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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세대 10명 중 6명 “돈이 곧 성공”
외환위기 때 성장기를 보낸 25~31세의 일명 ‘외환위기 세대’ 10명 중 6명은 “돈 많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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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빼놓곤 글로벌 일류 될 수 없어”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알아야 새것을 안다는 뜻. 논어에 나온다. 옛것은 역사이고, 새것은 미래로 풀이된다. [그림=이원복 교수] 중앙일보가 2011년 어젠다(국가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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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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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김·대니 리, 신세대 탈북 청년의 아메리칸 드림 만들기
탈북자 지원단체인 링크의 LA 사무실에서 대니 리(앞)와 조셉 김이 구글 어스를 이용해 둘의 고향인 함경북도 회령을 찾아보고 있다. 미국생활 3년차인 이들은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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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적은 한국, 소속은 북한’ 정대세, 그리고 그의 어머니
남아공 월드컵이 배출한 또 한 명의 샛별은 ‘눈물의 스타’ 정대세(26)였다. 4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온 북한팀의 성적은 3전 전패(12실점 1득점)로 초라했지만 정대세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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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라장 “홍콩,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로 클래식 시장 문턱 낮추고 있어”
“홍콩은 일급 오케스트라·연주자는 물론 다양한 수준의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의 백화점 같은 곳입니다.” 데뷔 21년을 맞아 5년 만에 홍콩에서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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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맘’이 뛰는 까닭
몇 해 전 아이의 생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알파맘’이 화제가 됐었다. 이후 자유로운 방임교육을 지향하는 ‘베타맘’,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의 학습관리까지 신경 쓰는 ‘수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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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섬김형 리더십 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eadership)으로 이름 붙일 수 있다. 스스로도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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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관련기사 지금의 그들을 만든 건 ‘시대정신'과 '실적' 해석학 기법 동원해 11인의 ‘말과 글’ 분석 섬김형 리더십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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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범위 넓히고 싶다”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은 ‘현대미술의 메카’로 통한다. 매년 250만 명 이상이 찾는다. MoMA는 개관 8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해 11월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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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한예종, CEO 문화예술과정 9기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적 감수성과 경영기법의 접목을 위해 기업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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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진도 남도국악원 특별공연 外
우도 풍물굿 참맛 볼 찬스 진도 남도국악원 특별공연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국립 남도국악원의 대극장 ‘진악당’에서 29일 오후 7시 전라도 우도 풍물굿 특별공연이 열린다. 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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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Diary] 중국에서 영감 얻는 명품 공방의 장인들
원피스 재킷에 들어가는 단추 하나에서도 온갖 기교를 확인할 수 있는 게 명품 브랜드다. 남자 손가락으론 잘 잡히지도 않을 것 같은 아주 작은 크기에도 브랜드 이름이 음·양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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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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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관련기사 칠레 ‘싱글맘’ 대통령 신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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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만난 유쾌한 미국·독일 작가 2인
18일 막 내린 제61회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은 세계의 온갖 문화적 감수성을 빨아들인 대규모 문화 향연장이었다. 아찔한 감수성을 지닌 유명 작가들도 앞다퉈 프랑크푸르트로 달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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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문화재단 만들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모자의 또 다른 도전
임형주가 100억원을 투자한 문화재단이 올해 초 서울염곡동에 문을 열었다. 어머니 김민호씨가 재단의대표를 맡고, 그는 이사 겸 재단 산하의 영재 교육원인 트원소사이어티의 음악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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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메가스터디 추석특강 오픈 외
◇메가스터디는 추석연휴 동안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추석특강’을 최근 오픈했다. 추석특강을 신청하면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수강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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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기 천안교육장 취임, “학생·교직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끌 것”
류창기(59·사진) 천안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류 천안교육장은 취임식에서 “교육계 선·후배와 학부모, 학생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모든 것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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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대변해온 한국정치 ‘이념’만으론 설명할 수 없어
“세대는 역사 변동 그 자체라 할 만하다” (박길성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계급이란 단순 변수로만 사회를 보면 그 ‘계급 정치학’도 실패할 수 있다”(김형기 경북대 경제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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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화교류장학생을 잡아라 中
영국 문화교류장학생을 잡아라 中 “한국학생, 영어 약점 쉽게 극복”, 영국 현지서 관심 높아져 영국 사립학교가 학비의 50%를 지원하고 BEC영국교육원이 생활비 및 과외비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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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유★- 사상 최초로 따로따로 장편영화 낸 민규동,홍지영 감독
한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는 부부들 중 영화계에서 일과 생활을 동고동락하는 이가 꽤 많다. 하지만 영화감독이라는 좁디좁은 문을 둘 다 통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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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으로 풀어낸 두 가지 ‘위험한 사랑’
한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는 부부들 중 영화계에서 일과 생활을 동고동락하는 이가 꽤 많다. 하지만 영화감독이라는 좁디좁은 문을 둘 다 통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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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 길을 묻다
대한민국은 정말 수수께끼 나라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놀라운 경제적 성공을 거둔 거의 유일한 이 땅에서 자부심은커녕 자학과 증오가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온다. 서울대 전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