기 힘든 것 같아요." 다음달 결혼을 앞둔 2년차 직장인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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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풍요의 시대 거침없는 청춘들 허세를 싹둑 자르다
1 전후 베이비부머는 1960년대 소비의 주역으로서 미니스커트를 당당히 입었다. 2 크리스찬 디올의 뉴룩(New Look)은 여성성을 강조한 파리의 고급 오트 쿠튀르 패션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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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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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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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풍요의 시대 거침없는 청춘들 허세를 싹둑 자르다
1 전후 베이비부머는 1960년대 소비의 주역으로서 미니스커트를 당당히 입었다. 경제가 불황일 때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이만큼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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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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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 소득층' 살림 팍팍 … "세금 더 내라니 분통"
경기도 안산의 중견 기계업체에 근무하는 김모(36) 과장의 연봉은 4300만원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껏 중산층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세금과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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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4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24년생 자녀 이기는 부모 없는 법이다. 36년생 작은 것은 양보하는 것이 좋다. 48년생 나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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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출신 박장식씨의 취업성공 스토리
대기업 계열사 연구원으로 취업한 박장식씨가 자율주행자동차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기대]지방 공업고등학교 출신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대기업 계열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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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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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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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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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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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밤하늘, 음악이 별처럼 흘렀다
25일 ‘저명 연주가 시리즈 1’의 첫 무대를 연 핀란드 출신 지휘자 사샤 마킬라와 ‘생 미셸 스트링스’가 그리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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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논쟁 주대환의 '자유주의 비판'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1948년 대한민국 건국과 87년 민주화를 계기로 자유주의는 우리 사회에서 거의 실현되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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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잊혀진 전쟁 外
인문·사회 ● 잊혀진 전쟁(남도현 지음, 플래닛미디어, 304쪽, 1만5000원)=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최근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6·25전쟁을 정리했다. 북한군의 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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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비만한 아이, 많이 먹는 이유 ‘엄마’ 때문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소아비만 치료를 시작할 때 엄마들이 가장 곤란해하면서도 헷갈려하는 주제가 아이들에게 음식을 얼마나 주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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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2개전형…교내활동 중심 평가
아주대학교는 두 전형만 뽑고 교내활동 중심의 평가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주대학교의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은 수시 1차의 ‘아주ACE전형’과 수시 2차의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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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전통인 유모 안 둬 … 왕세손 부부가 손수 키울 듯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아들을 낳은 22일(현지시간) 버킹엄궁 밖에 시민들이 몰려 왕자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스1] 영국 해군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