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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640만 달러 의혹 ‘역사의 비밀’로 봉인
검찰은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 착수 경위와 경과만 간단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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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속 떠난 운구차 국민 울리고 정토원으로
29일 오전 5시 봉하마을 회관에서 삼군 의장대가 영정과 국민훈장, 태극기로 싸인 관을 들고 나오자 조문객들 사이에서 흐느낌이 터져 나왔다. 그 뒤를 아들 건호씨, 딸 정연씨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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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盧 전 대통령 향해 노란색 종이비행기 물결
2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인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이 아들 건호 씨 등 유족과 문재인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뒤따르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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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마지막 인사 … “노 전 대통령, 매우 편안해 보였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사저 옆 장지는 관광지 겸 선산될 것""눈썹흉터 그렸더니 노 전대통령 깜짝"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보석 결정"시설물 치워" 광명시장 분향소서 삿대질건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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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내게는 영원한 대통령, 그를 가슴에 묻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경복궁 앞에서 영결식…광화문 돈다유시민 "그는 내게는 영원한 대통령"박근혜 조문 "충격적이고 비통"盧 2007년 '마지막 비공개 연설'김동길 "노무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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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죽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나”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다 놓으시고 편히 가시라" 남편에 마지막 말盧측, 서울서 영결식 거행 요청'오른팔' 이광재, 옥중서 대성통곡노혜경 "적대적인 분도 조문 오시라"문재인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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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오후 6시30분쯤 리무진 운구차에 실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에 마련된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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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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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운데 줄 왼쪽)와 딸 정연(가운데 줄 오른쪽)씨가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 영안실에서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부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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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9일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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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0시부터 일반인 조문 본격 시작돼
경남 김해 봉하마을 회관 입구에 임시 분향소가 차려짐에 따라 23일 오후 8시 40분부터 유족들의 분향이 시작됐다. 정치인과 일반인의 조문은 밤 10시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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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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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 "권여사, 건호씨 몰래 주택계약"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권양숙 여사가 2007년 9월 아들 노건호씨 몰래 딸 정연씨측에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 40만달러를 보내 미국의 주택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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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정연씨에게도 40만 달러 송금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7년 노무현(63) 전 대통령의 딸 정연(34)씨에게 4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4억원)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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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100만 달러 사용처 일부 확보한 듯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10일 “권양숙 여사의 소환 조사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서 100만 달러 사용처와 관련해 더 확인해야 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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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38만 달러 자녀 생활비로 … 나머지는 빚 갚는 데 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가 2007년 6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 달러의 사용처를 이르면 9일께 제출키로 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8일 “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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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청와대 100만달러 사용처 보고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 100만달러의 일부를 미국에서 쓴 사실을 당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보고 받았던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KBS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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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박연차 대질’ 거부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착잡한 표정으로 봉하마을 사저 앞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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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거부로 박연차와 대질실패…조사 종료
노무현(63) 전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고 1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은 30일 오후 11시쯤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 신문을 시도했으나 노 전 대통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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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쓴 600만 달러 재임 중 몰랐습니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600만 달러+α’의 진실게임을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검찰이 30일 승부를 가린다. 대검 중수부는 소환 하루 전인 29일 200여 개의 질문 사항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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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상문이 받은 15억 2~3년에 걸쳐 돈세탁한 듯”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차명 계좌들이 새로운 의혹으로 떠올랐다. 이 계좌들을 통해 관리된 15억여원의 조성 경위와 돈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가 핵심 수사 대상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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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맡은 노무현 “오늘 내 팬도 많이 왔다”… ‘친노 대결집’ 이병완-강금원 사돈맺던 날
노무현 대통령이 6일 주례를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돈을 맺는 자리에서다. 강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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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맡은 노무현 “오늘 내 팬도 많이 왔다”
6일 충북 충주시 시그너스 골프장 7번 홀에서 열린 결혼식 장면. 빨간색 경비행기(점선 안)가 축하 선회 비행을 하고 있다(아래 사진). 왼쪽부터 권노갑 전 의원, 김원기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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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이병완 - 강금원 자녀 결혼 주례
노무현(사진) 전 대통령이 핵심 측근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자녀 간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는다. 이 전 실장의 장녀와 강 회장의 장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