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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시, 한 손엔 광고 카피 “참 ~ 거시기하죠”
카피라이터 경력만 30년이지만 윤준호 서울예대 광고창작과 교수는 “광고는 할수록 더 어렵다”고 했다. 그는 “광고주가 싫다 하고, 소비자가 꿈쩍 않고, 스스로 봐도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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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하우스 곳곳에 개혁 흔적이…
루터가 죽기 직전 섰던 설교단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이슬레벤의 성 앤드루 교회. 옛 동독 시절 오랜 종교 박해의 영향때문인지 신도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루터의 자취를 좇아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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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족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족관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가로 3㎝, 세로 1.4㎝, 깊이 2.4㎝의 수족관은 장난감처럼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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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균돼지가 당뇨 완치 연구에 한몫했다니 보람”
80세가 넘은 노(老)학자는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4일 서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연구발표회에서다. 이날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는 돼지 췌도(膵島)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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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휴대전화 연주로 유명한 실험음악가 … 보라 윤
휴대전화 연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뉴욕의 실험음악가 보라 윤(31). 그녀가 이번에는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에든버러 축제에서 공연된 멀티미디어 연극 ‘태엽 감는 새 연대기(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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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저자 이경훈출판사 푸른숲 가격 1만3000원서울은 왜 뉴욕이나 파리처럼 동경하는 도시가 되지 못할까. 우리는 미국 근교에서나 볼 법한 자동차를 타고 대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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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합성→표피 이동→착색
햇빛이 점점 뜨거워진다. 잠시만 밖에 나갔다 와도 콧등, 눈 밑에 거뭇거뭇한 잡티가 올라온다. 아침엔 뽀얗던 피부색도 오후에 들어서자 얼룩덜룩해져 지저분해 보인다. 본격적인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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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진 지갑에 맞게 즐겨보는 문화생활!
산토리니서울 트릭아이 미술관 경제가 기우뚱하다고 문화생활까지 기우뚱할 필요는 없다. 서울에서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주머니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공연장과 전시장을 발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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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작기간 6년…세계 최대 '미니어처 공항'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 독일어로 '모형 기적')박물관에 세계 최대 쿤핀젠 공항(Knuffingen Airport)모형이 4일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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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그림책 여왕 … 백희나
비가 오자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온다.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따다 반죽을 해 오븐에 구웠더니 구름빵이 됐다. 구름빵을 먹은 이들은 구름처럼 둥실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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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숙취 해소제’는 술 마신 다음 날 운동
김원곤(흉부외과·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 술 사랑은 남다르다. 지금까지 모은 주류 미니어처가 1500개를 넘는다. 술의 본고장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미니어처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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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숙취 해소제’는 술 마신 다음 날 운동
김원곤(흉부외과·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 술 사랑은 남다르다. 지금까지 모은 주류 미니어처가 1500개를 넘는다. 술의 본고장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미니어처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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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 책 읽던 트럭 운전사의 상상력에 세계가 열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7년, 제작 기간이 초과되면서 제작비가 3억 달러로 불어난 ‘타이타닉’은 20세기폭스의 골칫거리였다. 60년대, ‘클레오파트라’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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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 책 읽던 트럭 운전사의 상상력에 세계가 열광
지난달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1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장에서 제임스 캐머런 감독(왼쪽)이 그의 전 부인이자 영화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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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캔키즈 '드림 포 칠드런' 프로젝트 진행 외
◇파스텔세상의 캔키즈가 지난해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Ⅰ-에코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와 함께 ‘드림 포 칠드런(Dream for Childre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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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즐거움, 배려 디자인의 또다른 이름...2009 서울디자인올림픽 뽑아보기
1, 11 이슬라엘 리란 레비의 화병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월드디자인옥션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픈한 디자인붐(designboom)은 매월 160개국에서 150만 명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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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단신]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맞춤형 컬렉션 外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맞춤형 컬렉션 내 몸에 꼭 맞는 정장 한 벌은 기성복 수십 벌만큼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최근엔 맞춤복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번 아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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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메일’ 읽을 때가 오면…
To 밝은 미소가 정말 예쁜 영아! 우리 예쁜 애기가 튼튼하게 자라줘서 벌써 돌잔치를 하는구나. 1년 전….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는 엄청 기뻤어. 아빠가 처음에 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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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시간을 알아버린 아빠, 어찌 하오리까
이 영화를 단순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해하지 마시길. 재난의 스펙터클이 강조되는 전반부가 지나고 나면 영화는 새로운 정체성을 드러낸다.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 ‘크로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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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⑦ 헤이리의 자하재(紫霞齋)
①마당을 잘게 나눈 벽면에는 크고 작은 네모 난 구멍이 있다. 구멍을 통해 본 주변 풍경은 액자 안 그림처럼 보이는 듯했다. ②자하재는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 있다. 양쪽 블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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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축제, 꼭 가볼 만한 축제 공개
‘꽃보다 나비’ 함평에선 나비가 꽃을 부른다지요? 2009년 4월, 함평에서 열한번째 ‘나비의 봄’이 열린다. 2년 연속해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함평 나비 대축제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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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배기 아들 키우는 시각 장애인 엄마
슈퍼우먼이 아니라 한명의 여자와 아내, 엄마로 치열하게 살고 있을 뿐이라고했다. 그녀의대답 속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다면 보람이다. 무엇보다 궁금했던게 있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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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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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