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
-
진보정당의 변신, 성공할까
민주노동당은 20~21일 부산에서 창당 이래 처음으로 정책 당대회를 연다. 당 정책 브랜드로 ‘생태환경’ 을 강화하고, 그동안 각종 선거의 후보를 당원이 직접 선출하도록 명시했던
-
포털, 명예훼손 소지 댓글 피해자 요청 없어도 삭제해야
대법원 “방치했으면 배상하라” 확정 포털 사이트는 피해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게시물을 삭제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
“국회 상설화 … 매월 1일 임시국회를”
지난해 9월 국회의장 자문기구로 출범한 ‘국회운영제도개선 자문위원회’(위원장 심지연)가 석 달여의 활동을 결산한 최종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자문위의 ‘국회운영제도개선안’은 그
-
강의석"서해교전 보람 없이 죽어"vs.추모본부"용사들께 사죄해야"
양심적 병역 거부와 군대 폐지를 주장하며 건군 60주년 국군의날 행사 퍼레이드에 알몸 시위를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강의석(22)씨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해교전 전사자
-
누가 이기든 정치권 소용돌이
이번 4·9총선에선 ‘동네 승부’가 향후 정치권의 큰 그림까지 결정하게 될 관심 지역구가 여럿이다.대표적인 곳이 서울 동작을. 통합민주당 후보인 정동영 전 장관이 극적인 역전승을
-
누가 이기든 정치권 소용돌이
이번 4·9총선에선 ‘동네 승부’가 향후 정치권의 큰 그림까지 결정하게 될 관심 지역구가 여럿이다.대표적인 곳이 서울 동작을. 통합민주당 후보인 정동영 전 장관이 극적인 역전승을
-
"'임갤'은 소통해 보려는 시도였을 뿐인데 …"
"반감이 있을거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클지는 몰랐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정치인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고… " 임종석 열린 우리당 의원이 최근 부쩍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
[토요 이슈] 할 말 하는 10대 "한쪽 편들진 않을 것"
차세대 유권자가 될 10대 청소년들을 한마디로 규정하긴 어렵다. 기성세대를 분류해 온 틀 속에 집어넣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들은 남과 똑같은 것을 천성적으로 꺼리
-
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
[충청권 신당] 정치권 반응
정치권은 8일 '중부권 신당' 창당 가능성에 촉각을 세웠다. 여야 모두 대외적으로는 "정치노선과 철학이 없는, 또 하나의 구태 지역정당 창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나 충청지역에
-
EU "테러 정치적 해결" 목청
[파리=이훈범 특파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한달째를 맞아 유럽을 중심으로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5일(이하 현
-
'저희들 멋대로 누굴 팔아 장사를 해?!'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좋건 싫건 신상정보를 낱낱이 적어내야 한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러한 개인정보가 악용될 가능성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니는 개
-
[총선 말·말·말] 한나라당 서청원 선대본부장 外
▷ "검찰.법무부의 대외비 캐비닛 속에나 있어야 할 자료" - 한나라당 서청원 선대본부장. 훈방.경범죄.벌금형 등 전과공개대상에서도 제외된 기록들을 민주당이 입수해 발표하고 있다며
-
영국·프랑스 새로운 국정 실험
지금 영불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정권을 장악한 좌파가 상반된 방식의 실험을 진행중이다. 노동당.사회당 모두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지만 그 실천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
5.18관련 8人 公訴사실 요지 2.
그 무렵 광주 외곽으로부사령관에게 무장헬기 및 전차를 동원하여 시위를 조속히 진압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거절당하고,이희성은5월21일 19시30분 육본 기밀실에서 방송을 통하여 정도영
-
정무제2장관
1대 趙敬姬 2대 金榮禎 3대 李季順 4대 金甲現 『집행부서가 아니라서 겪게되는 업무추진상의 애로점은 무엇입니까.소신껏 일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요인은 무엇인지요.』 『현재 여성관
-
「야 의원 사퇴」 번지는 파문/평민ㆍ민주의 반응과 속사정
◎사퇴서 제출 유보… 평민 끌어들이기 민주/법안 통과로 광주출신 가세 움직임 평민 김정길ㆍ노무현의원 등 4명의 의원직 사퇴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14일 정무회
-
미국 "특정 후보 지지"아니라 지만...
현 한국정치과정을 한국민 자신들 못지 않게 비상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는 워싱턴도 처신하는데 나름대로 고민이 있다. 17일 미하원 외무위 아시아-태평양소위의 한국문제청문회에 정
-
사흘밤 사흘낮 무릎맞대고도 진전없는 예결위절충|개미 쳇바퀴 돌 듯 '동결,'삭감',만 외치다 막다른길로|“국민부담을 덜어보자”는 절충대신 “어떻게 무사히 넘기느냐”에 더 골몰
새해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사흘밤낮에 걸친 대공방은 결국 접점없는 표결처리로 끝나게 됐다. 30일 하오부터 1일 새벽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이어진 3차례의 총무회담에서 여야
-
"무술경관단수도 알려달라"
문제가 많은 법무부와 대 검찰청에 대한 15일 법사위의 감사는 예상보다 순조롭게 넘어갔다. 사법파동, 학생에 대한 영상 없는 구속, 모법이 없는 위수령, 검찰의 직권남용 등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