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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유공자 표창지시
○…30일 전남·경남지방의 수해 복구상황을 시찰증 순천과 진주시청에 들른 박정희 대통령은 피해지역 시민들에게『보유하고 있는 재해 대책비가 얼마냐』『구호물품의 배급이 제대로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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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마을 주민들
그것은 한편의 숙사시를 읽는것 같다. 한 마을의 2백여 주민들은 무려 53시간을 두고 한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남 광산군 대촌리의 어느 벽지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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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청도 인심과시, 전선수단 무료민박
【청주=최근배 기자】『청풍명월 인심 속에 꽃피우자 소년체전』을 도내표어로 내건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선수들에 완전무료 민박을 실시, 선수들의 자고·먹고·마시고·보고·타고·병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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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사의 24시
이준오씨 (34·서울서대문구녹번동)는 7년째 「핸들」을 잡고 있는 「택시」운전사. 통금이 끝나는 새벽4시께면 기계처럼 눈을 뜬다. 상오5시. 차 점검을 대충 끝낸 이씨는 칠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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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장을 이웃에…" 두 생명 구해
뇌출혈로 지난 13일 숨진 백학래씨(41·상업·서울성동구성수동2가기)가 사망직전 신장(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기증, 신장의 기능을 잃어 죽음을 눈앞에 두고있던 두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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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을 보내면서
1978년을 보낸다. 개인이나 집단이나 한해를 마감하는 심정은 착잡하고 감개 깊다. 후회스러운 것, 들추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는가 하면, 흐뭇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한 일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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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미담 가화 수 없어"
박정희 대통령은 6일 상오 10시30분 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지난 8년 동안 눈물겨운 미담 가화들을 수없이 남기면서 여러분이 추진해온 각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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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보람…〃「자원봉사」가이드
등교길의 국민학생들에게 교통안내를 하거나 야간학교에서 불우 청소년을 가르친다는 미담을 우리는 가끔 듣게 된다. 스스로 이웃을 위해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서『자원봉사자』라고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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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프리미엄」|임헌영
교직에 있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요즘 학생들은 그 가정환경에 따라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물론 특수한 예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유한 집안의 학생은 그 성격이 여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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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한강추락, 현장 중계 했더라면
○…지난 일요일 오후 각TV국은 일제히 한미 대학야구「게임」을 중계방영 했다. 그것을 보며 무더위와 싸우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별안간 제1한강교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추락사고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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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톰소여」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톰소여의 모험』을 생각해 본다. 어느날 악동 「톰소여」는 여자친구 「베키」와 동굴탐험을 갔다가 길을 잃는다. 「베키」는 겁에 질려 눈을 크게 뜨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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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을 맞아 신문을 생각해 본다|내가 만약 기자라면 이런 기사를 쓰겠다
얼마전 제2한강교에서 자동차가 강물에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물론 이사건은 그날 각 일간지에 사고 원인·경위 및 사망자의 인적사항 등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대체로 교통사고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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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 장교에 편지
박정희 대통령은 미 제 7병기 대대의 「조지·스코트」대위가 위험을 무릅쓰고 대형 폭발물을 안전 분해했다는 미담을 듣고 지난 27일 김정렴 비서실장에게 지시하여 감사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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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이란 무기|김정흠씨(고려대 교수·물리학)
1977년은 속된 말로 7땡의 해, 야구로 말하면 「러키·세븐」이 2중으로 겹친 운소좋은 해였다. 정치적으로는 새로 출범한 미국의 「카터」정부 및 일본의 「후꾸다」 내각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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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합섬 등 표창 수해복구에 유공-장 상공
장예준 상공부장관은 20일 지난번 수해때 헌신적으로 수재민을 돕고 공장피해를 복구하는데 앞장섰던 2개 모법업체와 미담주인공 2명을 표창했다. 표창받은 업체는 고려합섬 및 선경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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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의 회상
1925년 (을축년) 7월9일에 내린 비도 그랬다. 꼬박 24시간을 두고 억수가 쏟아졌다. 그때도 우도 남쪽에 서 시작된 장마가 서울근방에서 기어이 홍수를 몰고 온 것이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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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용기의 사람들
한 사회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주요한 지표는 그 사회 전반에 걸쳐 흐르고 있는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농도로 대표될 수 있다. 생명을 절대가치로 여기고, 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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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눈」·「귀」…민정 비서실
3월말 시한으로 1천명 공직자가 도태된 숙정 작업은 소리없이 일단 매듭지어졌지만 숙정의 풍향계는 계속 강풍이 밀어닥칠 것을 예고-. 청와대 사정 담당 특별 보좌관실이 대통령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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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무력한 경비정
서해안 경찰 경비정 침몰 사건은 사력을 다해 선체를 구하려고 애쓰다 숨져간 정장의 「살신성인」의 미담과 함께 파도나 폭풍 앞에서 무력함을 드러낸 경찰 경비정 운항의 문젯점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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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면마다 뚜렷한 개생보여
막대한 경비와 인력을 투입, 시대에 앞서는 알찬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고정난에 대한 성별독자를보면 많이 읽히고 있는「분수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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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운양노원 단국중과 결연
○…TBC TV『장수만세』(9일 하오 7시25분·부산국 16일)는 흐뭇한 미담의 한 장면이 펄쳐 진다.서울 청운양노원의 할머니 96명이 단국중학생 96명을 손자로 맞아 결연을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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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수기공모| MBC TV 『제3교실』 1주년 기념
○…MBC-TV는 『제3교실』(월요일 하오 5시40븐) 1주년을 기념하여『청소년선도수기』를 모집한다. 일선교사의 문제학생선도사례·학부모들의 자녀교육체험·학생들 자신의 이야기나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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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오락「프로」밤 9시반 이후에 TV3 춘위개편…방송의 대일|일일「드라머」각국 2개씩으로 제한·「스포츠」시간 늘어
3개TV와 5개「라디오」국이 일제히 「프로」개편을 단행했다. TV3국은 모두 12일부터,「라디오」는 TBC와 DBS가 1일, : CBS가 5일, KBS·MBC가 12일부터 새「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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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미담 자 재무장관 표창
김용환 재무장관은 27일 상오 저축미담자 김상옥씨(제주시 화북동)와 이경두씨(중소기은 남대문출장소 대리)에게 표창장을 주었다. 재무부는 한 달에 한번씩 저축미담자를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