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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내민 ‘극비 메모’ 유료 전용
■ 「 1970년대 한국은 엄청난 안보 위기를 맞습니다. 미국은 ‘자신의 안보는 자신이 지켜라’는 ‘닉슨 독트린’을 내세우며 주한미군 지상군 1개 사단을 철수하더니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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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습격’ 지도엔 없었다…김신조 당황시킨 북한산 그곳 유료 전용
1. 북한산은 어느 쪽에서 보나 기운이 넘친다. 그래도 북쪽에서 봐야 근육질의 바위 능선이 제대로 드러난다. 그림은 북한산의 북쪽 면과 그 아래 자리 잡은 은평 한옥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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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이름표' 안붙은 두명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 3- 숨어있는 이야기(역사와 지형과 풍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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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1966년 11월 2일 오전 3시 15분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DMZ) 남쪽 800m 지점. 야간매복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미국 육군 제2 보병사단 23보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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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주민번호 변경, 간첩 못 잡게 하려는 것 아닌가”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참석해 참석자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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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연천 고구려유적지 ‘호로고루’…노란 해바라기 물결 장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 고구려 유적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주변 3만㎡가 노란색 해바라기 물결로 뒤덮였다.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은 30일부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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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밤에 춤추는 불빛”···송편 모싯잎 1000t 따는 그들
추석을 앞두고 전남 영광 지역 이주여성과 농민들이 새벽 어둠이 깔린 밭 사이를 다니며 모싯잎을 따고 있다. 기존 송편에 모싯잎을 넣은 송편은 한해 280억 원어치가 전국으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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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관 옆 김신조 루트가 … 인왕산·궁궐·서촌 곳곳 ‘알쓸신사’
━ 토박이도 잘 모르는 서울 알리는 가이드 '어벤져스' 서울 토박이라고 서울을 잘 알까. 주말마다 삼청공원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마셨고,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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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내부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 비경이 눈 앞에…임진강 ‘황포돛배’ 타고 돌아보니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과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임진강의 유일한 뱃길 관광이 지난 1일 다시 시작됐다. 3일 오후 경기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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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의 흉상 제막...무장공비 김신조와 총격전 끝에 숨진 고 정종수 경사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침투한 무장공비를 막다가 숨진 말단 경찰관의 흉상이 5일 제막됐다. 주인공은 서울을 습격한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을 막다 순직한 고(故) 정종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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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유민주는 스스로 방어해야
최대권서울대 명예교수(헌법학) 대한민국은 곧 자유민주체제라 할 만큼 자유민주체제는 대한민국 정체성의 핵(核)이다. 산업화와 함께 자랑스럽게 이룩한 자유민주체제는 대한민국 수립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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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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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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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태평해도 전쟁 잊으면 위기"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첫날인 19일 청와대 ‘지하벙커’(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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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cial Knowledge 방위산업 40년
한국은 6·25전쟁 때 소총과 탄약을 원조받아 싸우던 나라였습니다. 자주국방을 목표로 방위산업에 힘쓴 지 40여 년. 우리는 미국과 터키, 인도네시아 등 우리를 도와준 참전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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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 직후 미군이 준 액체, DMZ 철책에 뿌렸다”
강평원씨 “미군부대에 묻혀 있다는 고엽제는 비무장지대(DMZ) 내 사계청소(射界淸掃·사격 시야 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용이었습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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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시간여행] 김신조와 실미도
“박정희 목따러 왔시오.” 이 섬뜩한 한마디를 지금 50대 이상된 분들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박정희라는 이름조차 함부로 입에 올리기 어려웠던 1968년, TV로 중계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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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가장 깊은 마을 300년 만에 ‘하산’
북한산성 계곡 주변 북한동 마을에서 조상 대대로 300년간 살아온 주민들이 올 연말께 고향을 떠난다. 북한산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기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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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9. 청와대 시절
1968년 1월, 청와대 근무를 위해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파리 에 펠탑 앞에서. 오른쪽은 가사도우미. 1968년 1월,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침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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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입' 9년] 17. 잇단 북한 도발
▶ 1968년 1월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사살된 북한 특수부대원들의 시신을 우리 군인들이 살펴보고 있다. 74세의 필자가 요즘 젊은 세대를 보고 안타깝게 느끼는 것 중 하나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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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위 간첩 민주화운동 결정에 네티즌 분노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유신 시절 정보기관의 사상 전향 공작에 항거하다 숨진 남파간첩.빨치산 출신 재소자 3명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데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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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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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분단의 칼' 어떻게 쓸 것인가
지난달 하순 서울 수유동의 통일교육원 강당엔 염색한 머리에 배꼽티를 입고 짙게 화장을 한 젊은 여자들이 무더기로 앉아 있었다.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기념 공연에 가는 연예인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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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분단의 칼' 어떻게 쓸 것인가
지난달 하순 서울 수유동의 통일교육원 강당엔 염색한 머리에 배꼽티를 입고 짙게 화장을 한 젊은 여자들이 무더기로 앉아 있었다.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기념 공연에 가는 연예인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