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탁구남매, 기분 좋은 출발
한국 탁구 남매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13일 오전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다. 에이스인 유
-
[me] ‘팔방미인’ 아나운서의 꿈 … 30시간 강행군 버텼어요
아나운서 되기 열풍이 거세다. 해마다 신입 아나운서가 선발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팬카페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된다. 대학에서도 ‘얼굴 좀 된
-
각계 高手 끝장토론으로 갈등 풀어낸 100년
① 스톡홀름의 의회에 모인 의원들. 스웨덴은 타협적인 ‘정당 시스템’과 ‘입법 체계’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해 번영을 일궜다. 갈등 씨를 말린다같은 날 스톡홀름 구시가지의 릭스닥(
-
경희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지난 28일 경희사이버대학교 2008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결과, 930명 모집에 총1,84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7월 7일에서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1차 모집에서 편입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칭화대학이 배출한 최고의 才子
▲1949년 겨울 뤄룽지(왼쪽)와 푸시슈.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칭화(淸華)대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그러나 재자(才子) 소리를 듣는 사람
-
‘콘텐트 강국’ 선언만 하는 정부
정보사회의 성장동력인 미디어·콘텐트 산업에 대한 정부의 고용창출 지원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거 정부가 콘텐트 강국을 선언하며 관련산업 육성을 내세웠으나 이를 떠받칠 인력개
-
좀 더 가벼운 레스토랑을 찾으세요?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부티크 형태의 오너 셰프 레스토랑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벼르고 별러 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멋지게 차려입고 저녁 식사 때만 가야 할 것 같은 괜한
-
베이징올림픽,세계를 향한 중국의 외침
1971년 중국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대표팀을 베이징으로 부른다. 이로써 미·중 대화의 물꼬가 트인다. 72년엔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마오쩌둥 주석을
-
조기유학생, 미 명문 의대 7곳 동시 합격
한인여학생이 유학생들에게는 좁고도 좁다는 미국의대의 문을 이곱 군데나 통과했다. 컬럼비아대 4학년에 재학중인 양혜민 양이 그 주인공이다. 교수들이 추천서를 써 주면서도 ‘어려울
-
‘사람은 어떻게 사는 걸까'영화로 풀어보는 시네 에세이스트
오늘 만난 김혜리씨는 많은 시네필을 팬으로 거느리고 있는 십수년 차 영화 전문 기자다. 작년에 영화 리뷰집 『영화야 미안해』(강, 2007)를 출간하기도 했던 그녀는 올해 로테르
-
[PeopleinStyle] 정치학계와 방송의 총아가 스타일을 외면하는 이유
어디서든 꼭 눈에 띄고야 마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외모나 재능 덕분이다. 본인이 원치 않는데도 도드라져 보인다면, 당사자로서는 억울할 노릇이다. 그래도 참아야 한다. 항변해봐야
-
칭화대학이 배출한 최고의 才子
1949년 겨울 뤄룽지(왼쪽)와 푸시슈.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칭화(淸華)대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그러나 재자(才子) 소리를 듣는 사람은
-
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① 너무 좁고 위험한 프로 입문의 길
바둑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대로부터 ‘만 가지 놀이의 제왕’으로 통했고, 19세기 이후 바둑을 접한 서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
-
[월요인터뷰] 성공 비결 ? ‘한사이즈큰모자’를 쓰세요
만난 사람 = 이상일 워싱턴 특파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연구(Aeronautics Research) 부문 최고책임자로 임명된 신재원(49) 박사(본지 1월 26일자
-
[사설] 미래를 향해 다시 뛰자
2008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맞는 새해 아침이건만 무자년(戊子年) 첫날의 감회는 각별하다. 우리가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를 거쳐 선진화 시대로 향하는 역사의 변곡점에 지금
-
[World에세이] 강한 덴마크 … 약한 프랑스 우리 경제 모델의 선택은 ?
"덴마크에는 취업난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지난주 덴마크 정부.대학.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없이 들은 얘기다. 실업률 3.2%로 유럽연합(EU) 최저,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5만
-
미니스커트 겨울까지 계속‥내 다리 상태는?
재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여성들의 미니스커트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제 미니스커트가 지고 롱스커트가 인기일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현실과는
-
[시론] 공기업 민영화의 평가
우리나라가 공기업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0년이 돼 간다. 민간 자본시장이 미미하던 때 급속한 경제개발을 추진하다 보니 정부가 많은 기업을 설립·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전
-
[NIE] 로스쿨 개교 국제적 경쟁력 갖춘 전문 법조인 길러내
오래 끌던 로스쿨 법안이 7월 국회를 통과했다. 로스쿨로 인가된 대학은 2009년부터 신입생을 모집, 새로운 방식의 법률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현행 사법시험 체제는
-
生의 저편을 읽는 네 가지 시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중년 남자가 고향집을 찾아간다. 남자는 생의 시작이 언제였는지 궁금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뒤꼍 문턱에 아침 햇빛이 비칠 무렵’이라고만 알려주신 터였다.
-
[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
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
한·미 석학이 논하는 샌드위치 코리아
정창영 연세대 총장(右) 과 로버트 글렌 허버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경제와 대학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드 원장은 대담을
-
[에디터칼럼] 긴급조치, 보수가 결자해지 해야
1970년대 후반에 대학생활을 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억울한 세대'로 생각한다. 국민의 기본권을 꽁꽁 묶어 놓은 유신독재에 대한 울분이 끓어올라도 속 시원하게 데모 한 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