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년대 한류 이끈 원조 걸그룹 김시스터즈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20일 서울 대현동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꿈’(26일 개봉, 김대현 감독) 시사회장은 일순 조용
-
2017.01.22 문화 가이드
[책] 곤란한 성숙 저자: 우치다 다쓰루 역자: 김경원출판사: 바다출판사가격: 1만3800원미성숙한 사회에서 어떻게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인가.『어른 없는 사회』『하류 지향』등
-
한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를 아시나요
1953년 데뷔해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한 걸그룹 김시스터즈. 왼쪽부터 민자·애자·숙자. [중앙포토]국내 최초 걸그룹이라 할 만한 김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다룬 ‘다방의 푸른 꿈’이
-
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
[매거진M] 올해의 '핫'한 독립영화들!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 미리보기
독립영화계의 성대한 연말 파티.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는 이렇게 불릴 만한 영화제다. 한 해 동안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
[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
[2016 검사의 초상]안대희 전 대법관 사법시험 합격기
'탈출기'안대희 전 대법관(1975년 사법시험 합격) 1. 탈출기를 쓰면서 합격의 영광을 갖다 준 하늘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쓴다. 어느 교수님 말씀처럼 합격기를 승전기처럼 쓸 생
-
[권석천의 시시각각] 아저씨, 여성혐오 뒤에 숨다
권석천 논설위원택시가 서울역 앞에 섰다. ‘부산행 KTX OOO호’. 출발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천리마고속 상무 용석은 대합실 좌석에 앉았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 일베
-
[강병오 창업학 박사의 스마트 창업(8) | 2016년 하반기 창업시장 전망] 저가 쥬스 전문점 고민 중이라면…
올 상반기 창업시장의 가장 핫(hot)한 업종은 저가 쥬스 전문점이었다. 선도 브랜드인 ‘쥬씨’는 가맹점 모집 2년도 채 안돼 800호점 계약을 했다. 쥬씨 돌풍은 많은 미투(me
-
미처 몰랐던 옛날 노래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왼쪽부터) 김성민(바순), 이창민(우크렐레), 안종민(튜바)그리고 천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최은진.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돌담을 끼고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아리랑’이라고
-
사고 잦던 배달 오토바이, 라이더 교육 후 곡예운전 사라져
우아한 형제들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가맹 음식점 종사자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배민아카데미’. 대박 업체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사진 우아한 형제들] 경영학을
-
[TONG이 간다] ‘응답하라’ 생활상의 타임캡슐을 열다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만 웅크리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아무리 공부하는 게 바쁘더라도 주말에 한 번씩은 신나게 놀아야 재충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디에서 놀아야 할지 머리
-
창업, 부담없이 시작! 커피, 주스 전문점 커피식스 10일 설명회
100% 아라비카 커피, 100% 생과일 주스를 1천원대에 판매해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소자본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커피식스 미니, 쥬스식스가 10일 오후 2시 창
-
악기 20종 다루던 원조 걸그룹 60년대 미국서 선풍적 인기
“한국에서 온 세 자매를 소개합니다. 김시스터즈!” 1960년 미국 CBS의 ‘에드 설리반 쇼’에 등장한 3명의 소녀를 보고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동양, 그것도 전쟁 고아의 나
-
악기 20종 다루던 원조 걸그룹 60년대 미국서 선풍적 인기
1953년 데뷔해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한 걸그룹 김시스터즈. 왼쪽부터 민자·애자·숙자. 아래는 11일 한국을 찾은 이민자씨의 모습. 현재도 재즈 드러머인 남편과 함께 헝가리에서
-
공연 입문자에게 ‘강추’ 합니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더워도 너무 덥다. 해가 져도 집에서 버티긴 힘들다. 방학을 맞아 심신의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겐 도피처가 절실하다. 8월, 이미 휴가도 다녀왔다면
-
[매거진M] 록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핫 라인업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리 보기
제천의 여름이 노래할 시간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
케리 “위안부는 일본군의 인신매매” 가해자 명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이 성적인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입단대회를 통과한 세 명의 얼굴. 천풍조 9단, 노영하 9단, 고(故) 전영선 8단(왼쪽부터)이 덕수궁에 모였다. 1968년. [사진 한국기원]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패를 당하고는 눈앞에 캄캄했다. 네 번째 대국부터 담담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판 한 판 승부에 집착없이 두어나간 결과…침착하려고 하면 할수록
-
[주목! 이 책] 생각의 씨앗을 심다 外
생각의 씨앗을 심다(백성호 지음, 중앙북스, 292쪽, 1만3000원)=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려면 ‘생각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 농사는 마음의 밭에 생각의 씨앗을 심는 것으
-
한국말 안 들리는 동네 … 밤 11시 "조선족 칼 들고 싸움" 신고
순찰차의 경광등 불빛이 낯선 중국어 간판을 비춘다. 토요일인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사람들은 저마다 담배 한 개비씩 물고 걷고 있다. 한국말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경기도
-
3년 만에 다시 가본 안산 원곡동
순찰차의 경광등 불빛이 낯선 중국어 간판을 비춘다. 토요일인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사람들은 저마다 담배 한 개피 씩을 물고 걷고 있다. 한국말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
[뉴스 속으로] 부작용 많은 인터넷 개인방송
직장인 김영래(31)씨는 퇴근 후 TV 대신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청한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입사해 보니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게임을 하는 대신 게임방송을 보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