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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도·무슬림 유혈충돌 확산 미얀마 비상 선포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발생한 불교도와 무슬림(이슬람교도) 간 유혈 충돌로 10일(현지시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또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11일에는 군대가 전격 투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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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보석 같은 반찬통 … ‘타파웨어’ CEO 릭 고잉스
1980~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기억한다. 색색의 ‘타파웨어’ 반찬통을 엄마가 얼마나 아꼈는지 말이다.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주방 밀폐용기를 엄마들이 크기와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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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종교의 동시 통역사 되고 싶다” … 정현경 뉴욕 유니언 신학대 교수
“뉴요커는 경마장의 말이다. 끝없는 성공을 위해 죽으라고 뛴다. 그런데 트랙을 돌다가 갑자기 말 몇 마리가 죽어버렸다. 그러자 나머지 말들도 모두 섰다. 왜 그럴까.” 3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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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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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지어보이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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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희생양
희생(犧牲)은 제사 때 제물로 바치는 동물을 뜻한다. 『주례(周禮)』는 고대 주나라 때 여섯 가지 희생 을 기르는 목인(牧人)이란 관직이 있었다고 전한다. 소·말·양·돼지·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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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명 숨졌지만 … 희생양 만들기 없었다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들이 지난 25일 오슬로에서 열린 테러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많은 언니·오빠들이 숨진 게 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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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퇴야 섬 16세 소녀, 공포 속 엄마와 문자메시지
딸 줄리(오른쪽)와 엄마 마리안. “엄마, 여기 미친 사람이 사람들을 총으로 쏘고 있어. 경찰에 말해. 서둘러야 해!” “경찰도 알고 있다. 지금 가고 있어. 줄리야, 5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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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신장(新疆)의 ‘무쇠팔’ 왕러취안(王樂泉)
신장위구르 사태가 진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14일에는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중국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위구르 사태와 관련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왕러취안(王樂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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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란 잣대로 우릴 가두지 마
나이 듦, 두려워하지 마가장 눈길을 끄는 섹션은 올해 신설된 ‘천 개의 나이 듦’이다. 실버 사회 도래와 함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고령화’ 문제를 다뤘다. 성적 주체로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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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살고 늙고 … 필름에 담긴 ‘여성’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삶을 담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다음달 9일부터 8일간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다. 23개국 105편이 상영된다. 이혜경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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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베이커리’ 정진희씨 가족 시리아식 디저트 우리집에만 있어요
정진희(41·사진右)씨는 10대 소녀 시절부터 이슬람 교인이다. 집 근처에 이슬람 중앙성원이 있어 호기심도 있었고, 먼저 이슬람에 심취한 둘째오빠의 권유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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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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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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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오르한 파무크의 나라
가볍고 애절한 사랑 노래, ‘위스크다르’로 우리에게 알려진 나라 터키, 2002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왠지 지고도 기분이 좋았던 나라 터키의 작가 오르한 파무크(Orhan P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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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아프간, 내 고향으로 … 별을 따라 돌아가리라
감나무 아래서 수잔 피셔 스테이폴스 지음, 김만석 옮김 오즈북스, 340쪽, 9000원, 초등 고학년 이상 전쟁과 상처의 땅 아프가니스탄. 총격과 폭탄 테러, 그리고 폭격이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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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손톱 손질도 금지…또 다른'性戰'
장지향서울대 정치학과 BK21사업단 연구원탈레반의 여성정책은 1998년 인권을 위한 의사협회(PHR)가 “대여성 전쟁(the Taliban’s War Agains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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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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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킹 라이브 쇼 - [숀 펜]
숀펜 편오늘의 초대 손님은|숀 펜입니다 영화 속에서 그는|서핑광이었다가 살인범으로 분하고 분노한 아버지가 되기도 했죠 현실 속에서는|타블로이드 지를 장식하고 마돈나와 이혼했으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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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가누가 코란 잘 읽나
말레이시아의 무슬림(이슬람교도) 소녀가 19일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코란 낭독 대회에서 한 구절을 읽고 있다. 이 행사는 단식월인 라마단의 마지막 열흘 동안 열리는 전통 축제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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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정치다… 사회성 짙은 영화, 베를린 영화제 강타
올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관타나모로 가는 길'의 한 장면.올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르바비차'로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을 받은 보스니아 감독 야스밀라 츠바니치 감독이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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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녀들 '대~한민국'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금지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례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한국-그리스전. 한국과 그리스 여성 30여 명이 축구장을 찾아 신나는 응원전을 펼쳤다. 박주영의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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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중동에 히잡 인형 인기
이슬람권에서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인형 '풀라'. 눈과 피부 색깔, 그리고 복장이 아랍 소녀를 상징한다. "우리와 똑같이 생겼잖아요. 너무 예쁘기도 하고요." 이집트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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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교' 강대국 경쟁
세계 각국이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 피해 구호를 둘러싸고 치열한 외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일본.중국 등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해일 피해 구호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