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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열린 ‘중성미자 연구’…한국 노벨물리학상 열리나
김수봉 교수 우주의 ‘유령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 검출 장비가 국내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우주 생성의 비밀이 담긴 중성미자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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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3인의 소감
왼쪽부터 과학부문 김은성 KAIST 교수, 사회부문 이강래 원광대 교수, 문화부문 박종선 가구 디자이너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각 부문 수상자들의 소감은 그 자체가 창조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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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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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힉스’ 찾았나 … 세계 물리학계 깜짝 소동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 있는 입자가속기(LHC)의 아틀라스 검출기. [CERN 홈페이지]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 입자물리학계에 ‘깜짝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컬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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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④ (3월 20일~4월 16일)
세상에서 기자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곳이 대한민국인 것 같습니다. 뉴스가 늘 넘치니까요. 뉴스에 대한 관심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원시시대부터 연약한 인간은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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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중력 법칙 나왔다고 뉴턴 법칙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다”
김영기 미국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NAL) 부소장이 지난 1월 말 연구소 방문객들에게 FNAL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타비아(미국)=신동연 선임기자]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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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페르미·아르곤 연구소, 일과 삶 최상 수준 제공
페르미 연구소 관계자가 지난달 24일 연구실에서 차세대 가속기에 장착할 초전도 가속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타원형 가속관은 극저온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길이 12m짜리 극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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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개념 바꾼 김은성, 천안함 북 폭침 밝혀낸 윤덕용 …
올해 과학·의학계의 새뚝이 중에는 우선 물질 개념을 뒤바꿀 만한 발견을 한 KAIST 물리학과 김은성(39) 교수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고체 헬륨이 기체와 액체·고체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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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아깝게 놓친 김필립 교수 인터뷰
미국 뉴욕 시간으로 11월 29일 오후 7시40분, 컬럼비아대 김필립(43·물리학·사진) 교수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저녁을 먹고 강의하러 다시 학교에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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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논문 내지 못해 미안” 물리학계 유명 교수 자살
서울 유명 사립대 물리학과 이모(58) 교수가 투신자살했다. 24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12층에 사는 이 교수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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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40나노 벽’ 깼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직원들이 30나노급 공정기술로 만들어진 2Gb(기가비트) DDR3 D램과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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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는 아시아 과학의 허브 … 우수 인재에 성패 달려
롤프 디터 호이어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사무총장 민동필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거대과학’이란 말과 함께 그 물결이 거세다. 유럽에 짓는 국제핵융합로(ITER),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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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평가] 22개 학문 글로벌 평가
글로벌 학과 평가에서 물리학 분야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한 연세대 권영준 교수(가운데)와 연구원들이 학회발표를 준비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최승식 기자] 21일 연세대 과학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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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⑦ 네트워크 과학
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 다윈 탄생 200년,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다른 2009년입니다. 근대 과학혁명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중앙일보와 ‘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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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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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파괴 유혹에 허약한 과학 … 어른들의 위험한 장난감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 프리먼 다이슨 지음,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384쪽, 2만원 영국인 출신 미 물리학자로 프린스턴 고등 학문연구소의 명예교수인 프리먼 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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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150돌- 물리학자·신부의 ‘열린 대화’
명동성당 경내를 거닐며 담소하던 장회익 교수左와 차동엽 신부는 “과학과 종교는 ‘겸손함’과 ‘열려 있음’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룡 기자]‘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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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150돌…물리학자·신부의 ‘열린 대화’
“이 우주에는 신의 섭리가 있어. 나는 창조론자야” “그건 비논리적이야. 나는 과학을 믿지. 그래서 진화론자야.” 많은 이에게 ‘진화론’과 ‘창조론’은 양자택일의 대상이다. 마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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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대학들 ‘극장식’ 대형 강의 없앤다
이공계열에서는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교양 역학 강의는 특별하다. 신입생에게 기초물리학을 가르치는 이 강의는 그동안 300여 명이 들어가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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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 시험 정답 오류 22명 탈락
지난해 11월 치러진 2009학년도 중등임용고사 물리시험(1차) 문제 정답이 잘못돼 응시자 중 22명이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교 물리교사를 뽑는 이 시험에는 사범대 졸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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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강국 일본이 찍은 물리학자
재일동포 물리학자가 초전도 물질의 결정구조를 규명, 고온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을 받지 않기 때문에 먼 곳으로 보내는 전력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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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와 달리 정부 간섭 안 받고 유행 타지 않는 ‘한 우물 정신’
노벨 화학상을 받은 시모무라와 물리학상을 받은 고바야시, 난부, 마스카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시모무라·고바야시·마스카와는 나고야대에서 공부했다. AP·AFP=연합뉴스 원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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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와 달리 정부 간섭 안 받고 유행 타지 않는 ‘한 우물 정신’
노벨 화학상을 받은 시모무라와 물리학상을 받은 고바야시, 난부, 마스카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시모무라·고바야시·마스카와는 나고야대에서 공부했다. AP·AFP=연합뉴스 원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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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똑바로 살아라外
인문·사회 ◆똑바로 살아라(신정일 지음, 다산초당, 376쪽, 1만3000원)=조선시대 진보주의자 12명의 치열한 삶과 사상을 담았다. 정도전은 권세에 영합한 정치인이며 정몽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