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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음악’ 결사 반대 … 음반 취입 거부
1945년 베를린 필하모니와 리허설을 하는 첼리비다케. 베를린 필의 지휘봉은 1955년 카라얀에게 넘어갔다. [AP] 아마도 어릴 적 환상의 연장일 것이다. 기인에 대한 호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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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탈북자, 노상강도 만나 중상
흑인 강도단에게 폭행당한 탈북자 안모씨가 11일 입원중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천신만고 끝에 북한을 탈출해 미국에 온 탈북자가 앨라배마 주에서 강도에게 중상을 입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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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전통 되살림
11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린 예올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부여, 지역문화 싹 틔우기 프로젝트’ 전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백제의 옛 서울이 품었던 풍부한 지역 문화유산을 되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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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박성훈 회장 "문화예술 지원에 남은 인생 바칠 것"
전세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으로 주저없이 문화를 꼽고 있다. 문학, 음악, 미술, 스포츠, 책 등 다양한 문화는 사람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 사람의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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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 맛있고 멋있는 축제 바람 분다
여름의 문턱에 접어든 요즘, 식품업계 전반에서 ‘축제’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축제들로 소비자들의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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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선전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천당은 왼쪽, 선전은 오른쪽(天堂向左, 深往右)』. 부를 쫓아 선전시로 몰려든 중국 젊은이의 야망과 분투, 냉혹한 현실을 다룬 소설이다. 인기 덕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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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짓는 회사가 국내 최대 '소아암 환우 축제' 열다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우리동네愛프로젝트’에 참여한 이 회사 임직원들이 거제시 하청면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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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귀천 뛰어넘어 줄풍류 함께 즐기고 전문 예인들이 등장
18세기 조선의 음악은 줄풍류·영산회상·가곡 등을 통해 이전 시대와 비할 수 없는 양적·질적 증가를 보인다. 그만큼 풍요롭고 다채로운 음악 활동이 이루어졌다. ‘18세기 음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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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000석 공연장에 280명 무료 관객 … 베를리오즈 연주회도 그랬답니다
음악가의 생활사 니시하라 미노루 지음 이언숙 옮김, 열대림 280쪽, 1만6000원 큰 길보다 오솔길이 흥취가 있다. 산해진미보다 길거리 간식에 입맛이 당길 경우도 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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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귀천 뛰어넘어 줄풍류 함께 즐기고 전문 예인들이 등장
1 『악학궤범』 향부악기도설의 향비파와 당비파. 18세기 조선의 음악은 줄풍류·영산회상·가곡 등을 통해 이전 시대와 비할 수 없는 양적·질적 증가를 보인다. 그만큼 풍요롭고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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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격차·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도 ICT 활용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병원과 환자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면서 중소 병원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외떨어진 섬이나 산간지방에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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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몽블랑 문예 후원자상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67·사진)이 4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분야에서 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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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어린이·다문화 가족 초대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감상
지난 달 30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계 4대 명작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의 공연 실황 모습. [천안 사립유치원 연합회] 천안지역 사립유치원 교사들과 지역아동센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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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땅치킨 치맥페스티벌, 생맥주 990원에 즐겨볼까
경상도 지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땅땅치킨’은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생맥주와 함께하는 ‘생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6월 3일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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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귀환원수, 저수통 없는 혁신 정수기 … 세균 번식 원천 방지
김영귀환원수기는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물은 생명 창조의 원천으로서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각 생명의 종이 후대에 이어지게 하는 길이요 터전’임을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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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쌀·사람 농사 한꺼번에 … ‘북팜시티’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는 인간과 자연, 책과 건축이 공생하는 곳이다. 자유로를 건설하다 생긴 158만6777㎡(약 48만 평) 늪지대 위에 세워진 단지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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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사진가 신미식의 나눔여행
어디론가 떠나는 것, 몸과 마음의 휴식, 나를 만나러 가는 길, 나를 비추는 거울, 트러블·염려·고생, 새로운 눈을 갖는 것…. 여행에 대해 사람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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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쌀·사람 농사 한꺼번에 … ‘북팜시티’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
이기웅 1971년 미술·인문서적 전문출판사인 열화당을 설립, 42년간 예술서적 출판을 주도해온 출판계 원로다. 40년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의 고택 ‘선교장(船橋莊)’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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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세상… 그들이 찍으면 피카소·백남준이 된다
한 콘서트장 사진. 초점을 맞춘 부분이 색다르다.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기타의 머리 부분이다. 연주자는 왼쪽 아래 귀퉁이에 얼굴 윗부분만 찍혔다. 갯벌에서 촬영한 갈매기 사진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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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수퍼스타 키우는 건 기업이 맡아야죠
1 서울 구로동 벽산 엔지니어링 사무실 복도에는 김 회장이 모은 미술품이 빼곡히 걸려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작품은 한운성 작가의 ‘매듭시리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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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부추기는 담뱃갑 포장지 흡연 경고사진 의무화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31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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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향기와 멋은 결핍 속에서 싹 텄다
‘샤넬 N°5’ 향수병에 상품 표시 대신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초상이 들어가 있다. 라트비아 태생 미국인 사진가 필리프 할스만의 1954년 작품(35X27.9㎝)으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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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년들이 담배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라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판매점 내부와 잡지 지면 등에서 제한적으로 담배광고가 가능하다. 담배업체가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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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엄홍길과 함께 DMZ 평화대장정 떠나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대장정’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4박15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