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국극맥잇는 김금미씨
『여성국극은 한국판 뮤지컬 내지는 오페라라고 할 수 있지요. 여성들만으로 이뤄졌다는 것도 독특하고요.한국적 정서가 가장 잘녹아있는 예술입니다.』스러져가는 여성국극의 명맥을 잇고 있
-
출판가 古典추리물 재발간 활발
깊어가는 가을밤,추리문학의 고전명작을 읽으며 살인범을 쫓는 두뇌게임을 즐겨보자.추리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독자층이 생기면서 절판됐거나 국내에 소개되지
-
설 연휴 TV특집-인강애 해학 넘치는 안방극장
설날 연휴동안 TV3사는 풍성한 특집극을 방송한다.KBS와 MBC가 각각 3편을 내보내며 SBS는 1편을 마련,모두 7편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들 특집극은 KBS의『이선풍 저승
-
한국의 음악극축제.아시아현대음악제
대규모 음악축제가 잇따라 펼쳐져 클래식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있다.예술의 전당이 13일~12월14일 오페라극장을 중심으로 펼치는 93 한국의 음악극축제와 아시아작곡가연맹 주최로 17
-
"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
미국가정 전통적남여상 아직 강하다
여권운동 영향 적어 과연 미국은 아내들의 천국일까. 미국남성들은 맞벌이 부부라도 집안일을 거들려하지 않으며 아직도 성생활은 남성이 주도하고 여성은 거절하는 입장을 취하는등 전통적
-
뮤지걸 『어느날···』 공연 9∼10일 서울시립무용단
○…서울 시립 무용단(단장 문일지)은 오는 9∼10일 하오7시 창단이후 최초로 본격적인 무용 뮤지컬 『어느날 버스 안에서』를 세종문학회관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60년대초, 어느날
-
동양적 뮤지컬 가능성 보여|유럽 공연 앞서|19일 기념공연 갖는 『무엇이 될꼬하니』|「전통과 현대」 적절히 조화
『한국 연극의 정수를 유럽무대에 선보인다』는 의욕아래 오는 10월 19일 유럽 순회 공연 길에 오르는 극단 「자유극장」의 『무엇이 될꾜하니』가 출국에 앞서 기념공연을 갖는다(9월3
-
『사운드·오브·뮤직』무대에
「줄리·앤드루즈」주연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사운드·오브·뮤직』이 극단 「현대극장」에 의해 23∼27일(하오3시·7시)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려진다. 「오스트리아」
-
(4)「붐」이는「마당극」…예술성의 정화 기대
이=지난해 우리 연극계에는 연극의 개념과 공간을 확대해 보려는 마당극의 시도가 활발했지요. 봄철 대학연에서의 마당극이「붐」과 더불어 젊은 연출가 임진택씨를 비롯, 극단「76극장」
-
대부분이 외화…연말연시 극장가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팬」들이 극장으로 몰린다. 서울의 개봉관들은 이 황금의 대목을 맞아 각각 특색 있는 영화를 마련,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도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
-
『따라지의 향연』 공연
극단 「자유극장」의 제90회 정기공연 『따라지의 향연』이28∼30일 (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무대에 오른다.「자유극장」의 창단공연이기도 했던 『따라지의 향연』
-
「뉴오크」초연서 혹평 받은 「아더·밀러」작 「세계의 창조」
극작가 「아더·밀러」의 신작 『세계의 창조』가 「뉴요크」초연에서 혹평을 받았다. 지난주 「슈버트」 극장에서 막을 올린 『세계의 창조』는 「밀러」가 그의 작품에서 즐겨 다루는 죄와
-
새 물결에 설레이는 미국의 연극·영화
다음 글은 미국무성 초청으로 지난 5월 도미, 미국 및 「유럽」의 연극 영화계를 둘러보고 3일 귀국한 김정옥 교수(중앙대 연극영화과)의 「리포트」다. 「워싱턴」에 도착한 것이 지난
-
41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과 얼굴
지난15일 발표된 제41회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영국의 「뮤지컬」 영화 『올리버!』는 작품상을 비롯, 5개부문상을 획득했다. 그리고 주연여우상은 1932년 주연남우상 「타이」 기
-
˝교향악은 끝났다˝|만능의 거장 번스타인
68∼69년「시즌」공연을 5주동안의 「유럽」연주여행으로 시작한「뉴요크·필하머니」교향악단은 지난 8월25일 「브뤼셀」에서 호화로운 생일잔치에 참가했다. 생일선물에는 「체코」의작곡가「
-
고전과 현대의 부조화
황성일·박황규극작인 「예그린」악단의 세번째 작품 「대춘향전」은 고전적인「이미지」를 현대감각으로 풀이하고 그 주요한 요소로 풍자를 강조한다. 김희작씨의 음악은 서양식의 경음악과「오페
-
애창될 만한 독창 곡없어
작년에 「살짜기옵서예」로 첫선을 보여 본격적인 「뮤지컬」의 전망을 약속한 바 있는 예그린 두 번째 작품으로 임희재 원작·황운헌 극본의 「꽃님이 꽃님이 꽃님이」를 발표하여 성황을 이
-
(완)예그린·뮤지컬 「꽃님이」| 신랑보다 시아버지가 더 좋아| 시어머니 잔소리 싫어 상경한 어느 「새색시」의 얘기
「살짜기 옵서예」로 우리나라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예그린악단」은 이번 제 2회 공연도 역시 「뮤지컬」로 택했다. 작품은 「꽃님이 꽃님이 꽃님이」. 임 희재원작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