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통령 "YS, 어려운 개혁 담대히 해내…3대개혁 차질없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서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은 정직하고 큰 정치로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병사봉급 인상은 첫 단추…언젠가 모병제로 가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1〉 국방개혁 2020과 모병제 논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세상은 참으로 불평등하다.’ 나는 군대에
-
40년간 대학가 10대 뉴스 1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가 1987년 1월 14일 경찰 고문을 받다 억울하게 숨지자, 2월 7일 추모집회가 열린 모습. 중앙포토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
-
[시론] 교육부 장관 장기 공석, ‘백마 탄 초인’은 없다
박대권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육부 장관이 공석이다. 검증 과정에서 사퇴했거나 조기 퇴진한 장관이 교육전문가가 아니거나
-
[고현곤 칼럼] 정권 초, YS의 성공 MB의 실패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정권 초 대단했던 대통령은 단연 YS(김영삼)다. 개혁이 거침없었다. 그렇다고 칼을 막 휘두른 건 아니었다. 민심을 치밀하게 저울질했다. 이길 수
-
2022년 중국 양회(兩會) 뜨겁게 달군 ‘말말말’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지난 11일 폐막했다.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과 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분야별로
-
MB땐 "오륀지!" 한마디에 진땀…인수위, 차기정부 성패 가른다
2008년 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왼쪽)이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명박정부 국정운용에 관한 합동워크숍`에 참석해 이야기하
-
[염재호 칼럼] 87년 체제의 종언과 정치개혁 재야의 출범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히토쓰바시 대학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 명예교수는 10년 뒤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일본경제의 쇠락을 경고했다. 이미 구매력 기준 1
-
[월간중앙]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 年52조원 예산의 겉과 속
문재인 정부 4년 새 12조 증가… 전투력 증강보다 군 복지 확충에 치중 전쟁 패러다임 혁명 눈앞인데 미래형 전투체계 개발·도입은 엄두 못내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7월, 국
-
정세균, 5주기 추모식서 “김영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 만든 혁명가”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5주
-
문민 국방장관 아닌 '작전통' 발탁…"서욱, 부동산 문제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57)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현 정부의 세 번째
-
[view] “권력기관 개혁 멈추지 않을 것” 국무회의서 공수처법 공포 의결
■ 신년사에 담긴 국정방향 분석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집권 4년 차를 맞아 방향 전환보다 주마가편에 방점을 찍은 국정 청사진을 내놨다. 신년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해
-
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
[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
삼육대 김성익 총장 “사립대 재정지원 법률, 신속히 제정돼야”
“말라죽어가는 식물이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물을 주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넘어서면 아무리 물을 많이 부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
기무사령관에 학군 출신···하나회 치듯 기무사 친다
4일 경기도 과천 기무사 청사에서 열린 국군기무사령관 이·취임식에서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의 기무사령부 개혁이 과거 김영삼(YS) 정
-
한민구·조현천 압수수색 … “증거 나오면 피의자로 소환”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4일 취임식을 마친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과 함께 청사를 나서고 있다. 남 사령관은 ’정치 개입, 민간 사찰, 특권의식을 씻어내 부대 명예를 회복하
-
별 셋이 맡던 국방부 정책실장, 해병대 중령 출신 ‘캠코더 인사’
국방부의 핵심 보직인 국방정책실장에 예비역 해병 중령이 임명됐다. 통상 현역 또는 예비역 장성들이 맡던 자리다. 국방부는 9일 기획조정실장에 김정섭(48·행시 36회) 계획예
-
“안경환보다 센 카드 뽑았다” 술렁이는 검찰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가 이날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박상기(65) 법무
-
계속되는 ‘여·민·호’ 인사…참여연대·경실련 출신 투톱이 검찰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27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안경환 전 후보자가 낙마한 지 11일
-
친문, 개혁 전면에 내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5명의 장관을 새로 발표해 정부 출범 33일 만에 초대 내각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 이날까지 인선이 끝난 장관 후보자는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18
-
[사설] '진보 개혁'을 선명하게 예고한 5부 장관 지명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5명을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진보적 대전환을 예고했다. 보수 정권 때 같으면 큰 뉴스가 됐을 법한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송영무씨
-
[이슈추적]문재인, 靑 민정수석 시절 강금실 추천했던 이유는?
지난 1일 이후 5일까지 나흘째 청와대가 장관인사발표를 중단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도 인사 발표 가능성은 반반(半半)”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 검증이
-
[19대 대통령 문재인] 호남 인사로 좁혀진 초대 총리, 김상곤·전윤철·이용섭 하마평
왼쪽부터 김상곤, 전윤철, 이용섭.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대선 기간 중 첫 조각(組閣)을 구상해왔다. 지난달 27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선 “이미 염두에 두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