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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튀긴 택시에 항의하다 중상
29일하오 6시 서울서대문구연희동 세화자동차학원 앞길을 지나가던 김행원씨(26·서대문구 연희동산 5)가 서울영 2-2860호 「택시」한테서 흙탕물 세례를 받아 「택시」문고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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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성 물질로 방전|일본서 발매…한국서도 도입 움직임
여성들의 속옷은 대개 합성섬유로 만들었다. 살갗에 느끼는 촉감이 부드럽고 특히 합성섬유는 얇기 때문에 겉옷을 입으면 옷매가 난다. 멋장이 아가씨들이 합섬 「란제리」를 즐기는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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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추락사
19일아침 8시40분쯤 서울서대문구연회동375 앞길에서 서울영51850호 시내「버스」(운전사함화덕·29)가 길을 건너던사람을 피하려고 급정거하다 「버스」앞문이 열리는통에 차장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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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늘에 낙하산 꽃|야포·장갑차·중장비도 투하
【여주=임시취재반】구름한점없이 맑게갠 여주상공에 낙하한「패러슈트」가 활짝 핀 국화송이처럼 펼쳐졌다. 『「비바」, 여기는「마크」, 귀소의 고도8천 좋다. 진입3분20초전 이상.』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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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문 넘어져 압사
5일상오9시쯤 서울중구충무로1가 제일은행본점정문 병풍식 쇠덧문의 문고리가 삭아떨어져 넘어지는 바람에 행원시험에 합격, 첫출근을하던 김원숙양(23·성동구 현인동711의134)이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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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점에 살인강도
【부산】30일 상오7시10분 부산시범일동238 금성사문방구점(주인 김일남·43)에서 점원 정승호군(16·금성고교1년)이 닻줄로 목이졸리고 목과 배등 3군데에 예리한 흉기로찔려 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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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신고김여인에박지사보상금전달
【수원】30일 박태원경기도지사는 자기집에 숨어있는 북괴무장공비를 신고, 공비가 자폭케 한 김복희 (49·파주군천현면법원리) 여인에게 피해보상금5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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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어린이참사 사고 낸 회전 차, 다시 허가
작년 10월 수학여행 온 국민학교 어린이 6명의 사상자를 내어 허가가 취소되었던 창경원어린이 놀이터 「회전유람차」에 대한 허가가 확실한 보안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또 다시 내려 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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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격투 8대 10
15일 상오 5시5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 형사 8명이 10명의 절도범을 잡으려다 격투 끝에 형사 중 장병길(44) 최동균(40) 두 형사가 심한 부상을 입고 범인 중 최경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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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2명 구속
속보=창경원당국은 지난 9일 추락사고를 낸 회전 유람차에 대해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시 당국에 안전도검사를 요청했다. 업자 측에서는 지난 4월의 안전도검사에 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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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박목월
두툼한 문고리의 무게 후박한 한국의 인정미를 어이 정을 함부로 쓸까보냐 (묵직한 문고리를 달고) 어이 속을 함부로 보일까보냐 (묵직한 문고리를 달고) 입을 쭈욱 다문 채 늘 닫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