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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 버틴 국감 수원
[부산] 27일 하오 4시40분쯤 부산진역 출찰구에서 서울∼부산간 비둘기(제3열차)호편으로 무임승차해온 국회보사위 국정감사반 전문위원 김모씨 등 8명과 부산진역 직원들 사이에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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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화」차표 팔아 거액 횡령
서울지검 이건개 검사는 3일 상오 철도청 본청 직원들과 전국 주요 역 직원들이 폐기된 옛날 차표를 승객들에게 팔아 지난 5년 동안 약 8천만원에 이르는 여객운임을 국고에 넣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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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내가 훔친 여름」을 읽고
김승옥 작 「내가 훔친 여름」에 투고된 독후감은 모두 2백 3통. 남 1백25, 여 78통. 이들은 한결같이 연재소설을 새로운 체제로 편집한 것엔 박수를 보냈다. 신문의 「매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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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현충일
6일은 제12회 현충일. 이날을 맞아 상오 10시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박 대통령을 비롯 3부 요인과 3만여 시민 및 유족들의 참석아래 서울시주최로 추도식이 열린다. 현충일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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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만주리→북평→광동→향항 - 이수생
기차는 대단한 혼잡상태였다. 이 열차는 홍위병용이 아니어서 일반승객도 많이 타 있었으나 홍위병의 연락 임무라고만 하면 아무도 승차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홍위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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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1박이튿날 바쁜종횡
서울의 하룻밤을 보낸「존슨」미국대통령부처는 방한2일째를 맞는1일 따로 짜여진 일정에따라「존슨」대통령은 박대통령의 안내로 전방과 농촌시찰의길에 올랐고「버드」여사는 육영수 여사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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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면 아빠 생각나고 아빠한데 가면 엄마 그립고
○…이혼을 해서 아빠는 전라도에 살고, 엄마는 서울에 살아 아빠를 보면 엄마가 보고싶고, 엄마 곁으로 가면 아빠가 그리워 서울과 전라도 사이를 오르내리던 12세의 정정기군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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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는 아직 소식 없고
『내 동생이…이게 우짠 일입니까?』「부모 찾아 3천리」길을 헤매다 충무에서 지쳐 쓰러진 김선희 남매의 사진과 기사가 실린 본보 6월29일자 신문을 가리키며 김진태(13)군은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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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승차권 부정
집찰 계원, 여객 차장, 운전 차장 등 열차 승무원들이 짜고 이미 사용된 승차권을 열차가 서로 만날 때 빼내주어 무임승차객에 파는 세칭 「릴레이」식 승차권 부정교부 방법으로 국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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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제한
교통부는 지금까지 대량으로 발급했던 철도 무임 승차권을 4월1일부터 대폭 줄이기로 방침을 세웠다. 안경모 교통부 장관은 15일 상오 철도 무임 승차권이 너무 남발되어 철도 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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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손실 없었다 안 교통 답변|근절할 성의 없다 이 의원지적
국회는 27일에 이어 28일 본회의에서도 안 교통장관과 문 법무장관을 참석시켜 철도청운임 횡령사건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중재 (민중)의원은 철도청의 부정은 화물 운임에 만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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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여행과 동기등산에 유의할 점은
【문】장기 국내무전여행을 하고자하는데 준비는? 무전여행이 해당지역의 주민관계인사들에 많은 폐단이 됩니까? 또 동기등산에 유의할 사항을 가르쳐주시기를 바랍니다. (충북옥천군군서면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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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이가 용이로
속보=지난 10월3일 식모에 업혀 집을 나간 뒤 소식이 없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산의5 현욱(3)군이 18일 하오 그의 아버지 김만권씨에 의해 경남 하동읍에서 발견되어 한달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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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서도 호응
[부산]6일 상오 부산 및 경남지구 [버스]조합에서는 요금인상을 내걸고 불응할 때는 오는 10일부터 운휴에 돌입하겠다는 정식통고를 부산시와 경남도 운수당국에 보냈다.. 한편 경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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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에도 칼부림
술에 만취된 모 부대원 3명이 술집 종업원과 파출소 순경을 마구 칼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27일 부산에서 일어났다. 경찰보고에 의하면 이날 밤 11시 40분쯤 모 부대소속 도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