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가있는아침] '각축'

    '각축'- 문인수(1945~ ) 어미와 새끼 염소 세 마리가 장날 나왔습니다. 따로 따로 팔려갈지도 모를 일이지요. 젖을 뗀 것 같은 어미는 말뚝에 묶여 있고 새까맣게 어린 새끼들

    중앙일보

    2006.02.15 20:10

  • [사진] 6번째 시집 낸 늦깎이 시인 문인수

    [사진] 6번째 시집 낸 늦깎이 시인 문인수

    사진 찍으러 서울역 옆 서소문공원을 찾았다. 환갑의 시인, 냅다 배낭 집어던지고는 눈사람 만드는 아이들과 어울렸다. 환갑 얘기는 더 묻지 않기로 했다. 조용철 기자

    중앙일보

    2006.02.13 21:16

  • 늦깎이 시인 문인수, 여섯 번째 시집 『쉬!』

    늦깎이 시인 문인수, 여섯 번째 시집 『쉬!』

    사진 찍으러 서울역 옆 서소문공원을 찾았다. 환갑의 시인, 냅다 배낭 집어던지고는 눈사람 만드는 아이들과 어울렸다. 환갑 얘기는 더 묻지 않기로 했다. [사진=조용철 기자] 요즘

    중앙일보

    2006.02.13 20:53

  • [이 책과 주말을] 최고만 모은 '문학 종합선물세트'

    [이 책과 주말을] 최고만 모은 '문학 종합선물세트'

    올해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미당.황순원문학상의 원칙은 단 하나다. 미당 서정주 선생과 황순원 선생의 뜻을 기려 제정한 상이기에 그 분들의 이름에 걸맞은 작

    중앙일보

    2005.09.23 20:46

  • [2005 미당·황순원문학상] 미당상 심사평

    [2005 미당·황순원문학상] 미당상 심사평

    ▶ 미당문학상 본심 위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연·홍기삼·정현종·김기택·김현자씨. 강정현 기자 젊은 시인 문태준의 출현은, 시가 시인에 의해 얼마든지 새로워질 수

    중앙일보

    2005.09.20 21:52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시 - 문인수 '꼭지' 평범한 일상을 제 것으로 무겁지 않고 편안한 느낌 독거노인 저 할머니 동사무소 간다. 잔뜩 꼬부라져 달팽이 같다. 그렇게 고픈 배 접어 감추며 생(生)을

    중앙일보

    2005.08.24 20:34

  • [제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심 후보 20명 확정

    [제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심 후보 20명 확정

    제5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 후보가 확정됐다. 시인을 시상하는 미당문학상에선 고재종.고형렬.김명인.김신용.나희덕.문인수.문태준.송재학.이재무.최하림 시인(가나다순) 등

    중앙일보

    2005.08.08 20:35

  • 문인들 애송 '2004 좋은 시' 문태준의 '가재미'

    문인들 애송 '2004 좋은 시' 문태준의 '가재미'

    가재미 김천의료원 6인실 302호에 산소마스크를 쓰고 암투병중인 그녀가 누워있다 바닥에 바짝 엎드린 가재미처럼 그녀가 누워 있다 나는 그녀의 옆에 나란히 한 마리 가재미로 눕는다

    중앙일보

    2005.03.09 18:26

  • [ 시(詩)가 있는 아침 ] - '정월'

    문인수(1945~) '정월' 전문 농촌 들녘을 지나는데 춥고 배고프다. 저 노인네 시린 저녁이 내 속에서 등 달 듯 등 달 듯 불을 놓는다. 꽃 같은 불 쪽으로 빈 들판이 몰린다.

    중앙일보

    2004.12.03 18:34

  • [ 시(詩)가 있는 아침 ] - '채와 북 사이 동백 진다'

    문인수(1945~ ) '채와 북 사이 동백 진다' 전문 지리산 앉고, 섬진강은 참 긴 소리다 저녁 노을 시뻘건 것 물에 씻고 나서 저 달, 소리북 하나 또 중천 높이 걸린다 산이

    중앙일보

    2004.08.23 18:23

  • [우리는] 첫눈에 통한 한량기질 문학적 감성도 한통속

    경기도 화성에서 농사를 짓는 시인 이덕규(42)씨는 지난달 불혹을 넘겨 얻은 귀한 자식인 첫 시집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문학동네)를 펴냈다. 이씨는 1998년 '양수기(

    중앙일보

    2003.11.21 17:23

  •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문학캠프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시와사람,대동문화연구회,목포시인협회 등 광주.전남 문인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작가와 함께 문향(文香)을 느끼는 다양한 문학캠프를 마련했다. 시전문 계

    중앙일보

    2003.07.11 11:01

  • 새 시집 낸 이성복 시인, 후배 문태준씨와의 만남

    1980년 아버지로 대표되는 권력, 세상과의 불화를 낯선 시어, 초현실주의적인 연상 등을 통해 드러낸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를 펴내 문단에 충격을 줬던 시인 이성복(

    중앙일보

    2003.06.29 20:15

  • 詩가있는아침

    그 어떤 절망에게도 배꼽이 있구나 그 어떤 희망에게도 말 걸지 않은 세월이 마당의 소주병들처럼 나뒹굴며 폭우 아래 지나갔다. 그 위를 뒤덮으며 풀들이 화염처럼 지나갔다. 풀을 베

    중앙일보

    2002.10.15 00:00

  • 詩가있는아침

    지리산 앉고, 섬진강은 참 긴 소리다 저녁노을 시뻘건 것 물에 씻고 나서 저 달, 소리북 하나 또 중천 높이 걸린다 산이 무겁게, 발원의 사내가 다시 어둑어둑 고쳐 눌러 앉는다 이

    중앙일보

    2002.04.17 00:00

  • 문학 6.동국大 국어국문과 下.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조사(祖師)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라』는 선가(禪家)의 경구가 있다.앞 사람들이 이룬 것에 주눅들지도,기대지도 말고 날로 용맹정진해 새로운 경지를 열라

    중앙일보

    1996.02.24 00:00

  • 올해 9개 문예지에 소설 4백 82편 게재

    우리 나라 문인들 중 86년 한햇동안 문예지에 가장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는 이동하 조성기 현길언·최수철씨로 각 7편, 최다발표시인은 조병화 이승하씨로 각 17편이었던 것으로

    중앙일보

    1986.11.21 00:00

  • 국내 공식문학단체 20개

    우리 문단에 공식적인 문학단체만 20개에 이르고, 문인 한 명이 2개이상의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월간 소설문학지가 특집으로 기획한『문학단체와 동

    중앙일보

    1986.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