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자물가 13개월째 "최장기간 하락세, 가장 큰 하락폭은 농림수산품"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생산자물가 13개월째’. 생산자물가가 1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 7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연속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이후 최장기간
-
[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디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이 동시에 온다?
글로벌 경제의 향배와 관련해 요즘 두 개의 변수가 급부상하고 있다. 바로 디플레이션과 신용버블이다. 상충하는 특성상 서로 양립하기 힘들어 보이는 두 상황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
-
"헤알화 급락, 브라질 국채 저가 메리트 충분"
‘고금리·절세의 매력 vs 금리·외환 리스크’. 최근 브라질 국채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누군가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한다. 달러 대비 헤알화 약세 흐름이 최근
-
알리바바VS완다,마윈 회장 “부동산가격 하락했으면”
[신화망(新華網)] 11월 11일은 알리바바가 일년에 한 번 ‘11.11 쇼핑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날이다. 이날 저녁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매체의 취재에 응하면서 11.1
-
아베노믹스 1년 진단, 세 가지 화살 다 쐈지만 … 디플레 벽 못 뚫었다
한 해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중의원 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닷새 뒤인 16일 중의원이 해산됐다. 시장 참
-
은퇴자산, 종신연금 비중 3분의 1이 '딱'
‘은퇴자산의 어느 정도를 종신연금으로 가져가야 할까’. 은퇴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 이 문제를 고민해 봐야 한다. 대한민국 평균 은퇴자를 기준으로 전체 은퇴
-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깜짝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다. ECB는 7일(현지시간) 금융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렸다. 올 5월 0.75%에서 0.5
-
닫혔던 지갑 열리나 … 소비자심리지수 1년5개월 만에 최고
국민들의 경기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를 기록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함께 경기회복세가 강해지는 조짐으로 해석된다
-
이제부턴 버블과의 전쟁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택버블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버블은 투자자들이 경제 상태에 비해 자산가격이
-
PB 우윳값도 최고 15% 올라
우유업체들에 이어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자체 브랜드(PB) 우윳값을 올렸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도 가격을 인상했다. 이마트는 이달 10일부터 우유제품 9개
-
콜드테크 된 골드테크 … 종로 귀금속상가도 썰렁
금이 체면을 구기고 있다. 금값이 계속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16일 서울 종로의 귀금속상가는 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일부 상인은 아예 자리를 비우기까지 했다. 이날 순금
-
9月 PPI?신규대출 데이터 ‘청신호’…경기 상승 추세
[ 10월 15일 01면] 국가통계국과 중국인민은행, 국가에너지국이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PPI(생산자물가지수)와 위안화 신규대출액, 사회 전체 전기사용량 등 데이터
-
소비자단체의 힘 … 기저귀값 내렸다
유한킴벌리가 15일 ‘보송보송’ 기저귀의 출고가격을 5% 내렸다. 지난달 소비자단체와 기저귀업체의 ‘가격 합리화 간담회’ 이후 실제로 기저귀 가격을 내린 것은 유한킴벌리가 처음이다
-
9월 중국 PPI 전년比 1.3% 하락, 전달比 0.2% 상승
[인민망(人民網)] 14일 국가통계국은 2013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대비 1.3% 하락, 전달대비 0.2% 상승했다고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다. 생산자구매지수는 전
-
미 FRB 의장 지명된 '양적완화 어머니' … 축소 신중론
승자는 재닛 옐런(67)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이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옐런을 차기 의장에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승자에 대한 찬사가
-
일반 우윳값, PB 우유보다 최고 40% 비싸져
식음료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장바구니 체감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가격을 올린 업체들은 원자재 값, 인건비, 물류비 등이 일제히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항변한다.
-
"내년 성장률 3.8% 내수 회복은 힘들어"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에 발표한 2.6%를 유지했다. 그러나 내수 회복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어깨 약간 아래일 뿐 방치하면 일본 꼴 난다”
선대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동아일보 기자, 서울특별시 정책전문관,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세금혁명당 대표, 선대인경제연구소장(2012년 7월~현재)
-
“어깨 약간 아래일 뿐 방치하면 일본 꼴 난다”
선대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동아일보 기자, 서울특별시 정책전문관,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세금혁명당 대표, 선대인경제연구소장(2012년 7월~현재)
-
[반론 기고] 흑백논리로 왜곡해선 안 돼
박재완성균관대 교수전 기획재정부 장관 단거리 경주에선 바람이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맞바람을 안고 달린 기록과 바람을 등지고 달린 기록을 그냥 비교해서는 안 된다. 중앙일보 9
-
[이번 주 경제 용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지난달 18일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추석 연휴로 증권 시장이 휴장해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미국을 비롯해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내 급여, 식료품 값, 공공요금, 아
-
[Russia 포커스] 집주인 휴가 간 틈에 아파트 임대, 계약금 가로채 줄행랑
모스크바 남부 ‘부토바 제2공원’ 지역의 아파트 건설현장. 모스크바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내 집 마련은 전쟁이다. 평생 벌어도 못 산다는 말이 나오고 그래서 부동산 사기도 종종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