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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의 한끼라도] 솥밥 짓는 시간, 아침 18분
화제의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이 막을 내렸습니다. 삼시세끼를 손으로 직접 지어먹는 '차줌마'의 모습에 전국의 주부들은 열광했죠. 하지만 현실에선 한 끼도 제대로 챙겨 먹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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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 짓는 43t 괴산 가마솥 … 기네스북 목매다 5억원 날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광장에는 무게 43.5t짜리 초대형 무쇠 가마솥이 있다. 높이 2.2m, 둘레 17.8m로 뚜껑(5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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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파주옥 - 우유같이 뽀얗고 담백한, 진국 곰탕집
파주옥 상 호 파주옥 (한식) 개 업 1963년 주 소 경기 평택시 평택2로101번길 10-4 (평택역 앞) 전 화 031-655-2446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9시~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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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망고빙수·후추빵 … 어? 곱창국수·족발아이스크림
대만이 떴다. 시쳇말로 대박이 났다. 지난해 대만으로 떠난 한국인은 52만 명에 이르렀다. 25만 명이었던 2012년과 비교했을 때 2년 만에 여행객 수가 갑절로 늘었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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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오산할머니집 -4대 째 70년간 끓이고 있는 소머리국밥집
오산할머니집 상 호 오산할머니집 (한식) 개 업 1940년대 초 주 소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300번길 3 (오산동) 전 화 031-374-4634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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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안일옥 - 안성 3대 국밥집, 소머리국밥이 진국
안일옥 상 호 안일옥 (한식) 개 업 1930년대 초 주 소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20 (영동) 전 화 031-675-2486, 9479 주 차 가능 영 업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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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헛헛한 속을 달래줄 진국 한 사발
하동관 김희영 사장은 매일 600~700인분 곰탕을 끓인다. 지름 2m가 넘는 대형 솥에서 곰탕 국물을 낸다. “국밥은 한식을 대표하는 맛이에요. 우리 말에만 있는 ‘시원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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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예쁘고 조리시간 빨라 … “라면 끓여도 더 맛있어요”
“라면 하나를 끓여 먹어도 더 맛있다.” 유럽산 주방용품을 쓰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전체 주방용품 매출 가운데 유럽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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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길 걸어서 두 시간 차로 못 가는 순수의 땅
비수구미라고 불리는 오지 마을이 있다. 얼마 전 ‘인간극장’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온 장윤일(69)씨 가족이 사는 산골이 바로 그 비수구미다. 강원도 화천에서도 최전방 파로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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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오뚜기·팔도가 몰두하는 '이것'은?
'나트륨을 빼면 맛이 없고, 맛이 없으면 소비자가 등 돌리고, 매출은 줄고…' 이렇게 나트륨 줄이기에 눈치 보던 식품업계가 하나둘씩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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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철강의 종류
[일러스트=강일구] Q 국내 철강업체가 최근 중국산 H형강을 덤핑 혐의로 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합니다. 덤핑은 합당한 이유 없이 자기 나라에서 파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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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의 여행 훈수] ⑪ 강원도 삼척 덕풍마을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목욕하며 놀았을 것 같은 폭포가 골을 이루고 있는 오지마을, 강원도 삼척 가곡면 풍곡리 덕풍마을이다. 덕풍마을은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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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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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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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아니 밭의 풀을 왜 뽑아?
생각과 달리, 함께 밭을 얻은 친구 셋을 지금껏 한꺼번에 보지 못했다. 하는 일이 다르고 쓸 수 있는 시간이 각각이니 그렇다. 친구들은 제 사정에 맞춰 알아서들 봉지를 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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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 지나서 나오니 부처님께도 못 드리는 차죠
① 햇차 순 왕시리봉 아래 해발 400m ‘피아골 차 벨트’ 묘덕은 일찌감치 피아골을 눈여겨봐 왔다. 이곳 계곡은 깊고 좁아 산의 경사가 급하다. 노고단에서 뻗어 내린 능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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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홉번덖음차의 비밀
왕성하던 찻잎이 불을 만나 숨을 죽여간다. 묘덕(54)이 고개를 들었다. 검은 눈썹이 백미(白眉)가 되어 있었다. 네 시간 만이다. 쉼 없이 찻잎을 여덟 번 덖고 난 뒤다. 찻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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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전기레인지
전기레인지가 혼수 가전제품으로 인기다.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전기레인지가 주방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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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1 기존 생활용품을 활용해 차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상. 평범한 물병 두 개를 나란히 세운 뒤 빨강 끈으로 묶어 센터피스용 화병으로 썼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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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에도 된장, 덮밥에도 된장 … 그는 뉴욕의 된장남이다
1 미국 뉴욕 한식당 미슐랭 스타 셰프의 된장 요리 (4인분 기준) ‘단지’의 오너 셰프 후니김이 경북 포항 장 제조업체 ‘죽장연’의 장독대를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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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 가마솥에 튀겨내는 바삭바삭한 닭강정! “가마로강정”
지금이야 쉽게 볼 수 없다지만 예전 우리네 부엌 한자리에는 늘 훈훈한 온기를 내뿜던 듬직한 가마솥이 있었다. 그 때문일까? 한국인의 가슴에는 얼마쯤 이 새카만 무쇠 솥에 대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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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임성한이 만든 참으로 별난 세상 지구별에 있는 거 맞아?
평소 ‘막장 드라마’를 일부러 찾아보진 않는다. 하지만 몇 달에 한 번 MSG와 햄·소시지 가득한 부대찌개가 당기듯, 가끔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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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외식하기 ‘딱’ 좋은 맛난 고깃집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고깃집을 소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외식으로 적합한 고깃집을 소개한다. 대부분 질 좋은 한우나 국내산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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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공간 구성,실용적인 온돌·마루...창덕궁 연경당이 답
1 사랑채 마당. 마당은 비어 보이나 매우 중요한 기능적 공간이다. 계절·시간·행사에 따라 다양하게 가변적으로 잘 쓰여야 하기 때문에 ‘채우기 위해 비워져 있음’의 동태적이고 생